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해양

해양생태계교육자양성과정 “심화교육” 모집

“습지의 멸종위기종을 찾아서” 녹색연합은 1998년 국내 처음으로 ‘갯벌교육자양성워크숍’을 운영하여 연간 30명씩 8년간 2백여명 이상의 습지교육자를 양성하였고, 습지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각 지역에서 교육을 통한 습지운동의 대안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갯벌교육의 내용과 형식을 ‘해양’으로 넓히기 위해 교육명칭을 ‘바다학교’로 변경하면서 갯벌과 연안을 아우르는 폭넓은 습지교육을 구상하였습니다. 올해로 제 9회를 맞이하는 ‘2006 바다학교’는...

소야도 작은 이야기 ^^

비가 온다는 예보에 며칠을 심란하게 보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마알간 하늘이 반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해상에 짙은 안개로 배는 결항되고, 인근 칼국수집에서 이른 점심을먹고 오후 배를 기다립니다. 안개 덕분에 우리는 예기치 못한 추억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소야도가 아니어도 마냥 즐겁습니다. 한치 앞 분간도 어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마음 졸이는 건 어른들 뿐이지요. 닿을 듯 말듯.. 엉덩이가 아슬아슬.. 시간이 지나도 걷히지 않는...

소야도 작은 이야기 ^^

소야도 작은 이야기 ^^

비가 온다는 예보에 며칠을 심란하게 보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마알간 하늘이 반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해상에 짙은 안개로 배는 결항되고, 인근 칼국수집에서 이른 점심을먹고 오후 배를 기다립니다. 안개 덕분에 우리는 예기치 못한 추억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아이들은 소야도가 아니어도 마냥 즐겁습니다. 한치 앞 분간도 어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마음 졸이는 건 어른들 뿐이지요. 닿을 듯 말듯.. 엉덩이가 아슬아슬.. 시간이 지나도 걷히지 않는...

6월19일 강화도 두번째 교육일정

6월10일은 굉장한 날이였네요. 덕적도에 출발하는 새벽까지 비가 엄청 오더니 다음날 하늘은 바다까지 열어주더군요. 또한 연안보전모임 모든 참여자에게 바쁜 일이 생겼습니다. 덕적도 교육 시간에는 1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고, 교육내용에 대한 소문이 돌아 숙소로 서포리주민분 8명이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역적으로 고립된 곳에 살아서 그런지 경기가 좋지않아서인지 덕적도 주민의 고민의 골도 커지고있는 듯 합니다. 6월 19일(월), 3시~6시까지 강화도 내가면사무소에서...

아름답고 정겨운 섬 소야도에 함께 가요!!!

아름답고 정겨운 섬 소야도에 함께 가요!!!

아름답고 정겨운 섬 소야도에 함께 가요!!! 소야리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첫마을 풍경... 덕적도에서 남동쪽으로 소야도행 배를 타고 10여분쯤 더 가면, 소야도가 나타난다. 이 곳은 200여명 내외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고 순박한 섬이다. 전체적으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 섬은, 주위에는 천연 백사장과 갯벌, 그리고 경치 좋은 절벽이 펼쳐져 있다. 다만, 인천앞바다의 무분별한 바다모래 채취로 백사장 모래가 크게 사라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청라2지구 – 내고향 서쪽 바다

청라2지구 – 내고향 서쪽 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앞 둔 인천시 서구 청라2지구에는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희귀조류가 번식하고 있다. 이들 무리가 청라지구를 찾은 것은 영종도, 송도 등 그동안 사용해오던 연안 번식지가 파괴되면서 이다.   김소월 "길" 중에서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열십자 복판에 내가 섰소. 갈래갈래 갈린 길 길이라도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청라2지구 – 내고향 서쪽 바다

청라2지구 – 내고향 서쪽 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앞 둔 인천시 서구 청라2지구에는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희귀조류가 번식하고 있다. 이들 무리가 청라지구를 찾은 것은 영종도, 송도 등 그동안 사용해오던 연안 번식지가 파괴되면서 이다.   김소월 "길" 중에서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열십자 복판에 내가 섰소. 갈래갈래 갈린 길 길이라도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

모래=(어민,섬주민)쌀이다! 편법적인 생태계 테러와 생존권 갈취 중단해야,,,,,

모래=(어민,섬주민)쌀이다! 편법적인 생태계 테러와 생존권 갈취 중단해야,,,,,

옹진군은 반환경적인 바다모래 채취계획 중단하고, 인천시는 골재채취예정지 지정 즉각 철회하라    2006년도 골재채취예정지를 지난 2월 8일 인천광역시가 강화군과 옹진군의 요청으로 각각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군은 강화지적 95호 등 3개 광구 8,208천㎡에서 800만㎥를 옹진군은  선갑지적 6호 등 44개 광구 124만㎡에서 800만㎥의 바다모래를 채취하겠다고 예정지 지정을 신청했고 인천광역시가 예정지를...

2006년 4월12일 연안보전위원회 모임을 진행합니다.

섬갯벌_공고문.hwp 따스해진 바닷물을 타고 놀래미, 쭈꾸미, 밴댕이가 올라오는 계절 바다를 사랑하시는 인천녹색연합 식구님들 잘 계시죠. 장소 : 인천녹색연합 사무실 시간 : 4월12일(수요일) 저녁7시 문의 : 구대수(032-548-6274) 토론내용 1. 지난 2월2일 공유했던 섬주민교육과 무인도조사의 활동방향이 구체적인 계획이되어 첨부파일에 올려졌습니다. 4월12일(수) 첨부파일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 의견을 더하는 시간을 갖고자합니다. 2. 지난번 참가하셨던 영종도의...

새만금의 봄을 만난 사람

새만금의 봄을 만난 사람

[img:DSC05461.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5,hspace=10,border=1] [img:DSC05464.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5,hspace=10,border=1] [img:DSC05470.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5,hspace=10,border=1]...

새만금의 봄을 만난 사람

새만금의 봄을 만난 사람

[img:DSC05461.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5,hspace=10,border=1] [img:DSC05464.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5,hspace=10,border=1] [img:DSC05470.jpg,align=,width=550,height=413,vspace=5,hspace=10,border=1]...

2005 태안군 해사채취에 대한 입장

2005 태안군 해사채취에 대한 입장

대이작도 생태계보전지역 ‘풀등’과 어민생존권 파괴하는 태안군 해사채취 중단하라 태안군청은 지난 10월 28일 선갑지적 28호 등 광구에서 908만㎥의 해사채취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사채취허가과정에서 태안군청 뿐만아니라 해양수산부도 생태계보전지역 보전 등 해양보전에 대한 노력을 외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태안군청의 해사채취에 대한 해역이용협의(해양환경과-1539)를 통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대산해수청)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들어 해역이용협의를 ‘조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