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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미터 땅 속을 지나는 하천을 아시나요?

지하 10미터 땅 속을 지나는 하천을 아시나요?

굴포천과 잠관(潛管) 인천에는 2개의 국가하천이 있다. 하나는 아라천이고 다른 하나는 굴포천이다. 굴포천은 2016년 12월 국가하천이 되었다.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지정을 요청한 성과(?)였다. 지자체들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필요성으로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서울 양천구까지 5개 기초지자체에 걸쳐있어 수질 등 하천관리가 쉽지 않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굴포천이 국가하천이 되고...

2018인천환경정책제안 미세먼지, 소음, 악취 없는 생활환경

* 인천지역단체들은 <2018인천지구의날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지방선거 후보, 정당에 환경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녹색구매와 GMO, 화학물질,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연환경(공원녹지, 하천, 생물다양성),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 등 7가지 분야로 정리한 환경정책 초안을 주 2회 연재할 예정입니다.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최종수정하여 5월 초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칼럼] 굴포천과 잠관(潛管)

(4) 과거와 현재의 인공 물길 -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인천에는 2개의 국가하천이 있다. 하나는 아라천이고 다른 하나는 굴포천이다. 굴포천은 2016년 12월 국가하천이 되었다.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지정을 요청한 성과(?)였다. 지자체들은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필요성으로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서울 양천구까지 5개 기초지자체에 걸쳐있어 수질 등 하천관리가 쉽지 않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여 국가가 관리해야...

부평미군기지 관련, 국방부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 부평미군기지맹독성폐기물주한미군처리촉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50여개 인천시민사회단체 및 제정당들이 오염책임자인 주한미군의 책임촉구와 맹독성폐기물 반출처리, 부평미군기지 오염 관련 정보 일체 공개, 불평등한 SOFA협정 개정 등을 촉구하며 지난 12월 6일 발족한 연대체입니다. 현재 부평미군기지 앞에서 매일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명운동, 담벼락 투어 등 각종 시민행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지난 3월 26일 부평구청에서 진행되었던 ‘캠프마켓 환경정화...

국토부는 관행혁신위 권고안에 따라 경인운하 실패를 선언하라

국토부는 관행혁신위 권고안에 따라 경인운하 실패를 선언하라 ○ 지난 29일 국토부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1차 개선권고안’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정책 결정 및 추진과정의 문제점,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 인천터미널 활성화방안, 김포터미널 기능전환을 권고했다. 주운수로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초중량 화물을 발굴하는 방안이나 아라뱃길의 존치여부까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친수구역 추진하던 것을 마무리하고, 법안을 폐지할 것을...

그린챌린지 : 한국환경보고서 2018 발간

그린챌린지 : 한국환경보고서 2018 발간

그린챌린지 : 한국환경보고서 2018 발간 (사)녹색연합 부설 녹색사회연구소에서 ⌜그린 챌린지 : 한국환경보고서 2018⌟를 발간(알렙출판사)했다. 2017년 환경이슈와 2018년 환경정책과 운동을 진단하고 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발행한 한국환경보고서 2018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 환경운동단체에서 펴내는 연간 보고서이다. 환경전문가와 환경운동가 23인의 집필진에 의해 국내 환경이슈와 사회적 흐름을 종합 정리하면서 주요 사안에 대한 심층적인 해석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녹색연합, 부평미군기지 위해성평가보고서 비공개취소 항소! 

- 환경부, 위해성평가자료 공개 않고 시민들에게 정화목표와 방법 정하라? - 위해성평가는 가치판단이 아닌 인체유해성을 판단하는 객관적 자료 - 환경부는 위해성평가보고서 투명하게 제공하고 오염정화에 적극 나서야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3월 22일 서울행정법원에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조사 및 위해성평가보고서(이하 위해성평가서)’ 비공개취소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2018년 3월 8일 법원은 위해성평가서를 부분공개하라고 판결하였다(2017구합3397). 1심 재판부는...

인천, 미세먼지 줄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지난 1월 25일, 인천시에서는 ‘인천, 미세먼지 줄고 또 줄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인천시가 2016년 마련한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발전, 수송, 생활 등 총 6개 발생원별 과제를 추진한 결과 미세먼지가 줄었다는 것이다. 2015년 53㎍/㎥이었던 미세먼지(PM10) 농도가 2016년49㎍/㎥, 2017년 46㎍/㎥까지 낮아졌으며, 초미세먼지(PM2.5)도 2015년 29㎍/㎥에서 2016년 26㎍/㎥로 줄고, 지난해에는 국가...

[기고] 인천내륙의 깃대종, 양서류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계양산과 만월산의 도롱뇽들이 깨어났다. 봄비에 원적산 두꺼비도, 문학산 산개구리도 깨어났을 것이다. 곧 계양산, 원적산, 만월산, 문학산의 계곡과 습지에서는 도롱뇽과 개구리의 알을 만날 수 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겨울에는 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집중호우, 태풍 증가로 침수나 산사태 등 인간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야생생물의 서식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2018 인천환경정책 제안 받습니다 ~

2018 인천환경정책 제안 받습니다 ~

인천지역단체들이 2018인천지구의날조직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앞서 단체들이 작성한 환경정책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에 대해 우선순위를 체크하고, 추가로 제안할 정책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정치,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역할과 다짐도 중요한 것 아시지요? 다짐도 한마디 적어주세요 ~ 환경정책 우선순위 체크 & 정책 제안하기 클릭 . <보도자료> ○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과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칼럼] 1미터짜리 지방하천, 만수천

(3) 도룡뇽계곡만 남다 - 장정구·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탈공업화시대, 도시 하천은 도시 생태의 핵심입니다. <인천in>은 하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온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의 [인천 하천이야기]를 올해부터 매달 연재합니다. 인천 하천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며, 실상을 공유하여 독자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하천을 되살릴 수 있는 길을 모색합니다. “우와~ 도롱뇽 알이다” “저 위쪽 웅덩이에는 산개구리 알도 있어요” 계곡에 들어서자 왁자지껄 소리가 들린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7주기] 2018년 핵을 넘어 재생에너지로, 인천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준비하자!

O 2018년 3월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 지 7년이 되는 날이다. 후쿠시마 사고는 규모 9.0 지진이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하며 일어난, 체르노빌 이후 인류 역사상 최악의 핵사고로 기록되었다. 후쿠시마 사고를 통해 우리는 100% 안전한 핵발전소는 지구상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그 교훈을 잊지 않고 되새겨야 할 것이다. O 한국에서도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포항에서 발생하고, 이후 여러 차례 여진으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