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한심하고 볼품없는.. 외로운 섬 같다고 느낀 적 있나요? 누군가 찾아와 주길 바라지만, 초대하기에는 너무 누추한. 그런 섬. 하지만 곳곳에 아직 희미한 사랑의 빛깔이 스며, 내버려둘 수 없는 그런 섬 말이에요. 어쩌면 우리가 섬을 찾는 건 나와 닮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나와 닮았기에 자꾸만 애정이 가고.. 그곳에서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진실된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갖는 거지요. 이번 백령도 탐방 또한 그 여정이 우리 자신을 향해 있었기에...
점박이물범
[보도자료] 백령도 점박이물범 여름 정기 조사 결과, 어린 개체 증가 현상 확인
[보도자료] 백령도 점박이물범 여름 정기 조사 결과, 어린 개체 증가 현상 확인 - 8월 26일~27일 조사 결과, 총 355마리 관찰. 2006년 공식 조사 이후 최대 개체수 - 1년생 어린 개체 최소 10여 마리 이상 관찰 - 황해 점박이물범 보호를 위한 한‧중 간의 교류 협력 필요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이하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2025년 8월 26일~27일에 걸쳐 진행한 백령도 일원의 점박이물범 여름 정기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하늬바다...
[보도자료] 제1회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날 청소년 한마당 성황리에 진행
[보도자료] 제1회 백령도 점박이물범의 날 청소년 한마당 성황리에 진행 -지역 어린이,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명 이상 참가 -점박이물범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역행사 가능성 확인 8월 15일(금) 백령도에서 지역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점박이물범의 날 청소년 한마당>이 처음 열렸다.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탐구동아리(이하 물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이번 행사에 100여명 이상의 주민과 학생들이 참가해 점박이물범에 대한 인식을...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우리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삽니다 물범, 물개, 바다코끼리… 바다에 사는 네개의 지느러미 발을 가진 포유류를 우리는 기각류라고 부릅니다. 그중에서 점박이물범은 우리 연안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각류이며, 백령도 연안에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생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중요한 생물종입니다. 그만큼 보호의 필요성이 큽니다. 먼저 점박이물범은 서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생태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는 생존을 위해 넓은 지역을...
[후기]물범가디언즈 온라인 반상회
물범가디언즈를 환영하는 백령도 주민모임 점.사.모 2025년 5월 27일(화) 저녁에 물범가디언즈가 온라인에서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하게 물범가디언즈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이도 사는 곳도 다 다르지만 백령도와 물범을 사랑하는 마음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백령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 중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 문영희 대표님의 온라인 환영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점박이물범이 살고 있는 하늬해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지키는 물범가디언즈를 모집합니다.
2024년도 백령도 지역주민에 의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6차년) 결과 발표
[보도자료] 2024년도 백령도 지역주민에 의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6차년) 결과 발표 - 2024년 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03일 모니터링 진행 - 2019년부터 지역주민의 상시적인 활동(시민과학)을 통해 유의미한 생태현황 확인 - 서해 북부/접경지역을 아우르는 해양포유동물 관련 조사, 연구 기관의 현지 내 배치 필요성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이하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하 점사모)과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논평]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관광체험센터를 기반으로 공존의 섬으로 발돋움 하길
[논평]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관광체험센터를 기반으로 공존의 섬으로 발돋움 하길 어제(3월 26일(수)) 오후 3시, 백령도에서 생태관광체험센터 착공식이 진행되었다. 생태관광체험센터가 점박이물범 등 백령도의 생태적 가치를 잘 알리고 보전하며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섬으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신중함은 물론 국가지질공원 등 다양한 문화, 자연생태와 연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역할을 할...
[보도자료] 천연기념물 ‘황새’,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경지 일대에서 104마리 확인
[보도자료] 천연기념물 ‘황새’,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경지 일대에서 104마리 확인 - 황새는 1994년 국내 멸종 이후 국가 차원에서 복원 관리하는 종 - 100마리 이상 한 지역에서 확인한 국내 첫 사례 - 조류 서식지로써 생태적, 지리적 중요성 확인된 화동습지 보전 방안 모색해야 인천녹색연합은 겨울 이동철새 조사 중 11월 12일부터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경지 일대에 7일째 머물고 있는 황새 최대 104마리를 확인했다. 1994년 국내에서 멸종한 황새는 국가...
[보도자료] 녹색연합, 2024 해양시민과학포럼 개최
‘바다를 사랑한 사람들, 세상을 바꾸는 기록의 힘!’ 녹색연합, 2024 해양시민과학포럼 개최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기록하기를 선택한 시민과학자들의 이야기 해양보호의 대안적 주체로서 시민과학자의 가능성에 대해 토론 9월 24일, 뉴스타파 함께센터에서 ‘2024 해양시민과학포럼’이 개최됐다. 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작년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녹색연합 전문기구)에서 ‘제1회 해양시민과학포럼’을...
[보도자료] 제9회 백령도 청소년 점박이물범 여름생태학교 진행
[보도자료] 제9회 백령도 청소년 점박이물범 여름생태학교 진행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도 일대에서 제9회 백령도 청소년 점박이물범 여름생태학교(이하 여름생태학교)가 진행되었다.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탐구동아리 학생 및 인솔교사, 전문강사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올해 여름생태학교는 ‘#생물다양성 #점박이물범 #백령도’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의 생태 및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인간과...
[보도자료] 대청도-소청도 점박이물범 서식 현황 확인
[보도자료] 대청도-소청도 점박이물범 서식 현황 확인 인천녹색연합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현장 조사를 통해 대청도와 소청도 일대에서도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청도의 갑죽도와 소청도의 등대 아래 바위지대를 주요 휴식지로 하며, 해당 지역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대청도 점박이물범 서식 현황 대청도 지역에서 점박이물범 서식지는 갑죽도(대갑죽도, 소갑죽도) 일대이며, 주요 관찰지역은 서풍받이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