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CJ그룹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주)은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신청서를 인천시 옹진군에 제출했습니다.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신청서를 인천시 옹진군에 제출했습니다.
CJ가 지난 해 신청을 취하한지 15개월 만에 사업계획서를 변경하여
다시 굴업도 개발을 재추진하려하고 있습니다.
CJ는 관광단지면적을 줄이고 골프장부지도 줄였다고 밝혔지만 이는 숫자놀음에 불과합니다.
녹지면적을 빼고 계산해서 전체관광단지 면적을 줄인 것처럼 발표하고
14홀이었던 골프장은 9홀 + 연습홀 9홀로 18홀로 늘려서
이번 굴업도 리조트가 골프장 리조트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간 인천시와 환경부는 환경성검토를 통해 대규모 골프장시설은 적절치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따라는 인천시는 CJ측의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신청을 반려시켜야 합니다.
인천시는 굴업도를 보전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 굴업도의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굴업도의 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태관광, 체험형 관광을 덕적군도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덕적군도 해양공원 지정, 덕적도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
굴업도를 포함한 외곽도의 보전을 전제로 한 관리방안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에 굴업도의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골프장 중심의 관광단지 개발을 반대합니다.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굴업도 개발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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