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날씨. 국내 주요 대기업 본사가 모여 있고,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대로 한복판에 2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907 기후정의행진은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대전, 부산, 제주, 지리산, 포항, 통영에서도 진행되었는데요. 총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행진에 함께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과 녹색연합은 서울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본 집회 시작 전까지 사전부스 행사에서 설악산을 상징하는 초록치마와 초록 꼬깔모자를 입고...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 지키기 天인행동 ‘天人 설악에 들다’
民心은 天心입니다. 모든 생명은 하늘에서 내렸습니다. 환경부와 강원도가 포기한 설악산, 이제 하늘의 뜻에 따라 우리 시민(天人)들이 지켜야 합니다. * 천연보호구역, 국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호구역, 산림유전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으로 지정되어 있는 설악산. 오색에서 끝청까지 3.5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고 강원도는 추진중입니다. 지주 6개, 8인승 곤돌라 53대로 시간당 825명을 설악산 정상 부근에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