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목)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인천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7기 파랑 활동을 마무리하는 맺음식이자 기자단이 섬을 취재하면서 느낀점과 질문&건의사항을 인천시와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해 다녀왔던 볼음도, 대청도, 장봉도, 대이작도, 소야도 총 5개 섬에서 취재한 내용을 모둠별로 발표했습니다. 볼음도는 해양쓰레기, 대청도는 국가지질공원 추진현황과 서북도서요새화사업 후 망가진 산림, 장봉도는 전통 김양식 방법과 인천공항건설 이후 받는 주민들의 피해,...
생태계보전
인천시는 땅투기개발사업인 영종2(중산)지구 매립사업 취소하라!
2월 1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영종2지구 매립사업 취소 촉구' 기자회견 진행했습니다. 영종2지구 매립사업의 추진과정과 배경,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았으며, 향후 1인시위 등 시민행동을 통해 영종2지구 매립사업을 백지화 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 기자회견문은 아래에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인천시는 땅투기개발사업인 영종2(중산)지구 매립사업 취소하라! - 영종도와 준설토투기장 사이 갯골은 인천갯벌생태적으로 중요한 곳 - 영종2지구(중산지구) 매립사업은 경제성도,...
북성포구 매립공사 취소소송에 함께 할 원고를 모집합니다.
인천의 자연, 문화 복합유산인 북성포구를 매립하는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사업 필요성으로 이야기 하는 환경개선 사업도 아니고, 준설토투기장이 필요해서 진행하는 사업도 아닙니다. 북성포구 갯벌로 유입되는 오폐수 관리계획은 수립하지 않고, 그저 콘크리트로 덮어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북성포구 매립사업으로 갯벌환경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북성포구 매립공사 취소 소송을 위해 원고를 모집합니다. 관련한 내용과 소송위임장...
해양수산부는 북성포구 갯벌매립을 중단해야 합니다.
최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이 북성포구 갯벌매립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간척, 갯벌복원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해수청은 갯벌매립 땅투기사업을 중단하고 환경개선과 갯벌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북성포구 선상파시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조성사업(이하 북성포구매립사업)은 준설토투기장이 필요해서 추진되는 사업이 아닙니다. 인근 영종도에 이미 여의도보다 넓은 준설토투기장이 완성단계입니다. 더 이상의 추가 준설토투기장이...
해불양수와 산자분수, 인천 하천이야기를 시작하며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와 강원도,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사는 인천을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실제로 한반도의 1/3에 해당하는 중부지방의 물들은 한강, 임진강, 예성강, 안성천을 따라 인천경기만으로 흘러든다. 인천의 바다는 우리나라 사람 절반이상이 사용했던 물도 말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삼수령, 태백과 정선을 연결하는 35번국도에 있는 고개이름이다. 두타산, 덕항산을 지나 매봉산으로...
[칼럼] 해불양수와 산자분수, 인천의 하천이야기를 시작하며
[인천 하천이야기](1)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탈공업화시대, 도시 하천은 도시 생태의 핵심입니다. <인천in>은 하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온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의 [인천 하천이야기]를 올해부터 매달 (둘째 목요일) 연재합니다. 인천 하천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며, 실상을 공유하여 독자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하천을 되살릴 수 있는 길을 모색합니다.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와 강원도,...
해양수산부의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 땅투기사업
-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개발계획은 갯벌을 보전해야 할 해양수산부가 갯벌을 파괴하는 꼴. - 영종도제2준설토투기장 매립용량 상향조정, 준설토 재활용 등 활용방안 모색해야. 오늘(12월28일), 해양수산부는 영종도제1준설토투기장에 대한 항만재개발사업인 한상드림아일랜드사업에 대해 최종 승인했으며 12월2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만재개발사업 최종 승인은 준설토투기장 건설이 투기개발 목적임을 입증하는 것이며, 갯벌을 포함한 해양환경을 보전‧관리해야 할 해양수산부가 스스로 그...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해 산업단지 조성? 그린벨트 관리계획 수립하라!
– 남촌일반산업단지, 인천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는 그린벨트 해제물량의 40% 규모 – 훼손된 그린벨트는 해제가 아닌, 훼손지 복원 등 관리방안 모색이 우선되어야 ○ 인천시는 지난 25일, 남촌일반산업단지 계획(26만7천㎡)이 포함된 2018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또한 앞선 20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23만3천㎡) 조성용지 확보를 위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한 바 있다. ○...
보호지역, 지키겠다고 약속한 곳
신도,어평도,뭉퉁도,소초지도,할미염,항도,각흘도,통각흘도,소통각흘도,중통각흘도,부도,토끼섬,광대도,상바지섬,중바지섬,하바지섬,멍에섬,서만도. 인천앞바다에 있는 특정도서들이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하여 환경부장지정하여 보호하는 도서(島嶼)’로 환경부장관은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 등을 보전하기 위하여 10년마다 특정도서보전 기본계획을...
경인아라뱃길, 반성과 책임
2조7천억원! 2백7칠만명이 1백만원씩 모아야 하는 금액이다. 경인아라뱃길 건설에 2조7천억원이 들어갔다. 유지관리비용까지 하면 3조원이 넘는다. 경인아라뱃길사업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이 100만원씩 세금을 더 낸 셈이다. 0.08퍼센트! 최근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경인아라뱃길의 물동량 목표달성치이다. 경인아라뱃길의 개통 5년차 물동량 목표가 853만7천톤이었으나 실제로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한 물동량은 7천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홍수조절용 굴포천방수로를 경인운하로...
인천행심위, 해사채취 해역이용협의서 비공개결정!
<보도자료> 인천행심위, 해사채취 해역이용협의서 비공개결정! - 인천녹색연합, 국민 알권리 무시한 인천시 규탄, 즉각 행정소송 제기할 것 인천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이하 인천행심위)는 지난 11월 20일 인천녹색연합이 청구한 ‘옹진군 관할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사업 해역이용협의서(2017년)(이하 해역이용협의서)’ 공개거부취소 행정심판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체와 옹진군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처사로 강력히 규탄한다. 즉각 행정소송을 제기할...
기능없는 하천 보, 철거계획 수립해야
[보도자료] 기능없는 하천 보, 철거계획 수립해야 - 보에 대한 기본현황자료가 부재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손상, 방치 - 보의 기능 점검하고, 불필요한 보 제거로 생태하천복원해야 인천녹색연합이 9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걸쳐 인천내륙지역 하천의 보(洑) 현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보의 기능이 불분명하고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보의 기능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보 철거 등을 통한 생태하천복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보는 각종 취수, 배의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