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구들과 하천 모니터링을 하는 ‘또랑’ 두 번째 모임이 지난 4월 19일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샛별, 토끼풀 모둠)과 고등학생(자운영 모둠) 친구들은 부평구청역 대월공원에서 만났고,
중학교 3학년(참나무, 산목련 모둠) 친구들은 지난달에 갔던 가족공원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굴포천에서 활동하는 사진입니다. 모둠별로 구간을 정해서 모니터링을 했어요.
우산을 쓰고 굴포천의 수온을 재기도 하고, 비를 피해 다리 밑에서 모니터링표를 작성하기도 했답니다.
가족공원, 굴포천 발원지에서 활동하는 사진입니다.(모니터링 하는 아이들과 곧 부화할 것 같은 도롱뇽)
모니터링을 위해 ‘자연도 조사’와 ‘생태모니터링 기록표’를 작성을 합니다.
생태모니터링을 기록하면서 하천 주변의 식물, 조류, 양서류/저서 생물을 살펴보기도 하고,
수질검사를 해보기도 합니다.
수질은 육안으로 보기도 하고, 냄새를 맡기도 하고, 수온을 재고, COD와 DO등을 측정합니다.
다음 사진은 비가 온 날 굴포천(상류)의 COD와 DO입니다.
친구들, 다음달에도 또 만나요!
DO, COD가 무엇일까?
► 용존산소량 [DO]
-산소가 물에 얼마나 녹아 있느냐 하는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
-유기물질의분해성 물질이 많으면 물에 용해된 산소가 소비되어 용존 산소량이 감소한다.
-의해하수의 용존 산소량은 최소 4ppm이다. 적어도 4ppm이 있어야 물고기가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이다.
► 화학적 산소요구량 [COD]
-물에 산화제를 투입하여서 화학반응에 사용된 산소의 양을 나타낸 것이다.
-COD가 높을 수록 유기물오염도가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