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기능없는 하천 보, 철거계획 수립해야

[보도자료] 기능없는 하천 보, 철거계획 수립해야 - 보에 대한 기본현황자료가 부재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손상, 방치 - 보의 기능 점검하고, 불필요한 보 제거로 생태하천복원해야 인천녹색연합이 9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걸쳐 인천내륙지역 하천의 보(洑) 현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보의 기능이 불분명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보의 기능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보 철거 등을 통한 생태하천복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보는 각종 취수, 배의 이동...

10.45km에 달린 인천의 미래

서인천IC부터 인천기점까지 길이 10.45km, 너비 50m에 달하는 경인고속도로 일부구간.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와 2015년 12월, 관리권 이관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경인고속도로로 인한 통행료 부담, 도심단절, 분진, 소음 등으로 인천시민들이 피해를 보았으니 인천시가 관리권을 갖고 관련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관 협약 후 지역사회에서는 이 구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면녹지화 하자, 트램을 설치하자, 역사적 의미를 기록하자, 문화적 공간으로...

[보도자료] 중구청,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의 생태적 특성 살린 계획 수립해야

○ 인천 중구청은 지난 11월 6일,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관광·휴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로 "용유 하나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공고해 11월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개발계획(안)에는 중구 무의동 산189번지 일원(63,894㎡)에 준주거용지(11,617㎡), 관광시설용지(22,145㎡), 기반시설(30,132㎡)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하나개해수욕장은 모래해변, 해안사구가 발달해 있고 배후습지로 추정되는 곳도 위치해 있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졸속 추진 중단해야 합니다

[성명서]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졸속 추진 중단하라! - 일반화구간 기본계획용역 중에 진출입로 설치는 일부 계획이 전체 계획을 흔들 수 있는 상황 -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구상에 대해 지역사회와 충분히 소통, 논의하는 과정 마련해야 지난 11월 9일,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부구간(서인천IC~인천기점, 10.45km) 관리권을 국토교통부로부터 12월 1일 이관받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4개 지점에 10개의 진출입로를 설치하고,...

[환경칼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트럼프 대통령님, 대한민국의 옛 말에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나라 국민이 중요하면 다른 나라 국민들도 중요한 겁니다. 대통령께서 취임 전부터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했고 취임 후에는 기후변화협정 탈퇴하는 등 지금의 미국과 미국민만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 방문에서 지금의 미국과 미국사람만큼 다른 나라와 다른 나라 사람, 미래 세대들도 소중함을 깨닫고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트럼프대통령은 부평미군기지 오염문제 책임지고, 해결하라!

11월 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과 함께 미군기지 오염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광화문 미대사관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광화문 광장은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미대사관을 갈 수도, 광장을 들어갈 수도 없었습니다. 최근 환경부 발표에서 부평미군기지 내 토양오염이 매우 심각함이 드러났습니다. 정화처리기준도 없는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귀국할때 갖고 가십시오. 미군은 주한미군기지 토양오염 책임지고 해결하라!     [항의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이옥신 등 부평미군기지의...

부평미군기지 맹독성폐기물매립 주한미군 규탄 기자회견

오늘 오전10시, 63개 단위 인천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함께 부평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폐기물매립 주한미군 규탄, 공식사과요구, 즉각오염정화촉구 기자회견 진행했습니다. 환경부 발표자료 설명을 통해 부평미군기지 내부가 얼마나 오염이 되었는지와 조사내용 전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서 공개사과, 즉각오염정화, 불평등한SOFA개정 등을 요구하는 규탄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 방한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에서 부평미군기지 내부에 매립된 다이옥신,...

부평미군기지, 다량의 다이옥신 검출!

<성명서> 부평미군기지, 다량의 다이옥신 검출!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미군기지 환경오염의 끝장판! 미군은 즉각 사과하고 부평미군기지를 깨끗하게 오염정화해서 반환하라.   오늘 오후2시 환경부에서 부평미군기지 내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다이옥신이 1만347pg-TEQ/g까지 검출되었다. 실로 충격적이다. 과거에 제기되었던 고엽제와 PCBs 처리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미군은 즉각 사과하고 오염 정화하라. 환경부 발표에 의하면 총 33개...

[성명서] 경인아라뱃길 사업실패선언하고, 4대강사업감사에 경인아라뱃길사업 포함하라

[성명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실패선언하고, 정부는 4대강 사업감사에 경인아라뱃길사업 포함하라 지난 10월 19일,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뭇매를 맞았다. 경인아라뱃길 개통 5년이 지났지만, 화물처리실적이 애초 계획량의 0.08%에 불과하고, 승선객 실적은 13만명으로 목표량인 61만명에 한참 미치는 등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음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재확인된 것이다.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굴포천방수로사업에서 2조7천억원짜리...

바다모래채취사업 해역이용협의서 공개거부취소 행정심판 청구!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바다모래채취사업 해역이용협의서 공개거부취소 행정심판 청구! 인천녹색연합은 2017년 10월 20일 인천광역시행정심판위원회(이하 인천행심위)에 ‘옹진군 관할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사업 해역이용협의서(2017년)(이하 해역이용협의서)’ 공개거부취소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2017년 8월 29일 인천녹색연합은 옹진군에 해역이용협의서 공개를 청구했지만 9월 11일 의사결정과정에 있는 사항이라며 비공개를 통보했다. 이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 발표에 대한 입장

오늘(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권고안을 발표했다. 우리는 그간 대선 공약이었던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약속이 지켜지기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가 아니라 공론화로 입장을 선회했다. 우리는 이것이 공약 후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정책을 국민이 직접 결정한다는 취지에 동의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적극 대응했다. 하지만 공론화 기간 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수십 년간 온 국민이 핵발전의 필요성과...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촉구 동시다발 캠페인

울산에 위치한 '신고리원자력발전소5,6호기' 중단여부를 결정지을 시민참여단 2박3일 합숙토론이 오늘(10월13일) 오후부터 진행됩니다. 다양한 연령, 지역으로 구성된 500여명의 시민참여단의 최종입장이 합숙이 끝나는 15일에 결정될 것이고, 최종권고안이 20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한번 발생하면 일상은 물론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사고가 발생합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원자력발전소는 24개가 있고 전력생산량도 소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