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은 지난 6월 5일(토) 영종도 영종대교 기념관 앞 제방에서 플로깅크루를 진행했습니다.
영종도 갯벌은 불법 칠게잡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및 어구 쓰레기 문제와 개발 목적의 매립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크루분들과 비단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영종도를 찾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11포대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어떤 쓰레기들이 나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스티로폼&플라스틱 부표·밧줄·어망·비닐·낚시 도구 등 어업용 쓰레기들이 많이 수거됐고, 이외에도 음료수병(플라스틱/캔)·담배류 등 생활쓰레기도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방치된 지 오래된 산소통으로 추정되는 쓰레기도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참여해주신 크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월 플로깅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