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갯벌 매립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5월 12일부터 오늘까지 39회차 인천시청 앞 릴레이 1인 시위 중에 있습니다. 헌데 오늘 인천시가 영종도갯벌 매립 면적을 40% 줄여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시민들은 '단 한 뼘의 갯벌 매립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 . [성명서] 갯벌매립 40% 축소? 단 한 뼘의 갯벌 매립도 안된다. 인천시는 영종도갯벌 매립계획 전면 철회하라!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광역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생태계보전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10기 서류심사발표
안녕하세요.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 변동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류심사 합격자 명단( 19명)- 경가람, 김동휘, 김시우, 김지민, 나영채, 나종현, 박민우, 선한규, 송강서, 안서연, 이민지, 이준호, 이진섭, 임동준, 임수민, 전준범, 정태양, 조민서, 현윤진 *면접시간은 첨부자료를 확인해주세요(면접 시간표 공지) *면접심사는 7월 4일(토)입니다. 본인 면접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면접시간 10분전에 면접...
송영길 의원, 실패한 경인운하를 되살리려는 정치적 외압 중단하라!
지역사회 거센 반발에도 정치적 치적을 쌓기 위해 물류 기능이 필요하다며 경인운하 건설을 강행했으나, 물류 기능은 거의 상실했습니다. 이에 경인운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환경부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 중입니다. 헌데, 오늘 공론화위원회 회의에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한 계양구 시의원, 구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정치적 외압을 행사하려고 하여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 . ○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경인운하공대위’)는 30일 환경부 경인아라뱃길공론화위원회...
[칼럼] 굴포천 상류, 만월산 계곡 – 옛과 지금
[장정구의 인천 하천이야기] (31)굴포천② - 묘지와 광산 그리고 복원 “우와~ 인천 도심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어요!” “묘지가 빼곡한 만월산에서 반딧불이 불빛은 또 다른 묘미가 있어요” 굴포천 상류, 만월산 계곡에는 개똥벌레 반딧불이가 산다. 여름밤이면 계양산과 인천대공원, 인천가족공원 등 인천 도심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만월산에서 관찰되는 개똥벌레는 늦반딧불이와 파파리반딧불이다. 파파리반딧불이는 6월과 7월 밤 10시부터 새벽 2시쯤 활동하고...
[알림] 갯벌은 갯벌일 때가 아름답습니다_영종도 갯벌 지키기 릴레이 1인 시위
"지금도 이미, 갯벌은 무자비하게 개발되었습니다. 이제는 회복을 위한 논의가 되어야 할 때 입니다." "인천 시민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소중한 갯벌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동' 에 참가해주셨던 분들의 소감입니다. 바로 영종도 갯벌 지키기 릴레이 1인 시위입니다. 영종2지구 갯벌매립계획 반대 기자회견 이후, 5월 12일부터 7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동가만으로 쉽지 않은 상황 속 함께 해주신 회원님과 초록교사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도자료] 영종도 동측갯벌에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14만마리 이상 서식 확인
[보도자료] 영종도동측갯벌에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14만 마리 이상 서식 확인 -영종2지구 갯벌매립계획지, 영종도준설토투기장에서 흰발농게 대규모 서식 확인 -인천경기만 지역 최대 규모 흰발농게 서식지일 가능성 높아 -인천광역시는 갯벌매립계획 백지화하고, 보호방안 마련해야 인천녹색연합,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해양동물학실험실, 생명다양성재단이 영종도 동측 갯벌의 흰발농게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14만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후기] 생명의 땅, 갯벌을 꿈꾸며 -5월 30일 불법 칠게잡이 어구 3차 수거-
인천녹색연합이 2013년부터 꾸준히 제기한 영종도갯벌 불법 칠게잡이 어구 문제. 두 차례에 걸친 불법 칠게잡이 어구 수거 작업을 세번째로 진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종도 동쪽 갯벌에서 했으며, 여전히 많은 양의 불법 어구가 남아있었습니다. 이번 수거 활동은 토요일 오후 에 진행되었으며, 생활방역지침을 이행했습니다. 총 14명(활동가, 초록교사 선생님, 게눈하는 친구들) 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수거 작업은 갯벌 안 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서 진행되었습니다. 2시간 동안...
습지보호지역 훼손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노선으로 국제 망신, 정책불신 자초 말라!
[성명서] 습지보호지역 훼손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노선으로 국제 망신, 정책불신 자초 말라! -국토부 노선안 전면 재검토는 물론 습지·철새 보호 위한 중앙·지방정부 정책을 명확히 천명하라. -관계당국은 국제사회 연대와 공조, 시민사회단체 조직적 대응 불러올 사안의 심각성 바로 알아야 람사르협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지키겠다고 약속한 갯벌, 개발 일변도였던 인천시가 그나마 남겨놓고 지정했던 습지보호구역, 그리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사무국(EAAFP)...
영종2지구 갯벌매립사업, 환경부도 이미 2년 전 반대 입장 표명!
[성명서] 영종2지구 갯벌매립사업, 환경부도 이미 2년 전 반대 입장 표명! - 환경부, 2018년 5월 영종2지구갯벌매립 ‘전면재검토’로 의견 - 인천시는 영종도갯벌 매립계획 철회하고, 경제자유구역 해제 절차 추진해야 인천광역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제출한 ‘영종2지구(중산지구) 개발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환경부는 2년 전인 2018년 5월 전면재검토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획의 필요성이 미비하고 생물다양성․서식지 보전, 해양환경측면에서 보전가치가...
수산자원위협! 해양생태계파괴! 바다모래채취 기간연장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수산자원위협! 해양생태계파괴! 바다모래채취 기간연장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다시 구성해야 - 해수청과 옹진군, 바다모래채취기간 연장이 아닌 협의조건 이행 점검해야 현재 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가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민관협의체’와 바다모래채취기간연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고기 산란시기인 금어기(禁漁期) 전후의 바다모래채취는 안될 일이다. 수산자원을 훼손하고 바다생태계를 파괴하려는 시도는 즉각...
[칼럼] 인천의 가장 큰 하천, 굴포천 – 10개의 하천을 품다
[장정구의 인천 하천이야기] (30) 굴포천 ① - 갈길 먼 수질관리 “어제는 월척 잉어를 낚았어요. 손맛 보러 가끔 나와요” “여기서 잡은 물고기는 먹을 수는 없어요. 이거 보세요. 잡힌 붕어가 정상이 아니에요” 2020년 4월29일(수) 부평 삼산4지구부터 계양 귤현보까지 굴포천 구간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사람은 총86명이었다. 삼산4지구 옆 다리 주변으로 17명, 계산천 합류지점에 34명, 굴포하수종말처리장 방류구에서 귤현보까지 35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습지보호지역 훼손하는 수도권 제2고속도로계획, 전면 재검토 해야
[성명서] 습지보호지역 훼손하는 수도권 제2고속도로계획, 전면 재검토 해야 . . 국토교통부는 어제(5월19일)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구간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공고를 내고 다음 달부터 주민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계획은 습지보호지역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송도갯벌습지보호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갯벌을 훼손하지 않는 노선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가장 넓은 면적의 갯벌을 훼손하는 노선안을 선정했다. 이는 국내법인 습지보전법과 국제적 약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