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꼼수 부리지 말고 오염토양을 정화하라. 지난 21일(목) 부영그룹은 인천 송도테마파크 환경조사결과와 처리계획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서 부영그룹은 토양오염의 대부분이 불소이며 불소의 자연적 기원 여부를 조사하고 위해성평가를 통해 인체·환경에 대한 위해 여부를 검증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처리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해성평가대상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적인 오염 등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송도테마파크부지는 과거 비위생쓰레기매립지였다. 송도테마파크부지의...
성명서/보도자료
[신고리5.6호기공론화 시민참여단 발표회]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여부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의견 수렴 방식을 결정했습니다. 2만명 대상 전화설문조사, 그리고 설문조사 응답자 중 50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정보 제공, 2박3일 숙박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지난 토요일, 시민참여단 첫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홍종호 박사가 발표한 자료 공유합니다. 우리의 선택이 가져올 변화 / 홍종호...
해제대상 공원현황, 인천시와 각 군구 기초자료 달라
- 시와 각 군구는 자료 차이 이유에 대해 해명하라. - 즉각 시·군구협의체 구성해 현황조사, 예산편성 등 대응계획 적극 수립하라. ○ 지난 7월25일, 공원조성촉구인천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에서는 도시공원일몰제에 대한 각 군구의 대응계획 수립여부와 내용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각 군구의 답변을 정리한 결과, 인천시가 작성한 현황자료(2017.7. ①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대상 ②장기미집행공원 토지보상비 총괄현황)와 각 군구의 현황자료가 다름을 확인했다. 이는 도시공원일몰제에...
[기고] 영종도 불법어구와 해안쓰레기 문제의 해법
인천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갯벌과 바다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영종도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첫 발을 내딛는 지역이기도 하다. 저어새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조류가 번식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인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영종도가 토양오염, 갯벌매립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갯벌에 박혀있는 불법칠게잡이어구와 해안가에 널브러져 있는 해안쓰레기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에 수킬로미터에 걸쳐 촘촘히 박혀있는...
[기자회견] 영종도 갯벌(용유해변) 불법칠게잡이어구 방치실태고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영종도 갯벌(용유해변) 불법칠게잡이어구 방치실태고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2017년 8월 28일(월) 10:30 인천중구청 앞 <순서> - 경과보고 - 기자회견문낭독 - 고발 퍼포먼스 - 경과 . 2013.06.26, KBS, 영종도 불법칠게잡이 실태보도 . 2014.09월~11월,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 인근 지역 불법칠게잡이어구실태조사 . 2014.12.01, KBS 등 언론, 불법 칠게잡이 서해안갯벌생태계위협 일제보도 . 2015.02.10,...
매립쓰레기와 인천의 미래
‘재활용폐기물이 오염되었지만 지목(地目)이 없기 때문에 행정처분할 수 없다’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배면토사(背面土沙)로 사용된 재활용폐기물에 대해 환경부가 내린 결론이다. 준설토투기장 공사현장이 지목이 없는 갯벌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오염정화 등의 행정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목(地目)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등록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향후 사업완료 후 지목이 등록되면 오염토양정화 등이 필연적이므로 등록 예정지목에...
바다와 섬 쓰레기, 함께 해결하자
여름이 지나고 있다. 더위를 피해 사람들이 계곡으로 바다로 몰려들었다. 인천의 섬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용유도의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 대이작도의 큰풀안과 작은풀안해수욕장,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사람들이 모이는 곳 어디서나 골치를 앓는 게 쓰레기이다. 하룻밤만 지나면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산더미이다.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와서 똥만 싸놓고 쓰레기만...
[기자회견]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인천행동 출범기자회견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인천행동 출범 기자회견 2017년 8월 22일(화) 10:30 구월동 로데오거리 <순서> 대표인사 /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참가단위 소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진행 현황 발언 / 구자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 수석부지부장 / 이동익 민주노총인천본부 조직국장 / 심형진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기자회견문 낭독 탈핵 서명운동 및 캠페인 [기자회견문] 신고리 5,6호기 계획은 폐기 되어야 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예정부지의 오염토양과 폐기물을 즉각 처리하라
언론을 통해 인천항만공사 소유의 국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예정부지( 구)한국살베지(주) 부지)에 유류오염과 폐기물 매립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인천항만공사는 토양정밀조사보고서 나온 지 4년이 지났고, 인천중구청으로부터 토양정화명령을 받은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임대업체와 오염정화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느라 아직도 토양정화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공기업인 인천항만공사가 오히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을 무시하며 공공의 역할인 환경보전의 의무를 저버린 행태로...
불법훼손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복원에 나서야 한다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에서 환경파괴뿐 아니라 붕괴와 유실 등 2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등 행정기관에서는 불법훼손지에 대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상복구 행정대집행에 나서야 한다. 최근 인천중구 영종도의 한 해변에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가 보도되었다. 현장을 적발한 중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훼손지가 방치되다 보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훼손지의 2차 붕괴와 유실의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다. 불법훼손지가 발생하면...
송도테마파크 부지의 매립폐기물은 모두 분리선별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어제(7월26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시계획위)는 송도테마파크사업 도시관리계획 세부시설 결정(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도시계획위가 제시한 조건은 인근 아암지하차도와 도로 건설비 부담, 토양오염조사와 폐기물의 현행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 등입니다. 심의과정에서 매립폐기물의 전량처리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이의제기로 '전량처리'를 승인조건에서 제외한 것은 송도테마파크사업이 청라지구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인천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신재생에너지단지로
“탈(脫) 원전, 탈(脫) 석탄을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지난 7월 24일 백운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취임사 중 일부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우리나라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 영구가동중지 기념식에 참석해 탈원전, 탈석탄 로드맵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7월 24일,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영구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