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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천 깃대종을 찾아서 (하천)

[후기] 인천깃대종을 찾아서 (하천) 5월 9일 선인고등학교 환경교육봉사동아리와 함께 인천에 서식하는 동식물 중 생태, 지리, 문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월 1회 이상 한남정맥, 하천, 갯벌, 섬 등 현장에서 야생생물 및 서식지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현장수업으로 하천의 깃대종을 선정하기 위해 5월 23일 승기천을 찾았다. 강사님이 추천하는 하천의 깃대종10종 후보를...

[5/20] 푸른달 게눈 활동 후기

[5/20] 푸른달 게눈 활동 후기

이번 달 주제는 <길>입니다. 갯벌생물들이 지나가는 길, 나의 길, 나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달은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갯벌에 들어갔습니다. 선선한 날씨로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모둠별로 모여 갯벌에 들어갑니다.   지난 달에 비해 민챙이, 민챙이 알을 많이 보았습니다. 민챙이가 짝짓기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맛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송곳고둥: 청소하러 가볼까? 이리 저리 얇은 길을 내며 쓱쓱 싹싹...

또랑 5월 활동 후기

또랑 5월 활동 후기

오늘 날씨는 선선하고 걷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못볼 줄 알았던 친구들 얼굴을 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활동주제는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수질모니터링과 식생모니터링에 더해서 “나를 얘기하기”였습니다. 수질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do, ph, cod를 차례로 검사해나갑니다. 비가 내린 탓인지 수서생물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12명 모두 물에 들어가서 차례로 뜰채활동을 해봅니다. 가끔 나오는 깔따구가 물이 오염되어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래도 굴포천에 이렇듯 생명이...

미군기지 환경오염, 주한미군이 책임져야 합니다!

미군기지 환경오염, 주한미군이 책임져야 합니다!

[보도자료] 미군기지 환경오염, 주한미군이 책임져야 합니다! - 불평등한 한미SOFA 전면개정 해야 합니다!   지난 10월, 환경부 발표를 통해 반환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부가 맹독성물질인 다이옥신과 벤젠, 납, 비소, 카드뮴, 수은, 석면 등 온갖 위해물질로 오염된 것이 확인되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오염원인자인 주한미군은 책임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문제는 그동안 대한민국 그 어떤 미군기지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가장...

장고개길 도로, 부평미군기지부지이용과 산곡천 복원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장고개길 도로, 부평미군기지부지이용과 산곡천 복원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장고개길 도로, 부평미군기지부지이용과 산곡천 복원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최근 이달 말 인천시가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장고개길 개설사업 중 3-1공구에 해당하는 마장로~안남로(길이 620m, 폭 30m) 구간 공사를 시작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장고개길 도로 개설, 결코 서두를 일이 아닙니다. 장고개도로는 부평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인데 제3보급단 등 장고개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협의가 없는 상태이고 부평미군기지 오염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초록동무_계양구 후기] 성숙해가는 아이들

[초록동무_계양구 후기] 성숙해가는 아이들

부슬부슬 비를 맞으며 선생님들과 다양한 이야기와 식물들을 관찰하며 토요일 답사를 했다. 전날 비로 인해 땅에 물기가 많아 점심을 생략 하고 12시에 맞치기로 부모님에게 안내 하자는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았는데 산지기는 미리 12시 30에 끝나는 것으로 통보를 드렸기에 그대로 수업을 이끌어 가기로 결정했다. 여느때와 같이 열린 몸풀기 체조부터 하고 나니 3개월 만에 나오는 현준이가 좀 늦는다는 연락이왔다. 애들아 조금 기다렸다가 같이 가자.... 우리 모듬은 늦으막히 출발...

[초록동무_부평구 후기] 비온뒤 원적산 활동

[초록동무_부평구 후기] 비온뒤 원적산 활동

  토요일 답사날, 많은 비가 내려서 걱정반 기대반, 반반의 마음입니다. 첨벙첨벙 물 튀기며 원적산을 둘러보기만 해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 뭔가 활동을 하려면 아이들이 우산들고 불편하겠다 싶기도 하고, 다행히 일요일 아침이 되니 활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춥지도 않고 햇볕이 강하게 쨍쨍 내리쬐지도 않고... 3월 첫 시간에 놓쳤던 나무이름표 만들기를 하고, 비오는 원적산 관찰하러 출발~~~ 칡나무 줄기를 활용하여 거품벌레 흉내도 내보고 식물이 뿌리에서...

[초록동무활동후기_연수구]청량숲의 사랑

[초록동무활동후기_연수구]청량숲의 사랑

초록동무 활동 전날 하루종일 꽤 많은 비가 내려 전날 저녁까지 걱정 했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전체 놀이는 달팽이 놀이로 두 팀으로 나눠 시작 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승부욕에 휩싸여 열심히들 하는 초록동무들^^ 무승부로 끝이 나니 한팀은 좋아라 하고 또 한팀은 실망하는 것은 왤까? 기존 친구 3명과 새로 온 친구 2명과 함께 설레는 첫 수업을 시작 했다. 숲으로 들어가기 전, 숲을 크게 둘러보고 더 짙어진 푸름에 감탄하며, 지난 달 청량숲에...

한반도 생태·평화 공동체를 위한 남북협력의 원칙과 과제

한반도 생태·평화 공동체를 위한 남북협력의 원칙과 과제 녹색연합은 5월 10일, 청와대와 관계 부처에「한반도 생태·평화 공동체를 위한 남북협력의 원칙과 과제」를 제안했다.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4.27) 이후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미래 비전은 생태적으로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가운데 수립되어야 함을 분명히 밝히기 위함이다. 녹색연합은 남북협력의 원칙과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를...

야생동물서식지탐방 프로그램 [알락꼬리마도요] 후기

야생동물서식지탐방 프로그램 [알락꼬리마도요] 후기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 : 알락꼬리마도요' 를 5월 12일 토요일에 비오는 영종도에서 진행했습니다. 인천의 멸종위기동물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로 찾아간 멸종위기종은 알락꼬리마도요입니다. 봄과 가을, 이동시기에 잠시 볼 수 있어 나그네새라고도 불리는 알락꼬리마도요는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호주까지 날아가는 길목에 잠시 우리나라에 들러 머무릅니다.  전 세계에 32,000여 마리가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죠. 영종도의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