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

인천항만공사는 국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예정부지의 오염토양과 폐기물을 즉각 처리하라

언론을 통해 인천항만공사 소유의 국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예정부지( 구)한국살베지(주) 부지)에 유류오염과 폐기물 매립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인천항만공사는 토양정밀조사보고서 나온 지 4년이 지났고, 인천중구청으로부터 토양정화명령을 받은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임대업체와 오염정화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느라 아직도 토양정화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공기업인 인천항만공사가 오히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을 무시하며 공공의 역할인 환경보전의 의무를 저버린 행태로...

부평미군기지 환경조사와 위해성평가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부평미군기지 환경조사와 위해성평가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5월 18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부평미군기지 위해성평가보고서 비공개결정취소 소송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 부평미군기지 환경조사와 위해성평가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지난 5월 10일, 환경부는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 환경평가 및 위해성보고서를 비공개한다고 통보했다. 녹색연합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권을 외면한 환경부를 강력 규탄하며 비공개결정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부평미군기지에는 DRMO라 부르는...

[보도자료] 해수청과 중구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오염토양 정밀조사, 오염정화 등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조성공사현장(이하 준설토투기장)에 배면토사로 반입된 토양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과 인천광역시중구청(이하 중구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전체에 대한 정밀조사와 오염정화, 오염토양수거 등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 인천녹색연합과 인천중구청, 언론기자, 매립업체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재)한국수도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25일 준설토투기장에서 채취한 시료의 분석결과가 지난주(5월11일) 나왔다....

[보도자료] 환경부는 부평미군기지 위해성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 2002년과 2012년, 부평미군기지에서 유류사고, 그러나 정부는 전혀 파악 못해 - 환경부, 반환예정 부평미군기지 위해성평가결과 공개하고 검증받아야    인천녹색연합은 4월8일(토) 환경부에 부평미군기지 환경평가 및 위해성평가결과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언론보도에 의해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의 환경평가 및 위해성평가가 지난해 12월 이미 완료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환경부는  SOFA 조항을 근거로 아직 인천시와 부평구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반환예정인...

[성명서] 인천공항공사는 환경부의 인천공항불소오염 위해성평가결과를 왜곡하지 말라.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불소오염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언론과 지역주민들에게 밝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마치 환경부가 인천공항 불소오염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인정한 것처럼 인천공항공사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제2여객터미널부지의 불소오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천공항 주변지역에 대한 불소오염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하라는 환경부의 조치내용을 왜곡한 것으로 강력 규탄한다. 지난 8월말 환경부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중구청 등에 인천공항 불소오염 위해성평가에 대한...

이제는 부평미군기지다

이제는 부평미군기지다

2012년 10월, 또 하나의 인천 진산 문학산을 찾았다. 인천 살면서 계양산과 원적산, 가현산 등 한남정맥의 산들은 자주 다녔지만 오롯이 문학산을 둘러본 것은 처음이었다. 아직 여물지는 않았지만 황해로부터의 해풍에 팥배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다. 인천대교, 영종도와 송도신도시 등 인천앞바다를 조망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옥골(연수구 옥련동)로 내려오던 필자는 송도역 인근 수인선공사현장에 이르러 코를 찌르는 석유냄새를 맡았다. 순간 과거 문학산 유류오염 이야기를...

인천(仁川) 은 물(水)이다!

인천(仁川) 은 물(水)이다!

곧 장마다. 비가 내리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위를 흘러 바다로 빠져나가 버리는 인천, 이번 장마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인천의 물 관리를 생각해본다. 인천에는 바닷물, 하천수, 지하수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 운하의 물까지 있다. 아라뱃길이라 불리는 경인운하는 2011년 지정된 인천 유일의 국가하천이기도 하다. 31개 지방하천의 인천은 일찍이 민관거버넌스의 하천살리기추진단을 조직해 5대하천살리기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었다. 인천에 168개의 섬이...

[성명서] 부평,원주 미군기지의 반환협상 지연은 미군의 꼼수

[성명서] 부평,원주 미군기지의 반환협상 지연은 미군의 꼼수

오염 책임 회피하는 주한미군을 규탄한다 -부평·원주 미군기지의 반환협상 지연은 미군의 꼼수 -조속히 정화하고 반환하라 최근 부평·원주의 미군기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두 지역에서 각각 주민설명회(19일 부평)와 지역간담회(26일 원주)가 열렸다. 한미 간의 미군기지 반환 협상 추진 경과에 대한 지자체의 설명, 질의응답, 반환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성토가 오갔다. 기지 반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유는 오염 문제에 대한 한미 양측의 입장 차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