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개구리 조사할때 금개구리 울음주머니를 관찰했습니다.
금개구리는 다른 양서류들에 견주어 울음주머니가 작아 잘 보이지 않아서
울음주머니가 내부에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다가 올해는 자세히 살펴 보았더니
금개구리 울음주머니를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울음주머니 확인을 위해 금개구리를 포획해서 관찰 할 수 밖에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금개구리
잘생겼지요?
금개구리 배부분
샛노랗고 예쁩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지요…
금개구리 전체 모습
참개구리와 달리 등에 긴 줄이 없습니다.
금개구리 물갈퀴
금개구리 수컷의 생식혹
산개구리류와 달리 생식혹이 작아서 눈에 잘 띠지 않습니다.
금개구리 암컷의 발가락
생식혹이 보이지 않습니다.
금개구리 울음주머니
울음주머니도 작아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막 크기 보다도 더 작아보입니다.
금개구리는 일찍 동면에(9월 말) 들어갑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