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과 환경부장관 고발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 직무유기죄
–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 피해주민 90여명 참여
– 2012년 3월 27일(화) 오전10시30분 기자회견 후 인천지검에 고발장 접수
2008년~2009년 부영공원을 비롯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주변지역 조사에서 오염대책을 수립해야 할 정도의 심각한 오염이 확인되었음에도 환경부와 국방부는 지금까지 오염정화 등의 대책을 전혀 수립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부평미군기지 주변 지역주민 90여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및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각종 법률상 의무(직무)가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하고 있는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유영숙 환경부장관을 형법상 직무유기죄로 고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27일(화) 오전 10시 30분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전11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오니 언론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 바랍니다.
– 일시 : 2012년 3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인천지방검찰청 정문
– 참석 :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 20여명
– 순서 : . 인사말 / 규탄발언 / 기자회견문낭독 / 고발장접수
2012. 03. 26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 피해주민일동
(대표고발인 : 최용순, 57세, 부평구 산곡4동 우성아파트 거주)
* 문의 :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032-548-6274, 010-3630-3437)
* 기자회견자료는 당일 현장에서 배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