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내년에 경인운하를 재개한다고 중앙과 지역신문과 방송 등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전혀 경제성도 없고 막대한 예산만 낭비하게 되고 홍수발생 등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이명박정부를 운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오늘 경향신문 시론에 임석민교수의 (한신대 경상학부) 글을...
소모임
생명평화 탁발순례…계양산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계양산 늦반딧불이
계양산에서 늦반딧불이를 만나고 왔습니다.번개모임으로 초록지렁이님, 하늘타리님, 푸른숲님, 저와 아이들이 함께시원한 바람 맞으며서요... ^^ ...몇 년전에 반딧불이를 만나러 논산까지 다녀온 적이 있어서.. 계양산에 반딧불이들이 산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때는 깜짝 놀랐습니다.논산에서 본 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였는데..계양산 반딧불이는 늦반딧불이더군요.애벌레 때 논우렁이, 물달팽이를 먹고 사는 애반딧불이는 서식지가 물 근처인데 반해달팽이류를 먹는...
우편발송에 도움을 주실분을 기다립니다
지난달 소식지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식지발송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무덥던 한여름의 날씨도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이번달도 회원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시는 소식지가 나옵니다.시간이 되시는분은 소식지 발송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날짜:9월1일 오후1시장소;인천녹색연합교육실회원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사기충천! 8월 모임 함다
처서가 코앞이라서 인지 한낮엔 뜨겁고 조석으로 무척이나 서늘합니다어찌 여름은 잘 보내셨는지요?선생님들 많이 보고 싶습니다8월모임엔 많은 분들 오셨으면 합니다일시:8월 26일 오전10시장소:계양산림욕장준비물:도시락,자연놀이에 대한 생각,돗자리,회비(만원)다음주면 더욱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을것 같네요늘 좋은 기운 가득 하시길... ...
9월 울림모임은 6일입니다
잦은 비로 모임을 여러번 갖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비로 인해 찜통더위를 가끔씩 잊게해주어 감사했습니다.어제 오늘 내린 비는 무더위를 물리는 비가 될 것 같습니다.더위를 물러쳐주어 고맙기는 하지만 왠지 아쉽기도 합니다.계양산엔 물봉선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며느리밥풀꽃도 활짝...습지 웅덩이에 통발은 아직 피지 않았는데 언제 필지 기다려집니다.9월 모임은 6일 토요일에 가지려고 합니다.10시 목상동 노란대문집에 만나지요.참가하실 분은 꼭 댓글을...
굴업도를 위한 시 한편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신분은 나무꾼입니다)서해안의 보물섬이 따로 있나 굴업도지토종식생 희귀지형 문화재가 따로없네넓지않은 작은섬에 뭐가 이리 알차다냐희귀동물 휘귀식생 섬전체가 문화재지근데이게 웬말이냐 씨제이가 침투해서 아름다운 섬의 자연 골프장을 만든다네사업계획 화려하네 대한민국 일퍼센트헬기타고 날아와서 바다항해 나이스샷희귀지형 깍아먹고 농약잔디 심는다네희귀야생 동식물은 없음으로...
8월 자전거 세상 모임 있습니다.
8월 자전거 세상 모임은 쉽니다^^ ㅋㅋ 음... 그게요 자전거 타는 것은 잠시 쉬고요 사진전 함께 갔으면 해서요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매그넘 사진전이 있거든요. 음... 그렇다고 거창하게 아름답거나 감동적인 사진전은 아니고요이국인이 보는 한국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다고 하니 편한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도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교통편은 자전거 ...
계양산에서의 여름휴가
말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금요일 저녁 먹고 계양산으로 이웃언니식구와 텐트를 가지고계양산림욕장에 갔다먼져 오신분들이 영화를 보여 주시려고 준비를 하고 계셨다작년에 과천 청계산 밑에서 캠핑을 해본후 두번째로 산에서 잠을 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었다아이들도 어둠이 몰려오는데도 무서워하기는 커녕 물만난 물고기 마냥 펄쩍펄쩍 뛰어 노느라 넘어져다치고도 울지 않았다계양산에관한 다큐를 보고 그동안 계양산에서 벌어졌던 골프장관련 소식을 알게되어 다시금 놀랐다소중한 자연을 꼭...
그리움…
그리움 끝에.....꽃이 피다.(그리움 끝에 꽃이 피어났다면 우리의 바다는 꽃 천지일 것이다)-고등어의 꿈 -햇살
그리운 폭우 – 곽재구
-연화리 시편 16 어젠 참 많은 비가 왔습니다강물이 불어 강폭이 두 배도 더 넓어졌답니다내 낡은 나룻배는 금세라도 줄이 끊길 듯 흔들렸지요그런데도 난 나룻배에 올라탔답니다내 낡은 나룻배는 흙탕물 속으로 달렸습니다아, 참 한 가지 빠트린 게 있습니다내 나룻배의 뱃머리는 지금 온통 칡꽃으로 뒤덮여 있습니다폭우 속에서 나는 종일 꽃장식을 했답니다날이 새면 내 낡은 나룻배는 어딘가에 닿아 있겠지요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의 지름길은 얼마나 멀고 또 험한지......사랑하는...
인천시 지정보호 식충식물, 땅귀개와 이삭귀개가 드디어~~~
너무 작아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땅귀개(노란꽃)와 이삭귀개(연한 자주꽃)!귀후비는 것처럼 생겼다고 귀개라고 부른답니다.계양산 습지에 8월부터 피지요.양지쪽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실같이 가는 뿌리줄기가 땅속을 기면서벋고 벌레잡이주머니가 군데군데 달려 있어 작은 벌레를 잡아 양분을 흡수하는 식충식물입니다.목상동 습지 통발과 함께 인천시가 지정한 보호식물이지요.사진기 탓도 있지만 실력도 없어 정말 진땀뺏습니다.어때요? 참 귀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