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따뜻했던 날씨가 새봄에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봄인지라 곳곳에서 꽃소식이 전해오고 덩달아 우리의 마음도 설레게 합니다. 아마 다음주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날 것 같습니다. 노루귀,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현호색... 꽃바람과 더불어 2007년도 야생화 모임의 첫장을 열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댓글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날자 : 2007년 3월 24일 10:00 (녹색연합 사무실 앞 모임) 장소 : 강화도 준비물 :...
울림
경칩에 나온 개구리
계양산에도 봄이 찿아 왔네요. 개구리와 도롱뇽이 나왔고 도롱뇽 알도 있었답니다
변산바람꽃
오늘은 봄비가 제법 많이 내렸지만, 요사이 꽃에 굼주린지라, 지인을 불러 변산아씨를 보러 가서 올해 처음 본 야생화에 감격하며 눈맞춤을 하고 왔습니다.
어느새 봄
안녕하세요~ 인천녹색연합 회원 너구리입니당^^ 지리산에서 두번째 봄을 맞고 있네요. 언제 겨울이었냐는 듯 산수유 꽃봉오리 봉긋 내밀었어요. 얼마가지 않아 지구에 겨울이 사라지는게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
오늘의 계양산..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계양산을 찾고 있습니다. 산림욕장쪽에서 오르면서 정상을 담았고, 정상에는 지난주에 세운 계양산 살리기 솟대가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07.02.11 계양산
회원님들 행복하시기를…..
창문으로 따스한 햇살이 밝게 들어오는 오후에 모처럼 카메라를 꺼내 베고니아를 대상으로 희롱해보았습니다.
야생화모임 송년회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자연과 함께 했는데, 한 해를 마감하면서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새해에 갈 곳도 계획하면서 모처럼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올해 참석하신분이나 내년에 가실분도 좋고요..아니면 관심있는 분들도 좋습니다. 많이 참석바랍니다.... 날자 : 2006년 12월 23일 13:00 ~ 장소 : 갈산역근처 "새로운 볼테기탕" 집 ...
공샘~~목이 말라요!!
보름이 선물 이라며 보내온 문자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어 밖을 확인하고는 아이들과 놀이터로 나가 눈구경도 하고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밤 가로등 불빛아래 떨어지던 눈송이들이 어찌그리도 아름답던지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에 가슴이 따뜻하였습니다. 그동안 잘들 지내셨지요? 오랜만에 내리는 눈을 벗삼아 따뜻한 차나 곡차도 드셨겠지요^^ 올해는 정말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바빴던...
[re] 내일(11일) 계양산(보름에게) 갑니다.
추운데 고생하는 보름에게 다녀왔습니다. 롯데에서 보기좋게(?) 그려놓은 골프장 게시판을 붙여 놓고, 이제 정면에서 부딪혀 오고 있습니다. 이제 등산하는 사람도 그 그림을 보고 말없이 서명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솔잎이 수북히 쌓인 솔 숲을 이제 다시는 밝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함께 마음을 더욱 모아야하는 시기...
내일(11일) 계양산(보름에게) 갑니다.
내일은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생각하면 더 안스러워집니다. 전화를 하면 씩씩하게(?) 받는 보름을 보러 계양산에 갑니다. 따끈한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는데 점심시간에 맞춰 (12시 30분쯤도착) 추어탕을 사서 가려고 합니다. 가실분은 같이 가시기 바랍니다. 연락번호 011-1737-0524 ...
이 모습
제가 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목사님 너무 멋져요.
10월 야생화 모임을 마치고
10월 2일 아침 날씨도 맑고 화창해 야생화 모임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오랜 가뭄에 식물들이 고통을 받으며 싱싱한 꽃을 내지는 못했지만 구절초,쑥부쟁이,수리취,절굿대,잔대,고려엉겅퀴,패랭이,산부추,등을 보며 고려산에서의 한나절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누런 들판이 배부르게 하고, 강건너 북한의 들판도 반갑게 다가왔구요. 억새가 햇볕에 흔들리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꽃향유가 아직 피지 않았고, 보리수 열매가 올해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3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