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 240호 발간 ‘갯벌을 마주하다’

2022 가을, 2340호 벼리 생태환경잡지『초록세상』 통권 240호를 발간, 이번 호 특집 주제는 ‘갯벌을 마주하다’ 입니다.   2021년 7월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농경지와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의 이유로 사라진,...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 239호 발간 ‘녹색에서 자라다’

생태환경잡지『초록세상』 통권 239호를 발간, 이번 호 특집 주제는 '녹색에서 자라다’ 입니다.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는 생태계를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실천적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2 봄, 239호 벼리 ○마음이 머문 자리 표지사진_숲과 하나되어 02  자연에서...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 238호 발간 ‘위기의 바다, 해양쓰레기’

  생태환경잡지『초록세상』 238호 발간 ‘위기의 바다, 해양쓰레기’ 인천녹색연합은 생태환경잡지『초록세상』 통권 23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위기의 바다, 해양쓰레기’ 이다.   황복순 기획위원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통해 쓰레기의 시작과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전했다.   기획특집에서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어법...

『초록세상』 237호 “도시환경을 지키는 생명의 공간, 그린벨트” 발행

『초록세상』 2021년 여름호의 기획특집은 “도시환경을 지키는 생명의 공간, 그린벨트” 입니다. 생태적, 환경적, 문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그린벨트'는 개발규제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지켜주는 생명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이제 공론의 장에서 그린벨트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문제점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민 정신을 기대합니다. 그린벨트에 대한 깊은 고민과 대안을 담았습니다. <들어가며>...

생태환경잡지 2021년 겨울 호

『초록세상』2021년 겨울호의 기획특집은 "플라스틱 독립" 입니다. 코로나 19가 이렇게 길어질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쌓여가는 쓰레기 문제는 잊히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 누리는 편리함을 위해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봅니다. 그럼 어쩌라는 말인지 되묻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건강한 자연환경의 회복은 바로 지금의 문제이며, 누구나 똑같은 무게의 책무를 감당할 때 가능해집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5호_녹색살이] 초록세상에서 녹색인으로 사는 삶

처음 인연을 맺을 때 환경운동을 과격함(투쟁과 싸움)이 동반되는 성격의 소유자들의 집단으로만 여겼습니다. 여린 마음에 참여하기 힘들 것 같아 적극적인 활동 대신, 관망하는 자세로 뒤를 따라다니는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계양산 골프장 반대. 환경을 무시한 낙동강 하구의 구마 고속도로 그리고 녹색연합 워크숍 등을 보며 개발과 경제적 부만을 추구하는 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고 보였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후원하는 형태도 환경 개선에 동참 할 수 있다는 마음에 오늘까지 관계...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5호_녹색살이] 동물들과 함께 사는 팜프리 비건 화장품

우리는 하루에 정말 많은 세안제품과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제 하루 일과에 빗대어 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 이를 닦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선크림을 바릅니다. 일과 중에는 손을 닦거나 건조한 손과 입술에 핸드크림과 립밤을 바르고 자기전에는 샤워를 하고 크림을 바릅니다. 가짓수를 세어보면 대략 10가지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이 동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얼마나 미안하고 불편한 현실일까요....

생태환경잡지 2020년 여름 호

『초록세상』2020년 여름호는 인천의 해안선을 기획특집으로 담았습니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경계인 해안선은 치열한 삶의 터전이며, 무수한 생명의 공간입니다. 물론 바닷가의 낭만과 추억 한 자락이 딸려 오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섬으로 가지 않고는 인천의 해안선을 만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간의 손에 훼손된 바다, 철망 너머로 바라보아야 하는 인천 해안선의 현황과 환경 문제를 돌아보며 본래의 모습을 잃은 해안선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그 이유를 찾아갑니다....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임현선 회원님을 찾아서

미세먼지 대응 활동에 관심이 많아요!  임현선 회원 임현선 회원(자연이름: 아그)은 십년이 넘은 평생길동무 회원이다. 부평구에서 어린이숲체험활동 '초록동무' 생태교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초록교사 활동을 쉬고 있어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다. 너무 오랜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던 차에 연락을 드렸다. 11월 어느 날 넝쿨(박정희 상임대표)회원과 함께 부천 어느 카페로 갔다. 초겨울보다는 늦가을이 어울리는 날이었다. 아그 회원은 반갑게 미소 지으며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심미숙 회원님을 찾아서

“한때 제 별명이 계양산 다람쥐였어요.” 심미숙 회원   심미숙 회원은 평생지기 회원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에 함께 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일터에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 일과 일상 그리고 녹색연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1. 사무실에 화초가 굉장히 많네요?   만성초예요. 친구네 집에서 가져와 키웠는데 난리가 났어요. 이파리가 두꺼운 애들은 물을 싫어해요. 그래서 물을 자주 주면 안돼요. 조그마한 애가 크게 자라더라고요. 안개꽃처럼 핑크색으로...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_녹색살이] 개운한 천연가루치약 만들기

아기는 말랑말랑하다. 하도 보드라워서 누르면 꾹 들어가는 숨구멍도 있다. 아기가 숨을 쉴 때마다 정수리 부분이 팔딱팔딱 움직인다.(태어날 때는 열려있지만 돌 즈음 닫힌다. 딱딱해진다.) 아기와 살면서 아기의 성장에 감탄한다. 놀라운 순간들이 많다. 말랑한 아기는 땅에 서고자 자신의 딱딱한 부분들을 드러낸다. 그 중 개월 수에 따라 뽁 나타나는 이가 있다. 집 아기는 돌이 돼서야 윗니 두 개가 나왔다. 이가 하나씩 날 때마다 호들갑을 떨며 사진을 찍었더랬다. 밤에 이유 없이...

[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_녹색살이] ‘카포에라‘하러 퇴근합니다.

'카포에라‘라고 들어보셨나요? 조금 생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CAPOEIRA는 춤으로 위장한 브라질 무술입니다. 아프리카의 나라들 중 특히 16세기 후반 현재의 앙골라로부터 브라질로 끌려 왔던 노예들이 만든 춤이지요. 노예들은 곡식을 빻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손이 밧줄에 묶여 있는 채로 주인의 눈을 피해 카포에라를 했습니다. 그래서 손보다는 발을 이용한 움직임이 많습니다. 카포에라 움직임들은 종류가 많습니다. original 움직임, original 움직임에서 현대적 스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