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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방제 현장에 등장한 삼성 원색 비난 문구

방제현장에 등장한 삼성 원색비난 문구 [연합뉴스   2007-12-16 19:40:07]  (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 원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방제복에 삼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귀를 적은 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온 나라가 삼성의 비자금과 이명박의 BBK건으로 들썩이고 있다. 삼성의 비자금도...

태안…  무슨 말이 필요할지…

태안… 무슨 말이 필요할지…

기름에 오염된 새들이 이제부터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초기에 많은 환경관련 전문가들이 그렇게 말류했던... 유화제의 위력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죠. 유화제는 비누 성분이라 잠시 원유를 가라앉힐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온도가 올라가거나 시간이 지나면 원유가 다시 떠오르게 됩니다. 무조건 양을 줄여보지는 심산에...  눈앞만 모면해 보자는 심산에... 우리 한심한 공무원들이 엄청난 양의 유화제를 바다에 뿌렸습니다. 과거 씨프린스호 때의 경험이 분명히 있었는데도...

12월 17일~31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연말입니다. 안과 밖이 모두 혼란스러운 요즘입니다만. 혜안을 갖고 긴 안목으로 모든일을 바라보고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마무리 슬기롭게 해나가는 날들 되십시요.   17일(월) 사무처회의(!0), 계양산대책위 회의(16), 산양후원의밤(19) 18일(화) 삼산동 녹색생활강좌(10), 소식지 편집회의(12), 전국사무처국장단회의(19),             ...

송도갯벌을 지키는 시민모임 12월 모니터링 결과

산내음 샘께서 정리를 잘 해주셔서 나머지 빠진 부분만 보충합니다. 12월 15일 날씨 : 맑고 구름 약간. 바람이 많이 분다. 참가자 : 인천 환생교 선생님들 세분 , 선생님들의 반 아이들, 선생님의 친구분 두분, 문학산 지킴이,둥지,  청량초 학생들 4명과 학부모 한 분 이상 25명  오후 2시경 동막교위에서 남동유수지 모니터링 유수지에 이어지는 승기천은 새로 무슨 공사를 하는지 흙을 파헤져 놓았다. 나무를 심어 경관을 좋게 조성하려는 공사라는...

새들의죽음, 이제부터 시작(태안원유유출사고관련새구조활동)

12월 16일(일) 야조회 분들과 인천녹색연합 둥지 모임(구라즐리, 고니, 나무꾼, 만두)은 천수만 길목인 태안 안면읍 드르니항을 찾았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장항과 군산까지 타르덩어리가 밀려내려왔다고 하네요. 천수만 길목에서 괭이갈매기를 포획해 조사해 보니 대부분 괭이갈매기들이 온몸에 기름찌꺼기가 묻어있었습니다. 천수만에까지 기름이 유입된다면 그곳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조류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제라도 더욱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할...

태안반도 송원면 의향리 그곳에는 지금…….12월 15일 기름제거 봉사 다녀와서

  태안반도 송원면 의향리 그곳에는 지금…….12월 15일 기름제거 봉사 다녀와서   태안반도 송원면 의향리 그곳에는 지금……. 태안반도 해안에서 유조선의 기름 유출사고를 접하고 우리도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가지다.며칠 여러 가지 뉴스메체를 통해 엉청난 피해를 실감 할 수 있었다.   몇 년전 여수만 기름 유출사건, 일본, 그리고 알래스카 , 흑해 등지에서 남의 이야기처럼 멀게 느껴지든 현실이 우리지척에서 벌어졌다. 시커먼 기름띠가 높은 파도를...

녹색연합 태안 기름오염 방제활동에 참가하다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태안 해안에 녹색의 기운을 뿜기 위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원유유출 사고 이후, 지난 일주일 동안 시민들의 방제 손길이 이어져 왔지만, 오늘 우리가 도착한 곳은 비로소 어제에서야 방제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썰물에 드러난 갯벌 위로, 해안가를 따라서 크고 작은 자갈들이 검은 기름으로 뒤덮여있는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개목항. 바닷물은 햇빛에 반사되어 기름기가 역력히 보였다. 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소비되는 방제복과 각종 폐기물이 걱정되는 우리는...

비움의 잔치 – 2008 새해공동단식

  비움의 잔치 - 2008 새해공동단식 올 한해 우리의 몸에, 마음에 묵었던 것들을 모두 털어내고 생명과 평화의 기운을 다시 담기 위해 눈 맑은 벗들과 함께 비움의 잔치를 엽니다. 비우면서 더욱 충만해지는 기쁨을 맛보세요. 5일간 함께 생활하며 효소단식, 춤과 명상, 풍욕, 요가, 환경생태강연 등을 진행합니다. ■ 일 시 : 2007년 12월 28일~ 2008년 1월 1일 ■ 장 소 : 경기도 여주군 신륵사 불교문화원 ■ 주 최 : 녹색연합 ․...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태안에 다녀왔습니다.

방송을 통해 태안의 상황들은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제는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방제작업 많이 진행되고 있고,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손은 턱없이 부족하더군요... 어제 현장에서 본 모습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래 두 사진은 이제 시작되고 있는 구름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