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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향연에서..

얼레지 향연에서..

일주일 전에 답사 갔을 때 피어나던 얼레지 꽃이 모두 피어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물소리 새소리 귀여운 보미 소리 모두가 반가운데 반갑지 않은 황사... 그날 먹은 황사 때문에 고생들은 않하는지요? 얼레지, 처녀치마, 족도리풀, 큰괭이밥, 개감수, 미치광이풀, 청색의 노루귀, 산괴불주머니, 꿩의바람꽃, 애기괭이눈, 돌단풍, 이제 막 올라오는 만주바람꽃, 양지꽃 등등 을 본 것 같습니다. 다음 탐사는 4월 중에 강화도에 한 번 더 갈까 하고 있습니다. 그 때도 뵐 수...

물길

물길

여기 저기서 눈길을 끄는 야생화 파티장보다  내 마음이 오래 머물게 하는 물길들입니다. 가금 내 맘대로 되어지지 않는 일상의 아픔들이  아무도 모르게 자나가는 야생화의 절정기에 비하면 참 사치스럽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허리굽혀 눈 맞추는 수고로움이 서로에게 힘이 될 것을...

얼레지

얼레지

자연속에서 보는 느낌이 컴안에 들어오면 좀 다르네요.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인가...

봄이 사진

output.zip 봄이가 노래를 참 잘합니다. 트로트면 트로트, 동요면 동요... 봄이 노래를 함께 듣는 기회를 맞았으면 합니다. 봄이 덕분에 언니(?)가 많이 웃었습니다. 우리 모임에서 절대로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들도 동의하시죠??? ps  좀더 사진기술을 연마하여 다음에 더 멋진 사진 찍어...

처녀치마와 족두리 풀?

처녀치마와 족두리 풀?

너무나 토속적인 이름에 외모는 너무가 이국적인 처녀치마. 모양이 화려합니다. 반면에 모양과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족두리 꽃?(맞나?)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이름 알려주세요.

이름 알려주세요.

이름을 잊었습니다. 분명 외웠는데... 두번째 사진은 너무 새싹이 귀여워서 담았습니다. 바위틈에서 살아보겠다고 돋아난 새싹, 저도 이 친구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꿩의 바람꽃

꿩의 바람꽃

이름이 참 이색적인 꽃입니다. 흰색이 왜 우아한 색인지 알것 같습니다.

얼레지 꽃

얼레지 꽃

엄청난 황사를 뚫고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좀더 많은 야생화도 보고해서 보람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도 준비해주시고 각종 간식까지 챙겨주신 여러 회원분들께 사진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봄 처녀 저~어~기 오시네~~^^*

한껏 부풀었던 꽃망울이 앞 다투어 멋을 부리며 봄을 장식하는 4월의 초입. 두번째,  자연을 사랑하는 모임이 있었다. 산과 들은 몇일 사이에 겨울눈이 움터 분홍색으로 혹 연푸른 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황사만 아니었으면 더 아름다운  강과 산을 볼 수 있었을텐데..... 덤으로 봄나물도 캐고...^^* 쪼끔 아쉬웠지만 그것도 잠시.... 얼레지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이 나갔다...^^*  봄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