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지킴이단 네 번째 모임 공지입니다.
6월의 주제는 한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2급인 금개구리입니다.
현재는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금개구리를 인천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984년까지 천연기념물 제257호로 철새도래지였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40만평의 청라지구는 한때 우리나라 최대의 금개구리 서식지였습니다. 그러나 고층의 빌딩 숲으로 변했고, 인천과 김포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직선화된 경인고속도로의 연결도로공사로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위한 영구보존 습지가 두 동강 나버렸습니다. 남동구의 서창지구, 계양구의 서운산업단지, 부평구의 삼산4지구 등. 인천의 금개구리 서식지는 개발 중이거나 개발예정지로 인천의 금개구리들은 이미 강제 이주했거나 이주당할 처지입니다.
6월에는 금개구리를 직접 찾아보며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참석여부를 신청서로 작성해주세요:)
신청서: https://goo.gl/forms/8bHCg3rk4bjDpJEP2
모임날짜: 6월 24일
모임시간/장소: 오후일정(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문의: 032-548-6274/ 010-3846-8503 (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