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대곡천 -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고인돌이 예전에는 엄청 많았어. 교수니 박사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조사 왔었지” 황곡노인정 앞 대곡교통 마을버스를 세워두고 담배를 물고 있는 촌로들이 한가롭다. 노인정 동쪽으로 야트막한 구릉지다. 우거진 숲 아래 철제 울타리 팬스가 보인다. 찻길 옆 울타리 안으로 검은 색 바위덩어리 서너 개가 눈에 들어온다.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대곡동 지석묘군이다. 대곡동 가현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 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생태계보전
[보도자료] 계양신도시 계획부지,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393마리 확인
[보도자료] 계양신도시 계획부지,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393마리 확인 - 계양신도시 계획부지 전역에서 금개구리 확인, 사업 전면 재검토하고 보호대책 마련해야 인천녹색연합과 아태양서파충류연구소는 지난 6월15일부터 6월20일까지 계양테크노밸리신도시(계양신도시) 계획부지(약 3,000,000㎡)에 금개구리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393개체를 확인했다. 이번에 서식이 확인된 계양신도시 계획부지는 인천내륙에서 거의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남아있는 금개구리 서식지로 서식지...
인천시는 갯벌과 해양보전의지를 적극 표명하라.
인천시는 갯벌과 해양보전의지를 적극 표명하라. -인천시의 해명은 향후 인천쓰레기를 처리할 해상매립지가 들어설 수 있음을 시사 -정치적 성과가 아닌 해양보전과 갯벌보호를 위한 정책과 로드맵 설정할 때 -준설토투기장건설 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와 노력, 영종2지구갯벌매립계획철회 실행해야 최근 해양수산부(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작년 말 수행을 완료한 ‘폐기물 해상 최종처리 기술 개발보고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해명자료를 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인천해수청, 정확한 조사영향분석 없는 영향평가서를 반려해야 한다.
그동안 아파트를 짓기 위해 인천앞바다에서 2억8천만㎥라는 엄청난 바다모래를 퍼냈습니다. 400킬로미터가 넘는 경부고속도로 위에 폭25m, 높이25m의 모래성을 쌓을 수 있는 양입니다. 신비의 섬 풀등이 전설의 섬이 된 후라야 멈출겁니까? 인천해수청은 정확한 조사 영향분석 없는 선갑지적 바다모래채취사업 해역이용영향평가서를 반려해야 합니다. 선갑지적은 해양보호구역 풀등 지척이며 선박출동사고 위험지역입니다. 추가적인 바다모래채취에 앞서 그동안 바다모래채취사업의 80여개 협의조건...
[칼럼] 공장지대에 갇힌 가좌천
(20)가좌천, 석남유수지와 인천교유수지 -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심한 악취와 검은 기름때와 오염물질 등이 물 위에 그대로 떠 있다’ ‘다른 산단 하천에 비해 BOD는 약 10배, COD는 6배, 부유물질(SS)는 5배 가량 높다’ 인천 서구 가좌천 이야기다. 2015년 10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이다. 비가 내리면 오염물질이 월류하여 그대로 바다로 흘러든다. 환경부 특별단속에서 주변 사업장 중 절반이 넘는 곳이 환경법규...
2019영종도갯벌철새의날 글짓기대회 수상작
2019영종도갯벌철새의날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2019영종도갯벌철새의날’ 그림그리기대회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 진행
‘2019영종도갯벌철새의날’ 그림그리기대회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 진행 -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 24명 수상 - 올해 4회째 진행, 앞으로도 환경단체, 기업, 국제기구, 행정이 협력하여 영종도갯벌과 철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종도갯벌철새의날’행사 매년 진행할 예정 6월 21일(금) 오후3시 30분, 인천대교 강당에서 ‘2019영종도갯벌철새의날’ 그림그리기대회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정희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유인준...
[성명서] 붉은 수돗물 사태, 이번으로 끝날 것인가? 남 탓과 밥그릇 다투기를 경계해야 한다.
[성명서] 붉은 수돗물 사태, 이번으로 끝날 것인가? 남 탓과 밥그릇 다투기를 경계해야 한다. - 상수도사업본부 조직쇄신안 마련과 함께 대응체계를 정비해야 - 대대적인 관로교체보다 침전물과 물 때 제거 대책수립 우선해야 - 행정기관, 전문가만이 아닌 정수, 급수 과정에의 시민참여를 확대해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20일을 훌쩍 넘겼고 환경부의 조사결과 발표와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민선7기 집행부의 여러 차례 사과가 있었다. 서구와 영종 주민뿐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들이...
인천녹색연합, 인천해안선바로알기 강좌와 현장탐방프로그램 진행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인천해안선바로알기 강좌와 현장탐방프로그램 진행 인천녹색연합은 6월20일부터 9월까지 인천해안선바로알기 강좌와 현장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양도시이며 해안도시인 인천은 바다를 잃어버린지 오래다. 접경지대로 아직 많은 해안가에 철조망이 남아있고 항만과 발전소 등 시설들로 인해 시민들이 바다를 접하기 어렵다. 이런 현실을 바로 알고 인천해안선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시민들에게 바다를 다시 돌려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해안선바로알기 강좌와...
[후기]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6월 활동 ‘승봉도'(6/8-6/9)
지난 6월 8일-9일 인천섬바다기자단의 첫 번재 취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취재장소는 승봉도 이었습니다. 연안여객터미널에 아침 일찍 모여 승봉도로 향하는 배를 탔습니다. 승봉도에 도착해, 트럭 뒷자리에 앉아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는 길이어서 인지 기자단들의 얼굴이 밝았습니다. 숙소로 도착하자마자 승봉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승봉도 이장님에게 승봉도 자랑, 아름다운 경관, 사람들의 인심 등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붉은 수돗물 2주 만에 영종지역 가능성 인정! 상수도본부, 과연 상수도관리능력 있는가?
[성명서] 붉은 수돗물 2주 만에 영종지역 가능성 인정! 상수도본부, 과연 상수도관리능력 있는가?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2주가 넘었지만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제(13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가 인천서구의 적수문제와 관련 없다던 영종지역의 가능성도 인정하면서 논란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상수도본부는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결과, 영종지역도 이번 수계 전환의 영향으로 수질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