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복수초는 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마른 잎들 사이로 그 어떤 봄꽃보다 맨 처음 살포시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다가, 이십여 일 필 듯 말 듯 애간장을 태우다가, 이른 봄꽃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오랜 기다림 속에 사월에 피우곤 하였습니다. 늘 삼월은 꽃샘추위가 있어 봄꽃들에겐 시린 날들이 많기도 하였지만, 올 3월은 유난히 많은 눈과 강추위, 그리고 짙은 황사까지 봄꽃들에게 많은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가 오는 봄과...
참여
2010년 3월 자전거세상 모임이 20일~21일(토.일) 있습니다..
3월 모임은 물왕저수지로 일정을 잡으려 했으나..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3월 자전거세상 모임은 볼음도로 가려고합니다. 볼음도에 계시는 오형단 친환경작목반 반장님께서 집을 짓고 계신데 일손이 부족해서 일은 거들면(구들장 옮기기 등..) 숙식을 제공해 주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지만 열심히 도와드리고 볼음도 여행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볼음도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강화도 서북단의 청정해역에 위치한 천혜의 섬으로 ...
다시, 낙동강에서
걷다 보면 이 길의 끝이 보이겠지. 상주보와 하회보, 마애, 병산 일대에서. 맨 아래 사진은 박 모님의 고향인 상주 분들이 초대해주신 정월대보름 강신제 광경입니다.
오늘은 콩 기부하는 날!!!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 네이버안에 인천녹색연합 해피로그가 생겼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채워지는 해피로그가 될 꺼예요.. *^^* 인천녹색연합 해피로그 가기 http://happylog.naver.com/greenic.do 그리고 매달 15일은 콩 기부하는 날이예요. 1. 해피브랜드 나눔함 담고 덧글 남기기를 통해 콩 5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나눔함 보러가기 2. 콩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콩 5개를 받을...
20100312계양산양서파충류모니터링
모니터링 일자 : 2010년3월12일 (10:00~14:00) 흐린날에 강풍 1모둠 지점은 1-3지점 도로변 위에만 도롱뇽 알집 83개 해마다 도롱뇽 알을 제일 많이 낳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알과 도롱뇽이 희생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1-4지점 도롱뇽 알집 1개 산개구리알집 10뭉치 두꺼비알집 1뭉치 2모둠 2-2지점(솔밭 들어가는 입구) 도롱뇽알집6개 오늘 1모둠, 2모둠 전 코스를 모두 돌아 보았는데 왜 하필이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옆에만 도룡뇽들이 알을 낳았을까...
노루귀
자월도 가는날 아침까지 바람이 불고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늦고 말았습니다. 대신 영흥도,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회원의 날 자리해 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회원의 날에 와주신 김해중님 문턱없는 밥집의 이희례님 더불어 숲 서점의 김덕순님 인천시민연대에 사무국장으로 일하시는 이미영님 초록동무 선생님이신 은방울꽃님 자리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자리해 주신 분들과 도란도란 피웠던 이야기들이 정겹고 즐거웠지요.. 최용순대표님에게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덕산막걸리 맛나게 먹었습니다...
자월도 가실분?
이번 주 토요일 3.13일에 자월도에 가려합니다. 노루귀와 복수초 꿩의바람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함께 가실분은 다음을 참조하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만나는 곳 : 연안부두 시 간 : 3. 13. 08: 30 준 비 물 : 배 삯(인천주민 약 2만원), 점심 등 연 락 처 : 010 - 2800 -...
울림…3월의 게으른 산행을 다녀와서.
울림에서 느릿한 마음으로 떠나는 3월의 '게으른 산행'을 다녀왔다. 꽃샘추위로 다소 추웠지만 겨울바람의 투박스러운 바람이 아닌 솜털을 간질이는 듯한 설레임이 담겨있는 봄바람 이였기에 우리들의 발걸음은 좀 더 가벼웠던 것 같다. '숲을 찾는 것은 숲이 움직이는 세계속으로 들어가 숲이 마련한 시간과 공간을 잠시 빌리는 놀라운 여행이다.' 라는 책 귀절을 떠올리면서 우리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잠시 빌려주는 '숲의...
나뭇잎 같은 사람 많다 – 도종환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는 나뭇잎같은 사람 많다 사람 많다. 뜨거운 햇살을 제일 먼저 맞고 비가오면 차가운 빗발을, 세찬바람에 제일 많이 시달리는 것도 나뭇잎. 벌과 나비가 나무를 찾는것은 꽃이 피었을때이다. 새나 짐승이 나무를 찾는것은 열매가 열렸을때이다. 뿌리는 나무를 튼튼히 받치고 있다. 해서 칭찬하지만 나뭇잎은 그런 칭찬조차 듣지못한다. 꽃이 피었을때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의 발길을 붙잡지도 않고 열매맺었을때처럼 대견하단 소리조차 들어본적도 없다. 봄에서...
경칩일에 봄나들이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 개구리는 벌써 나오고 알들이 풍성합니다. 변산의 아씨들도 새단장을 하고 봄을 맞이합니다.
한국산개구리와 북방산개구리 비교 사진
계양산 친구들 /3월 2일 합동 모니터링 산개구리성체 산개구리알 도롱뇽 도롱뇽알 2009년/첫 산란 2월15일/2마리 2월12일/2덩이 2월14일/2마리 2월26일 2009년/대거 산란 2월26일 4월2일 2010년/첫 산란 2월2일/20여마리 2월10일/1마리 2010년/대거 산란 2월26일/200덩이 2월28일/많음 날씨:비가 오는 날 첫 출현 1. 계양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