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청년 황해 탐사단 해결 연평도, 구지도 조사

2020년 10월 21일 | 섬•해양

10월 16일(금),17일(토) 청년 황해 탐사단 해결은 연평도와 구지도의 해양쓰레기를 모니터링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했습니다.

연평도에 도착하여 처음에는 쓰레기 소각장과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섬 주민이 버린 모든 재활용 쓰레기를 4분이서 전부 선별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연평도에 자원순환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반 쓰레기 소각장의 모습과 소각재를 모아놓는 시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건설폐기물과 어업폐기물을 모아둔 선별장을 방문했는데 쓰레기가 오래 쌓여있다보니 악취가 났고, 어업 그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무인도인 구지도에서 해양쓰레기를 분석하고 수거했습니다. 바다에서 떠밀려온 어구, 페트병, 중국 쓰레기 등 다양한 쓰레기들을 발견했습니다. 철새들이 번식을 하는 특정도서인 구지도에 너무나도 많은 해양쓰레기가 관리되지 않은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구리동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분석하고 수거했습니다. 크고 작은 다양한 쓰레기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총 21자루의 쓰레기와 스티로폼, 단열재 등 큰 쓰레기들을 수거했습니다.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해결은 섬에서의 해양쓰레기 처리 방법, 어업쓰레기 문제, 무인도 쓰레기의 문제 등을 확인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앞으로도 해결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를 통해 인천의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