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영종도에서 파랑기자단 다섯번째 취재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대연평도를 가려고했는데 바다날씨가 안 좋아서 급히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계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영종도로 이동했습니다. 영종도 덕교리갯벌에 도착하자 다같이 양말을 벗고 갯벌에 들어갔습니다. 유종반 생태교육센터 이사장이 갯벌에 사는 생물과 갯벌생태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백합 사패, 동죽 사패, 황해비단고둥, 밤게 등을 보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예단포로 이동했습니다. 박주희 사무처장의 설명으로 예단포에서...
섬•해양
[파랑] 자월도에 다녀왔습니다.
파랑 네 번째 취재로 <자월도>에 다녀왔습니다. 검붉은 달이라는 뜻을 지닌 자월도에는 약 600명 정도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시험기간이라 많은 학생들이 오지 못했지만 도란도란 소규모로 재밌게 활동했습니다. 제일 먼저 자월 2리 이장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이장님 말에 의하면 자월도는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80%, 어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20%라고합니다. 자월도에서 유명한 명소로는 떡바위, 국사봉, 장골&큰말해수욕장 등이 있고 수수하고 편안한...
인천광역시,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예정지 지정 고시!
<성명서> 인천앞바다 환경보전, 수산자원보전과 해양안전을 등한시하는 인천시를 규탄한다. 기어코 인천광역시(건설심사과)가 선갑지적을 바다모래채취예정지로 지정했다.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에서 지극히 타당하고 합리적인 문제제기에도 인천시 내부의 관련부서 검토없이, 국민들의 알권리까지 무시해가면서 바다모래채취예정지고시를 강행한 것이다. 이는 인천앞바다의 해양환경보전, 수산자원보전, 해양안전을 등한시한 처사로 강력히 규탄한다. 그동안 인천앞바다에서 2억8천만㎥라는 엄청난...
수협중앙회-인천환경단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약 체결
수협중앙회와 인천환경단체들이 바다모래채취반대활동을 함께 해 왔습니다. 바다모래채취반대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양쓰레기 문제해결 등 바다환경개선 및 보전을 위한 활동을 위해 9월 12일(수) MOU를 체결했습니다. 형식적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수협중앙회-인천환경단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약 체결 오늘(9월12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중앙회) 본회 10층 소회의실에서 수협중앙회와 인천녹색연합,...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 해역이용협의완료! 인천해수청은 정녕 해양환경과 해상안전을 포기하는가?
<성명서> 인천해수청은 정녕 해양환경과 해상안전을 포기하는가? - 해수청, 최근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예정지 해역이용협의서 협의완료 - 해당지역은 해양보호구역 인근지역, 입항대기지역이며 입출항 항로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이 지난 목요일(8월23일) 인천앞바다 선갑지적의 바다골재채취예정지지정 해역이용협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협의내용은 바다모래채취지역을 당초 선갑지적 10개 광구에서 7개 광구로, 채취량을 5년간 5천만㎥(연간 1천만㎥)에서 3년간...
[인천일보 보도] 파랑 7월★주문도 취재
[파랑기자단] 반짝이는 갯벌 위 저어새, 지켜주고픈 '주문도 생태계 순환 과정 듣고 갯벌 체험 망원경으로 멸종위기 저어새 관찰 해안가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 北으로 보내는 '쌀 페트병'도 찾아 ▲ 필드스코프로 본 저어새 모습.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 파랑기자단이 뒷장술 해변에서 저어새가 먹이 활동하는 모습을 필드스코프로 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지난 7월 21일. 인천의 섬 이야기를 전달하는 청소년 기자단 '파랑'이 세 번째 여정을...
[인천일보 보도] 파랑★6월 소연평도 취재
[파랑기자단] 갈매기가 맞이하는 '소연평도' … 작은 섬 곳곳이 상처 '물 부족' 탓에 대형 물탱크 수십개 우뚝 낙석 등 광산 잔해, 비오면 쇳가루 흘러 ▲ 지난 6월23일 소연평도를 찾은 파랑기자단이 갈매기섬으로 이동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 소연평도에 있는 연평광산 주변이 낙석으로 가득한 모습. /사진제공=인천녹색연합 ▲ 파랑기자단이 소연평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쇳가루에 자석을 대자 철가루가 붙은 모습....
[후기] 파랑세 번째 취재_주문도
파랑 세 번째 취재로 27명 학생들과 함께 주문도에 다녀왔습니다. 주문도는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섬입니다. 주문도로 가기 위해서는 강화 외포리선착장으로 가야하는데요. 외포리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취재 일정과, 공지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외포리선착장에 도착해서는 1시간 30분정도 배를 타고 주문도로 향했습니다. 주문도는 논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섬입니다. 마을 주민에 의하면 주민이 80퍼센트 이상이 논농사를 짓고 있다고합니다. 또한 주문도 주변 강화갯벌은 바닷물이 빠지면...
알권리 무시! 법 무시! 인천시는 즉각 해역이용협의서를 공개하라.
<성명서> 알권리 무시! 법 무시! 인천시는 즉각 해역이용협의서를 공개하라. 지난 7월22일 인천녹색연합은 인천광역시(건설심사과)에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예정지지정을 위한 해역이용협의보완서(이하 해역이용협의보완서)의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그런데 인천시는 단 하루만에 소관기관(옹진군)으로 이송한다고 통보해왔다. 이는 여전히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관련법을 무시한 무책임 행정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해역이용협의보완서의 즉각 공개를 촉구한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파랑] 5월 석모도 취재 인천일보 보도
[2018 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 "강화 석모도 아름답고 공기 맑아요" 연신 감탄 인천섬 이야기 전해줄 '8기 파랑' 30여명 첫번째 활동 시작 자연 그대로 보존 '수목원' 탐사 … "해양쓰레기 경악" 수거 2018년 06월 29일 00:05 금요일 <!-- $lang.font_gothic} --> ▲ 지난달 26일 파랑기자단 학생들이 보라색 염색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석모도 바람길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제공=녹색연합 ▲ 파랑기자단이 숲 해설가 이기영씨의...
영종도 해양쓰레기 수거했어요
5월31일 바다의날을 맞이해 5월2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영종도남단갯벌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해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 단체, 인천대교(주), 인천시, 송도중학교 등 다양한 단위가 함께 했답니다. 우선 대표자 인사 후에 각자 수거봉투, 집게, 장갑 등을 챙겨 한시간 가량 수거했습니다. 얼마전에 한 차례 해양쓰레기 수거를 해서인지 눈에 띄는 해양쓰레기는 적었지만...
[5/26]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_석모도 취재 후기
지난 토요일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첫번째 취재로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에 모여 오느라 힘들어서인지 피곤함 반, 첫번째 취재에 대한 설렘 반을 가지고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학생들은 31명 참석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간단하게 이름, 학교, 나이를 말하며 자기소개도 했습니다. 작년에 파랑을 했던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파랑 활동에 대한 팁을 주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개통된 석모대교를 건너 석모도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석모도는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