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소모임에 놀러오세요 - ‘책 읽기의 즐거움’ ‘책속에는 나와 세상을 바꾸는 길이 있습니다.’ 인생은 만남으로 이루어집니다.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좋은 친구나 배우자 만나는 것 못지않게 축복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책 읽은 기쁨 ...
소모임
1년동안 계양산 개구리 만나러 가실분
계양산 개구리 만나러 가실래요? ‘계양산친구들’은 도롱뇽, 산개구리, 맹꽁이 등 계양산에 살고 있는 양서류를 모니터링 하는 인천녹색연합 회원 소모임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에 함께 하며 계양산에 이렇게 소중한 생명들이 살고 있구나를 느끼고, 알려나가는 활동을 했답니다. 이 활동이 계양산골프장계획이 폐지되는데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근래에는 하천을 콘크리트로 정비해서 양서류들이 살아갈 환경이 더욱...
첫 울림모임
새로운 한 해를 여는 입춘즈음 울림 모임 첫모임이 14일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회원총회가 첫주에 있어 두번주로 옮겼지요. 내일 10시 엄지나무에서 모이고요. 차를 함께 타실분은 굴현역 9시 45분 버스정류장에서 함께 가요. 차 함께 타고 갈 장소가 지난해까지 계양역이였는데 버스정류장이 옮겨져서 만나기가 불편하게 되어 굴현역에서 만납니다. 모임에 참석하실 분은 모임장(자연)에게 연락주시고요. 혹 지금까지 울림모임 신청을 하지 않는 분들도 모임장에게 알려주시면...
2015년 울림 회원 모집합니다~
입에서 해초 내음을 풍기며 절벽을 물어뜯는 파도를 좋아한다 나리꽃 입술에 박힌 점들을 좋아한다 연꽃의 얼굴을 빚어내는 진흙을 좋아한다 저의 이름을 부르며 우는 쏙독새를 좋아한다 오래된 나무 속에 서 있는 오래된 영혼을 좋아한다 물속에 던져도 그 모습 그대로 가라앉는 돌을 좋아한다 얼음 구멍에서 내다보는 투명한 눈의 물고기를 좋아한다 옥수수 밭에 퍼붓는 비를 좋아한다 옥수수 잎을 춤추게 하는 비를 발품을 팔아 발견한, 짧은 생의 풀꽃을 좋아한다 새를 그리기 전에 나무부터 그리는...
신들의 땅 야쿠시마에 갈까요?
yakuslma_2.hwp yakuslma_1.hwp 참가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쿠시마 생태기행 안내(회원모임 '울림' 카페에 올렸던 글임) 안녕하세요. 초록지렁입니다. 지난 12월 울림모임에서 내년엔 신들의 땅 야쿠시마에 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기도 한 야쿠시마 원시림 삼나무숲은 일본 최남쪽 가고시마 현에 있습니다. 야쿠시마는 아주 거대하고 오래된 삼나무들이 살고...
짜자잔~~쨘!!
2015년 울림 모임장이 선출되었습니다.~~짝짝짝!!! 어여쁜 자연과 듬직한 바위입니다. 힘든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하고요~~ 내년에도 멋진 울림 기대합니다.^*^
12월 울림 송년여행 3
2014년 울림 마지막 송년 여행 다녀왔습니다. 올 한 해동안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를 읽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마음자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함께 못 가신 분들, 많이 아쉬웠지만 내년을 또 기약해봅니다. 따끈한 방에 모여 밤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 나누었습니다. 초지님과 함께 나눈 이야기 정리해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갈 때 ‘생각하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울림, 12월 송년 여행 2~
작년에 봤던 강을 또 봐도 기분 좋고, 같은 흔들의자에 같은 사람 탔는데 시간은 흘러갔네 향단이인지, 춘향이인지~ㅋ , 앞태도 뒤태도 아름답고 최대표님 작년에는 삼겹살 그득 담아 행복을 주시더니, 올해는 여수에서 공수해온 굴을 한 가득~ 감사감사~ㅋ 황토 흙집 따끈한 방구들에 발들 모여 이야기 나누니, 진솔한 마음에 눈시울도 뜨거워지고, 웃음도 나네. 동네 개구쟁이처럼 감나무에 올라 감을 흔들어 홍시 아이스크림 주신 초지님~~ㅎㅎ 까마귀오줌퉁(쥐방울 덩굴)으로 청사초롱 불...
울림, 12월 괴산 송년 여행 다녀왔어요~^^
산막이 옛길에 들어서니 햇살 한 줌이 머리에 쏟아지고. 흔들 의자에서 바라보는 강줄기에 넋을 잃고~ 웃음 한 가득 싣고 흔들리고 괴강을 뒤로 하고 활짝~ 은빛 비늘로 뒤채는 괴강. 배 한 척이 유유히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홍시가 마을 인심을 그득 담아 백의암 가는 길에 쥐방울 덩굴에 마음을 빼앗기고 홍시 아이스크림으로 배가 부르고 곧게 허리 펴고 하늘을 보니 산 유리 누에나방 애벌레집도 인사하네요. 숨터 흙집의 낮은 지붕에 낮은 마음으로 하루 쉬다...
책 읽고 나누기-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12/3(수) 오후2시 녹색 사무실에서 책 읽기을 가졌습니다. 이번달은『나는 죽을때 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였습니다. 지난번은 영화 '카트'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이웃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우리의 현실을 외면하며 산것 같은 느낌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파 울었습니다. 자 지난 달부터 조은이와 소정이가 함께 합류를 했습니다. 20살의 조은이와 소정이에게 책모임은...
12월, 함께 괴산 가실래요?~^^
올 한 해 행복하셨나요? 올 한 해 즐거우셨나요? 올 한 해 내가 정말 하고픈 걸 하셨나요? 찾으셨나요? 온전한 '나'로 살기를 꿈꾸고 계신가요? 이번 해엔 특히 우리 가슴을 아프게 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불행해도, 어쩜 이렇게 나만 불행해도 되나, 생각하신 적 있다고요... 행복해도, 어쩜 이렇게 나만 행복해도 되나, 생각하신 적 있다고요... 이런 생각 한번쯤 해 보신...
책 읽고 나누기–카트 영화 봤어요.
http://tvpot.daum.net/v/v00547ITZTgT66dJs76sJAB 이번 달은 영화 카트를 보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영화 였습니다. 영화 카트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주변의 이야기 이네요. 우리 가족의 이야기, 우리 현실의 자화상..이야기라 마음이 아프네요. 제목에 카트를 봐야 되는 여라가지 이유라고 정한 것은 그 어떠한 제목보다 봐야 될 이유가 많은 영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