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리네요~~
초록동무
4월서구모둠 배롱나무반(고학년)
따사로운 4월 연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계양산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생명력 있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아이들일까? 어떤느낌이지? 특히 고학년일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활동을 시작하기전 저에게 질문을 무수히 던졌습니다. 고민은 고민일뿐!!! 계양산은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생명이 꿈틀대는 숲에서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아이들은 더없이 활기차고 행복하고 바깥이 아닌 자기 안에서 충분히...
서구모둠 박하모둠 4월 이야기
4월에 만난 박하모둠 친구들은 지난달 보다 할기찬 모습이었다. 적게 내린 비에도 꽃들은 피어나고 잎들도 돗아난다. 비가 오지 않아 습지웅덩이의 물이 많이 말라 있었다. 비가 좀 더 내려야 봄기운에 만물이...
4월 초록동무-서구 모임★안내
4월 잎새달 - 초록동무 모이자~★ 지난 달 3월 초록동무 첫 모임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문을 연 초록동무의 모습들은 봄을 준비하는 계양산의 품에서 설레이는 마음이었겠지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첫 모임에 참석하지...
부평- 1학년 (자운영모둠)
자운영반은 먼저 노오란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유를 보았어요. 자운영모둠 친구들이랑 산수유라 부르지 않고 하나하나꽃이라 부르기로 했답니다. 두번째로 굴포천 발원지에서 미군부대를 거쳐 오는 굴포천 복개구간을 흘러 온 생활하수 차집관을 보았어요. 냄새가 지독하다고 친구들이 아우성이었어요. 세번째, 굴포천 삼각주 안에 있는 맹꽁이 습지를 보았어요. 자연형 하천 공사로 인해 말라 가고 있는 습지를 보며 안타까워들 하더라구요. 그리고 징검다릴...
4월 연수(남, 남동)구 모둠 친구들과…
4월은 승원이와 세영이, 동현이, 재웅이, 수호, 솔비, 주형이, 현의, 경아, 은서, 민서, 지영이 등 열다섯 초록동무 중 열두 명이 함께 했어요. 우찬이와 영찬 형제는 전날 할머님이 돌아가셔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요, 함께 할머님 명복을 빕니다. 청량산 곳곳에서 봄소식을 듣고, 보고, 얘기하며 산개구리 보호활동까지 했지요. 나무일까? 풀일까? 산을 오르며 만나는 나무와 풀을 살펴봐요. 나이테를 확인하지 않고도 나무인지? 풀인지 알 수 있어요. 눈으로 봐서...
생명을 노래하자♬-여름학교 둘째날
초록동무 여름자연학교 둘째날 이야기 ♣ 2010년 7월 26일 월요일_ 진안능길마을에서~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둘째날 오전에 자전거를 탄다는 이야기에 첫째날 부터 들떠있던 우리 친구들~ 아침 식사가 끝나자마자 자전거를 타자며 아우성입니다~ 안전모자를 쓰고 1인용, 2인용, 어린이 자전거 등 각자 체구에 맞는 자전거를 골라서 일렬로 섭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우리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동네한바퀴를 돌던 중 복분자를...
초록동무, 게눈 모집 연기건
당초 12월초에 있을 초록동무, 게눈 친구들 모집을 초록학교 워크샵때 초록학교 전반에 대한 논의 후 인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초록동무, 게눈 모집은 1월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만두 548-6274로...
초록동무 현재 7:30분 비가 오고 있어요.
초록동무 현재 7:30분 비가 오고 있어요. 그런데 이 비가 소나기이라 8시까지 기다렸다가 기행을 할 수 있을지 말지 결정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기행은 아쉽게 취소되고요. 10월 14일 기행 때 인천대공원에서 뵙도록...
초록동무 ․ 반디친구들 ․ 청개구리 7월 기행
초록동무 ․ 반디친구들 ․ 청개구리 7월 기행 초록동무 ․ 반디친구들 ․ 청개구리들이 모처럼 갯벌로 기행을 떠납니다. 끈적끈적하고 거무튀튀한 갯벌에는 과연 생명들이 살고 있을까요? 천천히, 보다 자세히 갯벌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전세버스로 모두가 함께 이동하오니, 미리 신청바랍니다. 주제 : 앗! 발가락을 간질이는 네 정체를 밝혀라! 언제 : 7월 15일(일) (7월달은 셋째주입니다) 찾아가는 곳 :...
꽃반지 끼고(청개구리반 6세)
하늘 맑은 6월, 우리 청개구리 친구들을 네번째 만났어요. 영우가 멀리 서울 노원구에서 참가하면서 모두 6명의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 까맣게 익은 버찌들이 벚나무 아래 가득 떨어져 있었어요. 옹달샘 중에 키가 큰 샘이 없어서 버찌를 따주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백범광장 근처에서 인천의 시목 목백합도 보았지요. 튤립나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꽃이랑 잎이 꼭 튤립을 닮아서 줕여진 이름이지요. 토끼풀이 가득 피어 있는 꽃밭에서 토끼풀로 꽃반지도...
계양산에 나타난 청개구리
싱그러운 5월, 하늘도 나무도 싱그러움으로 가득 물든 계양산에 청개구리들이 나타났어요. 지우, 수영이, 재혁이, 동현이, 강현이, 승은이, 주형이 볼 때마다 한 뼘씩은 크는 것같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정말 크네요. 소나무꽃가루가 바람에 실려 파란하늘로 날아가고 봄빛으로 가득한 산림욕장.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이 아름다움을 모두 함께, 오래도록 느낄 수 있어야할텐데 말이지요. 3월에 본 소나무와 4월에 본 조팝나무를 복습하고 5월에는 새롭게 국수나무와 친구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