한남정맥•공원녹지

계양산에서 날아온 편지

아쉬움이 있다면 ‘해너미’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욕심이 끝없다. 노을이 붉게 물든 서해를 보았던 기억을 되짚어본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삶이기를 기도한다. 그게 말이 쉽지, 쉬운 일은 결코 아닐게다. 「그리스도 예수」뒷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 삶이지 않은가! 1월 20일 토요일 (나무위 시위 - 86일째) 졸망졸망한 아이들이 숲길로 들어선다. 멀리 보이는데 그 소리가 경쾌하다. 부개동 좋은 엄마, 아빠」모임이 주최한 어린이 생태학교를 마치고 수료식을 하는데, 소나무 숲에서...

계속되는 나무 위 시위

계속되는 나무 위 시위

인천시민 84%반대!  환경부 부동의! 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이 계양산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일부 줄여 계양구를 통해 인천시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다시 제출하였습니다. 새해도 맞고, 한살 더 먹었으니 조금은 철들지 알았는데, 어째 그대로군요. 나무 위에서 56일동안 생활 한 신정은 간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생명평화기독연대 윤인중 목사님이 소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법 겨울다운 날씨로 차디찬 추위와 강하게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를 홀로...

보름이 내려오던 날

보름이 내려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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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이 내려오던 날

보름이 내려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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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나무에서 내려오던 날

계양산에 인천의 희망과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나름대로 한 달 정도 예상했던 나무 위 생활을 56일만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계양산 골프장개발의 문제점을 알리고 막아내는데 큰 힘을 보탤 수 있었다는데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급했던 롯데골프장 개발계획을 저지 할 수 있었다는데 매우 기쁩니다. 음악이 나오니 스피커 켜주세요~. 저는 나무 위 시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시민들이 계양산을 살리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