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동무는 자신을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부평구/연수구/서구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부평구는 올해 원적산에서 진행합니다. 8월 건강하게 잘 쉬었나요? 오랜만에 만나겠네요.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원적산 생명들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 날짜 : 9월 2일(일) * 시간 : 오전 9시50분 ~ 12시 30분까지 (10시 정각 출발) * 만나는 장소 : 원적산...
활동
여름자연학교 참가기
2012년 7월31부터 8월 5일까지 강화도 불은면 마리학교 초록동무 아이들과 5박6일 동안 강화도의 마리학교에서 자연학교를 연다는 말을 듣고, 나는 우리아이들과 떨어 져 지내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없이 스스로 집안일과 자신의 일을 스스로 챙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방학동안 필요한 일인 것 같아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나 역시 집안일과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나에게 집중하는...
볼음도, 일상에서도 힘이 되는 4박5일 [여름바다학교]
게눈 친구들은 어땠을까? 4일밤을 지내면서 주로 생각했던 것이 그것이었다. 친구들은 어떨까, 볼음도 이후 친구들의 일상은 어떨까. 5일을 보내고 와서 내가 맞이한 일상에서 알게 된 건 오히려 이것이다. 아, 내게 스며들었구나, 아이들이, 볼음도가. 해뜨면 일상을 시작하고, 해가 지면 밤맞이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 우리 몸이 가장 편안해하는 일상의 시작과 마무리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친구들은 밤산책을 하기도 했지만 ^ ^ 그것은...
8월, 타오름달에 만나요~★
청량산자연학교 친구들,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무척이나 덥던 나날들이 계속되다가 비가 많이 내리기도 했어요. 이런 날씨 속에 청량산은 어떻게 변했는지 청량산 생명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져요. ● 언제? 8월 19일(일) 오전 9시30분 ● 어디서?...
여름자연학교 후기..
*** 카메라도, 핸펀도 챙기지 않아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하늘다람쥐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이튿날과 사흘째 날은 하늘다람쥐가 하늘모둠과 함께 했어요(ㅎㅎ 하늘이란 공통점이 있네요). 2조 하늘모둠의 구성원은.. 해빈, 지연, 서진, 석진, 윤 현 그리고 저 없는 새에 도망친 5학년 남학생(미안타, 벌써 너의 이름을 잊었다 ㅠ.ㅠ), 이렇게 여섯명입니다. 도착해서 짐을 풀고, 각자 잠잘 방을 정하고, 가장 큰 방에 모여 앉았습니다. 5박...
멸종위기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활동 협약
멸종위기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활동 협약 ‘내 친구 물범은 우리가 지켜요!’ 8월 14일(화) 백령중⋅고등학교와 신세계백화점인천점, 인천녹색연합은 멸종위기에 처한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백령중⋅고등학교는 물범개체수모니터링을, 인천녹색연합은 물범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신세계백화점인천점은 사업전반에 대한 후원 및 지원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나라 점박이물범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서 물범의...
여름바다학교 4박5일간의 모습♣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강화에 위치한 볼음도에서 22명의 게눈 친구들, 4명의 게눈 샘들과 함께 여름바다학교가 열렸어요. 여름바다학교에 함께 했던 친구들, 잘 지내고 있나요? 전기와 기계 없이, 직접 일상을 스스로 하는 생활을 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4박5일간 잘 지내다와준 게눈 친구들, 역시 대단합니다 ^ ^ 그때 느꼈던 것들, 생활했던 것들이 일상에서도 잘 이어져 가길 바랍니다! ㅎㅎ 그럼, 4박5일간 활동 모습 올려요....
여름자연학교-다섯째날,여섯째날
모둠별로 짝꿍의 입장에서 의논하여 만들어낸 아이들의 짝꿍이야기.. 대본,기획,연기까지 우리아이들은 참 대단하답니다. 어른들에게 이런 주제를 던져준다면 이렇게 멋지게 해낼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섯째날 아이들이 공연하는것을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꺼라 믿습니다. 연극을 보고 엑스트라로 공연에 참가해서 사진이 몇장없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다른 모둠앞에서 연기하는 모습입니다. 하늘모듬은 달,그린트리는 거미,북두칠성은 달맞이꽃과 파리,자연의법칙은...
여름자연학교-네째날
숲이좋은 전등사로 놀러갔습니다. 전등사의 어느 자리에서 모둠별로 정한 짝궁이 인간에게 전하고싶은 말을 그들의 입장에서 정리해보고 의논해보는 시간을 갖자고해서 모둠별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낼 이야기가 기대되는 순간이였답니다. 500년된 은행나무와 그옆의 느티나무 가지사이로 보이는 햇살을 보며 우리아이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모둠이 간식을 만드는시간. 자연의 법칙조는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모둠별 밤맞이 모습입니다. 밤맞이후...
2012.게눈여름캠프-아이들 시선
여름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제 카메라에 남긴 사진들~ 아이들을 시선을 엿 볼 수 있어서 사진을 열어볼 때마다 기대가 됩니다. ...
2012.여름캠프-전기없이 살다.
게눈의 이번 캠프는 소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고 전기없이 스스로 구해 먹는 생활을 4박 5일간 체험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캠프에 갖는 기대치가 저마다 다르고 끝마친 후 느낌점도 다 다르겠지만 일상에서 손쉽게 행해지는 소비에 대해 진지한 고민들을 갖는 시간들은 됐으려나요? 전 일이 있어서 2박 3일만 참여했지만 안락함만 추구하게 되는 일상에 제동을 걸고 대세에 휩쓸린 느슨한 삶을 다시 곧추세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둠 아이들과 한 작은 약속부터 잘 지켜가려고...
7월 게눈-3모둠
더웠지요? 전국 곳곳이 폭염~ 갯벌은 좀 시원하려나 했더니...바닷물조차도 뜨듯해서 깜작 놀란 날! 상반기 마무리로 갯벌에서 쓰레기를 주웠는데, 한번 쓰고 버린 장갑이 대세~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마음이 읽혀져 맘이 찝찝~ㅜ.ㅜ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다시 한번 생각한 날~ 범위를 정하고 모니터링을 시작했는데 검은 흙속에서 큰 동죽 사패만 계속 나오네~에구, 너나없이 살기가 힘든가보다. 떡조개와 동죽 구분하기 :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