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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제1유수지의 저어새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있어서는 안된다

남동제1유수지의 저어새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있어서는 안된다

인천저어새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14일 저어새 서식지인 남동1유수지로 승기하수종말처리장을 이전하려는 계획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했다. 네트워크는 승기하수종말처리장 재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시민간담회가 11차례 진행되어 왔고, 최근 논의가 마무리되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트워크는 현재 전 세계 남아 있는 저어새 개체수의 약 9%가 남동유수지에서 서식하고 있고, 이는 국내의 전체 번식 쌍 중 17%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상기시키켰다....

[기자회견문] 인천공항공사는 불소오염토양 불법투기 사과하고 영종도 전지역에 대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라!

[기자회견문] 인천공항공사는 불소오염토양 불법투기 사과하고 영종도 전지역에 대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라!

지난 6월 3일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공항공사 직원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혐의(오염토양투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제2여객터미널 공사현장 불소오염토양의 처리과정에서 공항공사의 조직적 불법매립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공항공사는 즉각 불소오염토양불법투기를 사과하고 영종도 전지역에 대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인천공항 제3단계 공사현장의 불소오염은 이미 2년 전 확인되었다. 그러나 공항공사는 공사현장의 불소오염이 자연적인 오염이라며 인천중구청의 토양정밀조사명령을...

[보도자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활용방안 논의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보도자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활용방안 논의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기자회견문]   인천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이관받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서인천IC~인천기점, 10.45km)은 향후 인천의 미래를 바꿀만한 매우 중요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 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인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제안들이 있었으나, 인천시는 이에 대한 검토 없이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차로에 대한 계획만 발표하고 있습니다.   경인고속도로는 1968년 개통된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로 그동안 인천을 동서로 가로질러...

[보도자료] 인천경찰청, 인천공항공사 토양환경보전법위반 기소의견 검찰송치!

인천지방경찰청은 6월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를 토양환경보전법위반 고발 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해 8월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를 토양환경보전법 상 오염토양투기금지 조항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의 기소의견은 당연한 것으로 검찰은 법질서확립을 위해 인천공항공사의 법위반 책임을 엄히 물어야 한다. 인천공항의 불소오염이 처음 확인된 것은 2014년이다. 작년에는 제2합동청사 공사현장과...

[ 기고 ] 갯벌, 이 위에 더는 쌓지마라

[ 기고 ] 갯벌, 이 위에 더는 쌓지마라

바다는 때가 되면 숨겨왔던 검은 대지를 드러낸다. 드넓은 검은 대지, 갯벌은 무한한 생명을 품고 있다. 작게는 칠게부터 철새인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까지 종의 영역을 넘나들며 이 드넓은 대지에 의지해 살아간다. 이 구분 없는 영역 안에 인간도 포함된다. 하루 중 길지 않은 시간, 걸음이 허락될 때면 주어진 삶을 위해 갯벌을 누빈다. 이 순박한 자연의 이치는 적어도 매립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진 흔한 모습이었다.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갯벌은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해수부의 '...

[성명서] 부평,원주 미군기지의 반환협상 지연은 미군의 꼼수

[성명서] 부평,원주 미군기지의 반환협상 지연은 미군의 꼼수

오염 책임 회피하는 주한미군을 규탄한다 -부평·원주 미군기지의 반환협상 지연은 미군의 꼼수 -조속히 정화하고 반환하라 최근 부평·원주의 미군기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두 지역에서 각각 주민설명회(19일 부평)와 지역간담회(26일 원주)가 열렸다. 한미 간의 미군기지 반환 협상 추진 경과에 대한 지자체의 설명, 질의응답, 반환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성토가 오갔다. 기지 반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유는 오염 문제에 대한 한미 양측의 입장 차이 때문이다....

[기고] 물고기가 이동할 권리

물고기에겐 지느러미와 꼬리가 있다. 지느러미와 꼬리를 이용해 본능에 따라 먹이를 찾으러 가기도, 산란장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 물고기 또한 이동하는 행위는 생존 그 자체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물고기의 자연스러운 삶이 가로막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댐, 보 등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의해 삶이 가로막힌 것이다. 인공적인 구조물은 물고기의 이동만을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물의 흐름도 변형, 단절시켰으며 이로 인해 수생태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물고기이동의날②] 귤현보로 가로막힌 물고기의 이동을 보장해야 합니다

[세계물고기이동의날②] 귤현보로 가로막힌 물고기의 이동을 보장해야 합니다

귤현보와 신곡수중보로 가로막힌 물고기의 이동을 보장해야 합니다. - 5월 21일, 전세계적으로 세계물고기이동의날 행사가 진행됩니다. - 이제 물고기이동을 보장한 수생태계 복원이 필요합니다.   △ 5월19일, 귤현보에서 물고기 이동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계물고기이동의날(World Fish Migration Day)은 열린 강과 회귀성 물고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2014년 처음 시작되어 2년에 한번씩...

[기고] 강원도의 가치와 강원도의 미래

제법 오래전 ‘강원도의 힘’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강원도의 힘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나름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설악산과 낙산사 등 영화의 배경이 강원도였던 점을 제외하곤 특별히 강원도의 힘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 그냥 잠깐 놀려고 또는 쉬려고 들린 곳쯤으로 강원도를 설정한 것이라는 설명에 적지 않게 언짢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인천에 살지만 내 고향은 강원도다. 인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 때부터 강원도를 떠나 지금은 명절에만...

[성명서] 인천공항 불소오염 기준치 8배! 영종도 전체에 대한 토양정밀조사와 위해성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성명서> 인천공항공사현장, 불소오염 최고 3,360mg/kg 영종도 전체에 대한 토양정밀조사와 위해성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어제(5/9,월) 인천광역시의회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현장의 불소오염이 최고농도 3,360mg/kg로 기준치(400)에 8배이상 오염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평균 농도가 1000mg/kg이 넘는다고 위해성평가기관인 서울대학교 관계자가 밝혀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위해성평가보고서에는 이번 제2여객터미널부지의...

대한민국 헌법 제3조

선갑도가 논란이다. 채석단지 개발계획에 이어 2006년 매매 과정에서 한국해양연구원이 선갑도 토지의 40%를 공짜로 넘긴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해양연구원은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실제 면적이 임야대장보다 1.7배나 넓은 것을 알면서도 정정하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선갑도는 인천앞바다의 중심 섬이며 덕적군도의 정신적 지주이다. 선갑도는 선단여와 함께 망구할매 전설이 깃든 섬으로 신선의 세계라 하여 선접(仙接)이라고도 불리는 선갑도는 기암들이 빼어난 자연경관을...

[기고] 수수꽃다리 향기에 취하고 싶다

[기고] 수수꽃다리 향기에 취하고 싶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봄비에 벚꽃눈 녹은 아파트단지엔 라일락(우리말 수수꽃다리) 향기 가득하다. 출근길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오는 수수꽃다리 향기는 학창시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절로 노랫말을 흥얼거린다. 인천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들이 여럿 있다. 백령도의 무궁화나무, 대청도 동백나무, 볼음도 은행나무, 강화도의 탱자나무와 소사나무, 서구 신현동의 회화나무까지..... 이외에도 인천에는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