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18일 함께한이 :도라지, 느티나무 어제 비온 후 안개 살짝 끼어있다. 대지는 물을 흠뻑 먹금고 솔향기와 자연의 향기를 내뿜고 있어 상쾌하다.개나리의 노란순이, 찔레의 빨간순이 돋아나고 있었다. 이른 아침 9시 새소리가 많이나고 멀리서 또르르..또르르 딱다구리소리가 들린다. 꿩소리 까치소리가 들리지만 내시야엔 아무도 없다. 한참가다보니 까치가 멋있게 하늘위에 떠있었다. 도롱뇽알이 자랐어요 생강꽃이 살짝 얼굴을 내밀며 계양산에 오는...
소모임
2013년 계양산 모니터링 나무그늘 2조
날짜;2013년 3월 11일 함께한이; 도라지, 돌멩이, 느티나무 아침 9시 햇볕은 따뜻하나 날씨는 쌀쌀했다. 구름한점 없는 푸른하늘이었다. 수온이 3도로 코끝이 시린 날씨다. 길가에 까마귀밥여름나무가...
도롱뇽 암.수 구별 눈으로 하는 방법
어제 지렁이님이 도롱뇽 암.수 구분은 어떻게 하는지 질문하셨어요. 말로 설명 해드렸는데 마침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도롱뇽은 산란기 때 암.수 구별이 비교적 쉽습니다. *도롱뇽의 산란:2~4월 -도롱뇽 수컷의 턱 밑 색이 둥글 넙적한 하트 모양의 흰색입니다. -번식기의 도롱뇽 수컷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격이 두드러지고 총배설강 주변이 둥글고 크게 부풀어 오르며, 꼬리가 넓게 변합니다. -산란기때는 배가 뚱뚱합니다. - 도롱뇽 수컷과 달리 암컷은...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1모둠
2월 28일 첫 모니터링부터 3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9시에 모니터링한 사진입니다. 날도래나 옆새우가 먹은 나뭇잎을 보며 초지님이 하신 물음.. '그건 누굴까요?' '날도래,,,,옆새우,,,나뭇잎,,' '그건 도룡뇽. 나뭇잎은 누가 먹나요? 옆새우,,옆새우를 누가 먹나요? 도룡뇽.. '...
3월 울림 – 무의도 호룡곡산
봄을 살짝 머금은 3월의 햇살아래 무의도 호룡곡산을 마음에 담고 온 울림이었습니다. 엉덩이만 돌리면 무의도에 닿는 배를 기다리면서 감나무님의 모든야채섞어주스를 마시기도 했고 해안가로 내려와서 싱싱한 굴을 맛보기도 했지만 그 중 참 좋았던 것은 아름다운 생명의 터, 갯벌이 내려다 보이는 산 위에 앉아 폭신한 낙엽 위로 각자 싸온 간식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펼쳐놓은 시간이었습니다. 투명한 보랏빛에 녹아드는 마음의 이야기들은 맛있는 포도주보다도 향기로웠습니다....
2013.3.10 계양산모니터링/두꺼비들
바람은 차고 햇살은 따스한 일요일 오후 청주 양서파충류네트워크 박완희님께 연락이왔어요. 적국적으로 두꺼비 개체수가 줄었다는 연락들이 오는데 인천 상황은 어떠냐구요. 마침 모니터링을 갈 참이여서 서둘렀습니다. 두꺼비 산란터에 도착. 계곡에서 헤엄치고 있는 녀석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얼른 보고 싶은 마음에 내려갔더니 여기저기 포접하고 있는 친구들이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포접:60쌍 -수컷:67마리 -암컷:3마리 -사체:2마리 *합계190마리를...
2013.2.28 계양산모니터링/도롱뇽과 산개구리
오늘은 개구리 도롱뇽 산란 확인을 위해 돌아보았습니다. 2013년 계양산 개구리 첫 산란은 2월26일로 추정됩니다. 나비농장쪽은 산개구리 알이 40여덩이 보였고 도롱뇽, 도롱뇽 알도 관찰했습니다. 북방산개구리들 울음소리에 이끌려 나비농장에 갔더니 나비농장 아저씨는 땅주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도 할겸 걱정이 되어 가보았더니 땅 주인이 나가라며 철거를 하라고 한답니다... 축 쳐진 나비농장 사장님 모습에 오후 내내 우울했습니다. 5년을 버텨 오셨는데 말이 5년이지...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3회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3회 날짜:3월 8일 시간: 9:00~10:00 날씨:구름이 많고 맑음 조사자: 초록지렁이, 느티나무, 돌멩이, 꾀꼬리. 기온:12도 수온:6도 오늘은 초록지렁이와 함께 했다. 각다귀 애벌레~~~ 새로운 도롱뇽알 10무더기 발견~~ 한덩어리의 알을 세어보니 30개였다. 생강나무의 꽃눈도 부풀었다 황새냉이~~ 참나무 가지에 충집도 보였다. 산수유의...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2회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2회 날짜:3월 4일 시간: 9:20~11:30 날씨:맑음 기온:2도 조사자: 도라지, 돌멩이, 느티나무, 달팽이, 박하, 꾀꼬리. 도라지의 요청으로 박하 달팽이가 같이 합류하였다. 천군만마를 얻은느낌!!! 크크기가 약10㎝정도의 도롱뇽 지난1회차에 보았던 것보다 색깔이 훨씬 진해졌다. 그런데 왼쪽 앞발이 기형으로 생겼다. 아주 짧은 모양으로 ... 더 작고 쪼글쪼글한 상태의 도롱뇽알 무더기는 갓낳은 알이다....
2013년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나무그늘팀 2조 1회
날짜:2월 28일 시간: 9:20~11:20 날씨:맑음 조사자: 도라지, 돌멩이, 꾀꼬리. 얘는 누구지? 집에와서 찾아보니 무늬강도래 유충이라네요… 도롱뇽알 나뭇잎을 매개로 두덩어리씩 묶여있다. 한덩어리에 약 25개~30여개의 알이있다 도롱뇽 죽은 가재의 모습..... 왜 죽었을까?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
[재공지] 손 끝으로 만드는 세상
안녕하세요...회원님들... 긴 겨울 끝을 지나 완연한 봄 내음이 서서히 우리 곁을 찾아오기 시작했네요..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어서 그런가 더 반갑게 '春'이 기다려 집니다.. 이번 바느질 모임에선 북커버지를 만들까 합니다. 모임일정 : 2012年 3月 25日 月曜日 모임시간 : 오후 3시 ~ 모임장소 : 계양구 병방동 (자세한 위치는 댓글 후 전화문의) 준 비 물 : 바늘, 실, 천(작은 옷, 청바지,...
무의도 ‘호룡곡산’ 을 다녀오다.두번째 이야기
하나개해수욕장의 가게에서는 바닷가의 고운 햇볕으로 생선을 말리고 .... 한가함의 일상 따개비들의 세상 바위에 붙은 자연산 굴 굴맛이 끝내 줍니다. 이상권대표님이 우리에게 주실 굴을 따고 계십니다. 굴을 따는 아낙네야~~ 굴이 엄청 달라 붙어 있습니다. 엄마와 따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