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름:3조
-날짜:2009년8월3일
-시간:오전9시40~오전11시 40분
-장소:다남동 나비농장
-날씨:전날 비온뒤 아주 맑음
-조사:날다람쥐, 초록지렁이,개똥이
비온 뒤 계양산
-수온:20.1도
-마타리, 부처꽃,삼잎국화, 털별꽃아재비,까마중,호랑거미,김호랑거미, 왕자팔랑나비, 호랑나비, 흰나비, 미국나팔꽃, 배초향, 망초, 참개구리올챙이, 참개구리,알락하늘소
*고마리가 많이 자라 웅덩이가 잘 보이지 않음
참개구리올챙이(뒷다리 나오지 않은) 5cm
무당거미 암컷과 수컷.
짝짓기 할 때가 되었나봐요.
애벌레 발견했다며 급하게 들고 뛰어온 날다람쥐가 무슨 애벌레냐고 물었습니다.
‘산호랑나비애벌레’ 입니다.
머리 부분에 호랑이처럼 보이는 무늬가 독특하고 온 몸에 조그마한 가로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구요
천적이 나타났을 때 구린내 나는 주황색 길 뿔을 내밀어 천적을 놀라게 합니다.
이 친구도 위협은 느꼈는지 뿔을 내밀었는데 크~ 냄새가 장난 아니였어요.ㅠ.ㅠ
알락하늘소.
눈썰미 좋은 초록지렁이님이 관찰하셨어요.
지점
많이 내린 비에 그나마 조금 남아 있던 웅덩이 흔적이 완전 사라졌습니다.
참개구리.
이 친구들 색채의 변이가 심하기는 하지만 참개구리 암컷으로 보입니다.
에사키뿔노린재.
알은 낳고 지키고 있는 친구입니다.
지난 금요일날 갓 낳은 듯 초록색 알이 관찰 되었는데 며칠 새 변화가 있었네요.
-수온:23.9
-갈거미,긴호랑거미,호랑거미,소금쟁이, 물속 생물 보이지 않음
-수온:19.7
-뒷다리 나온 참 올챙이 헤엄쳐 다님, 참개구리,개발나물꽃,멍석딸기,까마중,닭의장풀,개갓냉이
물을 탁탁 치면서 알 낳고 있는 잠자리
잠자리수채
벼 이삭이 나왔네요.
전라도에서는 ‘나락 모가지 나왔다’ 고 표현합니다~
3-3지점으로 가는 길.
거의 흐르지 않았던 계곡에 물이 흐릅니다.
-수온:20.5
-송장헤엄치게, 고추잠자리,소금쟁이, 물봉선꽃이 피었네요.
3-4지점 가는 길. 산박하꽃
-수온:22.3도
-가재:2.5cm, 잠자리수채:3.5.cm.
-차풀꽃, 물땡땡이, 참개구리, 미나리꽃, 꼬리조팝, 산초나무꽃
벌 종류로 보입니다.
이 친구는 나나니벌 종류로 보이구요.
산호랑나비애벌레
개발나물잎을 먹고 있는 산호랑나비 애벌레
수크령
다남동에서 목상동 가는길.
어제 맹꽁이 울음 소리가 들려서 다시 와봤습니다.
군부대앞 습지.
맹꽁이 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 맹꽁이가 울었는데 짝짓기 성공은 하지 못했나 봅니다.
아주 큰 참개구리 암컷이 인기척에 놀라 도망을 가서
나 잡아 봐~라~
숨어버린 개구리를 열심히 찿고 있는 날다람쥐.
산왕거미 집짓기
다리로 실을 자꾸 뽑아내서는 실샘을 이미 쳐 있는 거미줄에 대고 붙이기를 반복해서 거미줄을 짓고 있었습니다.
버들하늘소.
크기가 크고 다른 하늘소들에 견주어 날개가 두껍지 않았습니다.
나뭇가지 처럼 보이는 자벌레
붉나무 잎을 갈아 먹고 있어요.
도롱뇽 웅덩이
물 내려가는 것만 보아도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아요.*^^*
-풀꽃:마타리, 부처꽃, 삼잎국화, 털별꽃아재비, 까마중, 미국나팔꽃, 배초향, 망초, 개발나물꽃,닭의장풀, 산박하, 짚신나물, 물봉선, 차풀
-나무꽃:산초,꼬리조팝, 부들레아, 참싸리, 멍석딸기꽃
-곤충:알락하늘소, 왕자팔랑나비, 호랑나비, 흰나비, 먹그늘나비, 주홍날개꽃매미, 나나니벌종류, 00벌, 제비나비애벌레, 산호랑나비애벌레, 호랑나비애벌레, 에사키뿔노린재, 고추잠자리수컷, 좀잠자리
-물속생물:물땡땡이, 소금쟁이, 송장헤엄치게
-양서류:참개구리12마리, 참개구리올챙이10여마리
*3-2지점 웅덩이가 내린 비에 사라졌음(모래가 쌓여서)
*목상동 군부대앞 웅덩이에 어제는 맹꽁이 소리가 들렸는데 오늘은 들리지 않고 알도 보이지 않았음
*주홍날개꽃매미 성충이 많아졌음
*계곡에 물도 많아졌음
*참개구리가 유난히 많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