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

2013. 철원 야생동물학교-첫째날

올해 영하 10도를 맴도는 강추위에 철원에 갈 일이 걱정이었는데, 캠프 간 동안은 다행히 날씨가 풀렸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두루미평화관...독립적인 공간이라 아이들이 양껏~ 떠들고 놀아도 맘 편한 장소였습니다.     의젓하고 솔선수범의 맏이 노릇을 해주어 샘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게눈의 중3 트리오.    소이산 가는 즐거운 길...돈 안 들이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우리....

둘쨋날: 고석정–조류협회–철원평화전망대

둘쨋날: 고석정–조류협회–철원평화전망대

겨울야생동물캠프에서의 둘쨋날. 고석정을 탐방하고 조류협회에서 영상과 설명을 접하고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모노레일도 타고 말로만 듣던 DMZ을 눈으로 보고 민통선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도 보고...... 참 바쁘고 피곤한 하루였지요. 그만큼 보고 들은 것도 많은 하루였네요 ~~ ^^. --------------------------------------------------------------------------------//...

소이산에서의 우리들 모습

소이산에서의 우리들 모습

첫날, 소이산에 올라갈 때는 눈싸움을 하고, 내려올 때는 눈썰매를 탔지요! 그 날의 즐거운 추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

겨울야생동물학교 활동모습 ***

겨울야생동물학교 활동모습 ***

1월 22일부터 24일, 2박3일간  철원에서 '겨울야생동물학교'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29명,  그리고 인솔선생님 6명과 함께 한 겨울야생동물학교 활동모습을 공유해요.  (사무처에서 찍은 사진은 많지 않네요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는 민간인통제구역과 인접한 마을이죠. 인근에 '소이산' 이 있는데, 산을 오르며 썰매를 타기로 했어요. 인천에서는 비가 오기도 해서 강원도 눈이 녹았으면 어쩌지, 과연...

12월 청량산자연학교 가족들과…

12월 청량산자연학교 가족들과…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은 2012년 겨울 시작, 이제 몇 시간 후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네요. 어느 순간부터는 세월이 참 빠르구나!~ 생각하면서도 하루가 가는 거에 대해 조금 무뎌지는 듯합니다. 청량산자연학교 가족들을 처음 만났을 땐 청량산이 연둣빛이 찬란했었는데 어느새 꽃피고 열매 맺어 흩날리니 새봄을 준비하는 겨울을 맞이했네요. 재서가족과 현석이와 윤석이 가족, 예린이와 보근이 가족과 규대가족이 함께했습니다. 무척이나 춥고 눈이 쌓였지만 함께 하신 가족들이 추위에 떨면서도...

문의

그 동안 활동했던 초록동무 맺음식 했고 게눈도 앞으로 활동을 못하게될것 같습니다. 중2 영민이 경우 게눈을 올해 한번도 못했네요. 배해연,손영민,손영훈 후원 회원 그만 하려고 합니다. 처리 부탁드리고요...

[맺음달] 12월엔 새 만나러 가요^^

이번달에는  동막역 근처 남동유수지로 새를 만나러 가요^^ 너무 추우면 오리들이 다른 곳으로 갈수도 있어서,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어요.  연기되는 여부는 당일 아침에 연락드릴게요. 연락이 없으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일요일에 만나요^^ ● 언제? 12월 23일(일) 오전 10시     ● 어디서? 인천지하철 동막역 ● 준비물은? 따뜻한 복장과...

겨울야생동물학교 프로그램 & 준비물

겨울야생동물학교 프로그램 & 준비물

지난 월요일에 사전모임 잘 마쳤습니다.  모둠별 캐릭터와 이름도 정하고, 모둠별 지켜야 할 약속도 정했죠. DMZ생태연구소의 김승호 선생님께 DMZ생태와 야생동물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프로그램 -지난 6일(일)~7일(월)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두루미를 참 많이 봤는데요, 함께 가는 날에도 많이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아래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모둠별 약속 이번 2박3일동안 지켜야 할...

11월 청량산자연학교 가족들과…

11월 청량산자연학교 가족들과…

찬바람이 부는 미틈달에 청량산자연학교 가족들과 청량산이 아닌 청량산 근처 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만났어요. 보근이와 예린이 가족, 재서 가족과 규대 가족이 함께 했어요. 성당에서 공연이 있는 완호와 유리가족과 가족행사가 있는 현석, 윤석이 가족은 아쉽게도 다음 달에 만나야겠죠?^^ 곤충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흩어집니다. 재서 발걸음에 메뚜기 한 마리가 내년을 약속하는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네요. 올해 만나는 마지막 메뚜기가 아닐까 싶어요. 햇살 좋은 곳에선...

게눈 맺음식- 영종도 3모둠

1년을 마무리하는 영종도팀 게눈 맺음식이 녹색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나에게 게눈이란?' 을 적어봤는데 즐거움을 주고...친구를 사귈 수 있고... 학교와 학원만 오가는 쳇바퀴 같은 생활에 쉼터가 돼 준다고 하네요. 자원봉사 때문에 나온다고 말한 친구도 있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님을 믿습니다!!!^^  일년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왜 이리 뿌듯한지..ㅋㅋ 아이들이 저한테 맨날 신기해하고 맨날 좋다구 한다고 꾸사리(?) 주는데 그래도 저는 게눈 친구들과 활동하는 것이 늘...

[미틈달] 마지막 시간, 꼭 만나요 ^^

[미틈달] 마지막 시간, 꼭 만나요 ^^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히 잘 지내고 있나요? 올해 청량산자연학교 마지막 시간이네요. 11월에는 청량산이 아닌 '맑고푸른숲'에서 만나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또다른 어떤 숲(공원)이 있는지,  어떤 생명들이 살고 있는지 아는 기회가 될 듯 해요.        마지막 시간이니만큼 꼭 만났으면 해요 ^^ ● 언제? 11월 25일(일) 오전...

11월 연수(남, 남동)구 친구들과…

11월 연수(남, 남동)구 친구들과…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다는 미틈달이 되니 정말 갑자기 힘 있게 가을을 밀쳐 겨울로 치닫고 있죠?  미틈달은 초록동무 맺음식이 있는 달이죠?!! 짧게는 한 해부터 길게는 몇 해를 만나 온 초록동무와 헤어짐이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초록동무에서 게눈으로 커가게 될 친구를 생각하니 뿌듯함도 아주 큽니다. 아래 사진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산에서 만날 수 있었던 어떤 친구에요. 누굴까요? 답사날에 만난 친구인데요, 자태는 노린재처럼 보이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이 추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