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12도
수온3.9~15.6도
조사시간:1시58분~2시55분
조사자:은방울꽃,눈꽃,자두,골담초,박하
만난양서류들:한국산개구리,북방산개구리(수십마리가 짝짓기를 하려고 울고 있었음) 도롱뇽2마리
그 밖의 친구들:쇠딱따구리,왕잠자리수채,송장헤엄치게,꼬마물방개,진박새
봄기운이 따듯했던 오후 선생님들과의 동행은 봄바람난 처녀 마냥 즐거웠다.
물에 손을 넣어도 손이 시렵지 않을 만큼 좋았다.
개구리와 도롱뇽이 변덕심한 날씨 탓에 힘들겠지만 그래도 생명을 잉태하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모습에 절로 고개 숙여진다.
곧 도롱뇽의 산란소식이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