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보전

[칼럼] 굴포천과 잠관(潛管)

(4) 과거와 현재의 인공 물길 -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인천에는 2개의 국가하천이 있다. 하나는 아라천이고 다른 하나는 굴포천이다. 굴포천은 2016년 12월 국가하천이 되었다.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지정을 요청한 성과(?)였다. 지자체들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필요성으로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서울 양천구까지 5개 기초지자체에 걸쳐있어 수질 등 하천관리가 쉽지 않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국가가 관리해야...

2018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8기' 면접 합격자 발표   <참가자 선발 최종 심사총평> 2018년 제8기 인천섬바다기자단(파랑)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8기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5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3/31(토)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서류심사는 주제의 전달성, 참가의지를 중심으로 심사하였으며, 면접심사는 환경생태의식, 표현의 명확성, 적극성을 중심으로...

국토부는 관행혁신위 권고안에 따라 경인운하 실패를 선언하라

국토부는 관행혁신위 권고안에 따라 경인운하 실패를 선언하라 ○ 지난 29일 국토부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1차 개선권고안’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정책 결정 및 추진과정의 문제점,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 인천터미널 활성화방안, 김포터미널 기능전환을 권고했다. 주운수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초중량 화물을 발굴하는 방안이나 아라뱃길의 존치여부까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친수구역 추진하던 것을 마무리하고, 법안을 폐지할 것을...

[칼럼] 1미터짜리 지방하천, 만수천

(3) 도룡뇽계곡만 남다 - 장정구·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탈공업화시대, 도시 하천은 도시 생태의 핵심입니다. <인천in>은 하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온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의 [인천 하천이야기]를 올해부터 매달 연재합니다. 인천 하천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며, 실상을 공유하여 독자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하천을 되살릴 수 있는 길을 모색합니다. “우와~ 도롱뇽 알이다” “저 위쪽 웅덩이에는 산개구리 알도 있어요” 계곡에 들어서자 왁자지껄 소리가 들린다....

영종도갯벌매립반대, 시청 앞 1인시위 – 27일차

영종도갯벌매립반대, 시청 앞 1인시위 – 27일차

2월2일부터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환경단체 회원들이 영종도갯벌매립계획(영종2지구 개발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며 매일 인천시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종2지구 개발계획이 백지화 될때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1인시위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010-7322-6033) 영종2지구 갯벌매립문제를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SBS 물은 생명이다>에 방영된 '시대의 역행, 갯벌 매립 정책 이대로 좋은가'를...

[모집] 2018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8기 모집

[모집] 2018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8기 모집

. 첨부파일 확인하세요 (학교장추천서, 신청서, 에세이 3개 모두 내야합니다)                                                             ▶ tock2001@naver.com 으로 보내세요 2018-학교장추천서 2018-신청서-양식올해-새로-신청하는-학생들 2018-신청서-양식파랑기자단-7기-학생들 2018-에세이-양식 ▼아래 글을 꼼꼼하게 꼭 읽어보세요:) . 서류심사, 면접심사까지...

영종2지구 매립반대 1인시위 함께 하실 회원님을 찾습니다.

영종2지구 매립반대 1인시위 함께 하실 회원님을 찾습니다.

2월부터 매일 인천시청앞에서 11시반부터 12시반까지 인천녹색연합 활동가&회원분들이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종2지구 개발(영종도 동쪽 갯벌매립 반대)을 막기 위한 반대 활동입니다. 회원 분들도 함께 하시면 영종도 갯벌 지킬 수 있습니다. 1인 시위에 함께 하실 수 있는 분은 사무처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 ☎...

[성명서] 경제성 없는 경인아라뱃길 친수구역개발사업!

또다시 환경파괴와 혈세낭비로 지역사회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인가?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시가 3조8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인아라뱃길 친수구역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실패한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대한 평가와 면밀한 검토없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또다시 환경파괴와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미 인천시가 2015년 진행한 ‘경인아라뱃길 주변지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 사업타당성이 낮다는 결과가 나온바...

[2/20]  인천지방해수청은 골재업체의 입맛대로 작성된 엉터리 해역이용협의서를 즉각 반려하라. 

[2/20] 인천지방해수청은 골재업체의 입맛대로 작성된 엉터리 해역이용협의서를 즉각 반려하라. 

<성명서> 인천지방해수청은 골재업체의 입맛대로 작성된 엉터리 해역이용협의서를 즉각 반려하라.  옹진군과 골재채취업자들의 무자비한 바다모래채취로 온 국민의 공유자산인 우리의 바다가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 지난 1984년부터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천 앞바다에서 서울 남산의 5배가 넘는 2억 8천만m3 엄청난 양의 바다모래를 채취하였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바다에 대한 만행이다. 이로 인하여 인천의 아름다운 섬 백사장이 자갈밭으로 변모되었으며, 수산동식물의...

[칼럼] 관모산 물줄기 만나 河川을 이루다

(2) 소래산과 운연천, 물고기와 보 / 장정구·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전철이 생기고 다니기가 많이 편해졌어”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이면 사방이 깜깜해 무서워” 인천지하철2호선 종착역인 운연역. 함께 내리는 할머니가 꾸부정한 허리를 세우며 말씀한다. 역사(驛舍)를 나서자 전철역을 만들고 상부를 덮어 조성한 듯한 말끔한 보도블록 광장이 나온다. 비닐하우스는 사유지이니 들어오면 안된다는 듯 양쪽으로 철조망이 둘러쳐진 광장에는 운동시설, 쉼터, 벤치, 정자가 듬성듬성 놓여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고의·불법 훼손 조장하는 도시계획조례개정 중단하라!

인천광역시의회는 고의·불법 훼손 조장하는 도시계획조례개정 중단하라!

2018년 2월 6일 아침9시10분, 인천시의회 앞에서 고의, 불법 훼손지의 개발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이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10시)에 상정되어, 개정안 통과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인천환경단체 및 시민단체(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가 함께 했습니다. 불법적, 의도적으로 임목을 훼손하거나 토질을 변경해도 개발행위에 제한을 주지 않는 것으면 도시난개발이 우려되기에 조례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