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폭염과 거센 비바람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청와대 앞에서 자리를 지켜오신 지율 스님의 단식 농성이 58일째인 오늘에 이르러 양측의 양보로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싸워오신 지율 스님께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며 하루빨리 완쾌하시어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28만여명의 도롱뇽의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율스님께서 천성산 누리방(http://www.cheonsung.com)에 올리신 글입니다....
생태계보전
지율스님 단식 50일째. 함께 손을 잡아주세요.
결코 생명을 가벼이 여겨 하는 일이 아닙니다. 천성산 꼬리도롱뇽의 생명, 길가의 작은 풀꽃 하나의 생명이 나와 다르지 않기에 그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8월 18일)로 지율스님의 청와대 단식이 50일을 맞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저 연약한 몸으로 그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으리라 믿지 못했습니다. 생명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소래폐염전 택지개발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아름다운 자연해안 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소래해양생태공원 -소래해양생태공원 지역은 인천에서 찾아보기 드물게 자연스런 해안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장아산으로부터 시작하여 육지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소래염전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고 습지생태계와 연안생태계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천연기념물 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하여 백로류, 각종 도요새류 등 수많은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
태안군, 인천행정구역에서 불법적으로 바다모래채취 허가
태안군, 인천행정구역에서 불법적으로 바다모래채취 허가-환경․주민피해 불러오는 서해연안 바다모래채취를 중단하라-충남태안군은 지난 5월 10일 (주)선광 등 25개 골재업체에 상반기 배정량 550만㎥중 325만㎥를 허가한 바 있다. 또한, 6월 21일 133만㎥ 등 현재까지 총 458만㎥의 바다모래 채취허가를 실시하였으며, 나머지 93만㎥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내에 허가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옹진군에서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지난 6월 4일 이후 바다모래채취가...
송도 갯벌생명체 위령제 지내다
갯벌생명체의 죽음과 바꾼 송도 테크노파크 “갯벌타워” 준공1. 인천시를 동북아 물류기지,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군사적 용어까지 서슴없이 사용하면서 추진되고 있는 송도신도시개발 계획에 큰 발자국이 내일(8일) 찍힌다. 그것이 바로 송도 테크노파크 벤처빌딩 준공이다. 2001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연면적 8,166평으로, 지하 3층 지상 21층의 규모로 인천에 있는 빌딩중에 가장 큰 규모다. 빌딩 명칭은 “갯벌타워”... 2. 어떻게 해서 “갯벌타워”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인천앞바다 모래채취 즉각 중단하고 환경피해실태 조사하라
-환경부․옹진군의 바다모래채취관련 환경영향평가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대한 녹색연합 입장- 감사원은 최근 해양생태계와 지역주민의 삶을 파괴하는 바다모래채취와 관련한 옹진군의 불법적 바다모래채취허가와 환경영향평가의 주무부청인 환경부의 책임을 묻는 인천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터의 감사청구에 대하여 옹진군의 불법적 바다모래채취허가를 인정하고, 자의적이고 일관성 없는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운영과 해석을 내린 환경부의 책임을 묻는 감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바다쓰레기는 인간쓰레기이다. -소래포구 정화
제 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31일 10시부터 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 태평양 리리코스, 대덕건설, 소래어촌계 약 60여명이 소래포구 댕구산 일대 연안폐기물 정화활동을 하였다. 1시간 30여분 연안폐기물 수거로 포대자루 100개가 채워졌다. 약 30여포대를 쏟아 고무, 유리, 스티로품, 플라스틱, 천조각, 금속, 기타등 10개분리대를 만들어 분류작업을 하였다. 폐어구등을 모은 기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스티로품, 플라스틱, 유리가 많았다....
청량산 보전활동
5월 청량산 보전활동이 비가 오는 관계로 15일(토요일) 오전 10시 인천시립막물관 주차장에 모여 정화활동을 합니다. 참가 희망 회원께서는 참석부탁합니다.
바다모래 채취허가 규탄 및 환경대책위 출범 기자회견
옹진군은 환경․주민피해대책 마련 없고, 불법적인 바다모래 채취허가 즉각 철회하라! 옹진군청은 4월 24일, 2004년도 바다모래 채취허가를 재개하였다. 그러나, 허가에 앞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피해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옹진군은 직무를 유기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허가의 과정을 비민주적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월 16일 환경단체는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등 불법적인 바다모래채취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해양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골재수급정책의 모색” 토론회
바다모래채취문제_관련_“해양환경보전과_지속가능한_골재수급정책의_모색”_토론회_개최.hwp ○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2004년 4월 8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18시까지 “해양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골재수급정책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바닷모래채취문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최근 수산자원 감소와 연안침식 등 환경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다모래문제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문제점의 지적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계양산 식목행사
2004년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 오전 인천녹색연합과 대덕걸설, 계양의제21 회원 등 100여명이 계양산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대덕건설에서 잣나무, 산벗나무, 개수나무, 갈참나무 등 2000여 그루를 기증하여 황폐화된 등산로 주변에 나무를...
불법 바다모래채취 비호, 직무유기 옹진군청 규탄시위
환경파괴 주민생존권 외면하고 골재업체 불법 비호하는 옹진군은 각성하라!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골재업체와 옹진군․건설교통부에 의한 무자비하고 엄청난 바다모래채취는 바다 밑을 불모지로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의 생계수단인 수산자원의 고갈 등 해양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이제, 바다에 의지해 살던 주민은 삶터인 황금어장을 업자에게 빼앗기고 주변해역을 떠돌며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