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장 남은 잎새가 외처롭게 보입니다.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유행의 민감한 사무처 이모 활동가는 진즉부터 콜록거리더니 드디어 입마개를 하고 다닙니다. 요즘 유행하는 조류독감은 아니겠지만 독감 유행은 따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은 11월도 건강하십시오. 21일(월) 사무처 회의 계산여중...
공지사항
14일~21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2005년 초록인의 밤 행사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도움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8번째 후원행사를 하였는데 준비하는 사무처는 늘 긴장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님과 시민단체 및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제법 겨울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4일 대기오염 측정장소에 대한 간담회(14, 인천보건환경연구원) 15일 후원행사 평가 및 사무처회의...
11월 7일~14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때이른인지 때늦은인지 느닷없는 황사가 불어닥쳤습니다. 갈수록 살기힘든 환경이 되어가는 것같아 답답합니다. 입동입니다. 이제부터 겨울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것같습니다. 11일은 인천녹색연합 1년 활동을 결실하는 후원행사를 합니다. 저녁 6시 30분 부평구청 대회의실로 모두 나와 오랜만에 얼굴도 뵙고 서로 사랑도 나누었으면 합니다. 7일 사무처회의 작아 생태교재 편집회의...
10월 31~ 11월 7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서울은 나에게 쌀을 발음해 보세요 하고 까르르 웃는다 또 살을 발음해 보세요 하고 까르르 까르르 웃는다 나에게는 쌀이 살이고 살이 쌀인데 서울은 웃는다 쌀이 열리는 쌀나무가 있는 줄만 알고 자란 그 서울이 농사짓는 일은 하늘의 일로 알고 살아온 우리의 농사가 쌀 한톨 제 살점같이 귀중히 여겨온 지 알지 못하고 제못의 살이 그 쌀로 만들어지는 줄도 모르고 그래서 쌀과 살이 동음동의어라는 비밀을 까마득히 모른체 서울은 웃는다.(정일근님의 시) *쌀문제로 심각한 요즘, 밥이...
10월 24일 ~ 31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울긋불긋 산아래 마을까지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생을 다한 낙엽들이 길위를 뒹굴고 있습니다. 낙엽은 우리에게 떠날 때를 알려주고 아름답게 떠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만남보다는 아름다운 헤어짐이 더욱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24일(월) 사무처 회의 장수천 살리기 정책토론회(14,...
10월 17일 ~ 24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어젠 회원가을 소풍을 김포 장릉으로 다녀왔습니다. 맑고 푸른 가을, 숲이 우거진 장릉에서 모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많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참나무 낙엽속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다음 모임때는 더 많은 회원님들이 오시길 희망합니다. 17일 환경교육(교육실, 부평서초) 사무처 회의...
10월 10일 ~ 17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잇따른 지구촌 참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새 안녕하시냐는 인사가 갈수록 필요할 것같습니다. 너도 나도 정신없이 살다보니 단 한시간의 여유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원님 시월엔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숨 한번 내쉬고, 16일에는 모처럼 깊어가는 가을 붉게 물든 단풍놀이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10일 사무처회의(10) 징맹이고개 설문조사(오후)...
10월 4일 ~ 10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모처럼 황금연휴였습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었는지요. 하늘이 열리는 날 계양산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꽃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늦게 핀 기름새 큰기름새 억새 개솔새 솔새 실새풀 등 벼과 식물들과 산들깨, 이고들빼기 등도 꽃피우고 있었고, 무덤가에 철없는 제비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송이 남지 않은 밤을 따려고 나무에 올라 마구 흔들어대며 막대기로 내려치는 등산객이 있어 기분이 언짢기도 하였습니다. 알차고 풍성한 10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4일 ...
9월 26일 ~ 10월 3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옛 하늘을 본 것같습니다. 미국인들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었던 카트리나에 이어 리타가 조용히 물러간 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강력한 허리케인이 더 온다고 예고하고 있어 이제 하늘에 운명을 맡기는 일들이 더 많아 지고 있네요. 고추잠자리와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요? 26일 사무처회의(10) 시민연대 대표자...
9월 21일~26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즐거운 한가위가 되셨는지요. 비가 내려 중부지방은 보름달을 보지 못했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사이로 둥근달을 보았습니다.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립니다. 제법 쌀쌀한 기운도 들구요. 늘 넉넉한 맘으로 아름다운 가을이야기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21일 한화에너지 환경교육 사무처 회의 굴포천...
9월 12일 ~ 19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분명 가을인데 한 낮은 헉헉거리게 할만큼 뜨겁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가로수 벚나무 몇 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제 두꺼운 털외투가 필요하지 않은 겨울이 올지 모르겠네요. 알 수 없는 계절의 변화가 무섭습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라 합니다만 우리들 맘은 그렇지 않은 것같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욕심을 줄이면 더욱 넉넉해지고 풍성해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천녹색식구 여러분, 한가위 명절 즐겁게 지내십시오....
9월 5일 ~ 12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미국에서 엄청난 회호리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 수천명이 죽고 약탈과 방화로 9.11 테러보다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첨단 과학무기와 막강한 경제력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심각합니다. 엄청난 자연의 힘앞에 나약한 인간임을 실감하였지만 그 보다도 그런 자연재앙을 미국 스스로 아니 우리가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 한 자연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요한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