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날씨:흐리고 비 올것 같은 날씨 기온:12도 시간:오전10:55~오후1:05 조사자:박하,개똥이,날다람쥐 비가 올것 같은 흐린 날이다. 목요일에 모니터링을 못해서 오늘 하게 되었다. 산개구리 올챙이가 3센티미터까지 자랐다. 3-2-1지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올챙이 발생이 느리다. 개똥이가 쓰러져 썩어가는 나무를 들추자 잠자던 도롱뇽 암수가 있었다. 짝짓기를 끝낸 도롱뇽을 뭍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생식기쪽을 건드리자 방어 행동으로 꼬리를 치켜든다. 육상...
참여
도롱뇽 방어 행동
도롱뇽이 꼬리를 바짝 들어 올리는 것이 방어 행동이라고 하기에 몇년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을 신기해 했습니다. 그런데 자극을 주어야 방어 행동을 한다고 해서... 새로운 알집이 몇개 보이기는 했지만 이제 알 낳기가 거의 마무리 되는 듯 합니다. 물속에서 더이상 도롱룡을 보기 힘들어 땅위을 살폈더니 도롱뇽 2마리가 쉬고 있었습니다. 꼬리를 바짝 치켜든 도롱뇽. 톡톡 건드려서 미안하다~...
아이와 함께 씨앗 뿌리기
밭 분양하던 날은 참석하지 못했고 4월10일 토욜날 아이와 함께 씨앗 뿌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찿아 보아도 우리밭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박넝쿨님께 전화 해서 물어 보았더니 분명히 팻말에 이름써서 꽃아 놓았다며 보름님 옆이라고 해서 찿아 보았더니 '갯날' ? 이라는 팻말 앞에서 서성이는 저에게 "엄마 여기는 갯날이라는 사람네 밭이야! 우리는 개똥이쟎아." 그러게 엄마도 여기 몇번 확인하며 지나다가 갯날이라는 분은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20100410(토)저어새섬모니터링
날자 : 2010,04,10(토요일) 시간 : 11:00~12:30 날씨 : 흐리고 가랑비 내림 물때 : 만조 14:39(693) 간조 08:26(245) 관찰자 : 푸른숲 모니터링 위치 : 남동공단 측 하늘은 쁘옇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오 저어새 섬에 저어새는 총 19마리 보임. 1) 오른쪽의 저어새가 위에 재잘매기 서있은 곳 둥지를 뻿고 찾지했었는데 재갈기한테 밀려 밑으로 쫒겨났음. 2)왼쪽의 A,B,C 둥지의...
도롱뇽 유생이 세상 밖으로~
올해 처음 만난 친구입니다. 아직 발생중인 친구 도롱뇽유생이 나가고 남은 빈 알집 말라버린 산개구리 알집 물이 거의 사라진 웅덩이 새로낳은 알집도 있어요 삶과 죽음은 반복 되는 듯... 계양산 꽃밭에 왜현호색이 지천입니다. 복수초 남산제비꽃 은은한 장미향 매력을 가진 친구 양지꽃 꿀을 먹으러온 좀털보재니등에 노루귀 잎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노루귀 잎에 실핏줄처럼 보이는 것들이... 그래서 노루귀라고 했을까? 노루귀는 꽃, 잎, 솜털등 어디를 보아도 노루귀랑...
초록텃밭—–운영수칙
초록텃밭 운영수칙- 인천녹색연합에서 안내하고, 회원, 시민들이 함께 운영하며 자연을 일구는 초록텃밭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서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초록텃밭을 운영하는데 따르는 도시농사꾼들의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주세요. 1.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2. 목초액, 계분, EM발효액 등의 유기비료를 이용합니다. 3. 땅의 편안한 숨을...
초록텃밭—–땅나누기 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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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반대 단식릴레이45일째 -이지은 (임학동 주민)
산밑에 살면서 .... 얼마나 많은 산을 보고 살면서도 여기까시 올라온건 처음이다. 언제나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때면 사람을 만나는 재미로 .... 나의 삶과 생활이 그래도 밑바닥은 아니란걸 실감케한다. 오늘도 또 다른 곳에서 사람을 만난다. 많이 힘들고 괴로울거라 생각했다. 이런일들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거의 절망적이란걸 안다. 그러나 아니것 같다. 한사람 한사람의 자리지킴이 얼마나 크게 작용했는지 새삼느끼게 한다. 아무것도 아닌...
4월6일 1모둠 모니터링~
봄이 한창인 계양산 입니다. 도롱룡은 형태를 갖추고 나올준비를 하느라 우무질 안에서 꼬물 꼬물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축사옆 웅덩이는 바닥이 드러날만큼 말라붙어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ㅜ.ㅜ 겨우 도롱룡알만 몇마리 구출할수 있었구요,(잘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비가 어서 빨리 와야 할텐데.. 날이 따듯해서 인지 유난히 많이 보이는 하루살이 유충들과 집까지.. 귀엽더군요^^ 돌아오는길에 샘들과 진달래도 따먹고 수영도 뜯어먹고 찔래싹까지...
서구도서관의 진달래
어느 목석의 사랑 옆에 있어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확인해 도대체 모르겠네 당신의 그 속마음을 제발 날 귀찮게 하지마 하지마 아무말이 없네 돌아서 나가는 그대 어딜 가는 걸까 갑자기 불안해지네 사실은 나 그대의 바라는 것을 몰랐지 사랑한다는 그 말이 안 나오는 걸 어떡해 이제 용기를 내어 그대를 불러봐야지 키스를 한번 해보고 그대를 따라가야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종일 작사 // 박창근 곡,...
초록텃밭 파종하던 날
사실 텃밭 농사가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처럼 여러 작물을 골고루 지어보는 건 도시인에게 아무래도 생소한 일입니다. 작물 공부에서부터 배치계획을 짜는 데에 적잖은 시간이 걸렸 군요. 그러나 백 날 머리속으로만 그리면 뭐하리, 일단 씨를 심고 볼 일입니다. 내다 팔 것 도 아니요, 주위에 자랑할 것도 아니니 실패가 두렵지 않습니다(실패를 많이 한 자의 변명..ㅠ.ㅠ.).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작물들이 그저 생태계 순환 속에서...
우리가족 나무심는 날~♬
4월 5일은 식목일인건 다 아시죠? 개인적으로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래서 인천녹색연합, 계양생협, 참좋은생협이 함께 '우리가족 나무심는 날' 을 진행했습니다. 4월 4일 오후1시에 나무심기를 신청한 가족들이 서운체육공원으로 모였습니다. 계양생협, 참좋은생협 관계자 분들의 한 말씀 듣고, 공원을 관리해주시는 김정환 선생님에게 나무심는 방법을 들은 뒤 나무심기 시작~ 올해 나무는 작년 나무보다 작아 금새 뚝딱 심었습니다. 후에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