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인천시와 8개 구의 탈석탄 금고 선언을 환영한다. 어제(12월14일), 인천광역시와 8개 구(강화,옹진 제외)가 ‘인천광역시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진행했다. 선언식에서 금고 선정 평가지표에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포함해 금융기관의 석탄발전 투자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사회에서는 금융권의 석탄발전 국내외 투자에 대해 비판해 왔고, 세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운용하는 금고는 공공성에 기여해야 하는만큼 석탄발전 투자 금융권은...
금고
인천 주거래은행은 석탄발전 투자 즉각 중단하라! 인천시와 각 군구는 탈석탄 금고 지정 선언하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은 오늘 오전 9시30분, 신한은행 인천지점 앞(인천시청 본관 계단)에서 '금융기관 석탄발전 투자 중단, 탈석탄 금고 지정 선언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천시와 각 군구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 농협, 하나은행이 최근 5년간 석탄, 화력발전소 사업에 5천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금으로 조성된 지자체의 재원을 운용하는 금고는 공공성에 기여해야 함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석탄발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석탄, 화력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