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울림 송년 모임 안내!

울림 송년 모임 안내!

2012년 울림의 마지막 모임은 송년모임으로 계양산자락이 아닌 따뜻한 공간으로 마련할까 합니다. 지난 울림에서 우리가 함께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새해 울림에 대한 바램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추운겨울~ 마음의 온도를 한껏 높여줄 울림에 우리식구 모두 함께하여 주셔요!! ---------------------------------------------------------------------------------------- ...

통나무 공부모임

통나무 공부모임

통나무 공부모임은 인디언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부하였지요. 인간들중에 가장 자연속에서 자연처럼 자연을 닮아 살아갔던 인디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생명과 생태적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공부모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노자의 도에 가장 가까운 삶을 살았던 인디언들의 삶을 정리하여 보는 마무리 시간을 가졌지요. 꿑나고...

11월, 나무들의 사랑 품에서

11월, 나무들의 사랑 품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여울, 소라, 들풀, 돌멩이)의 일상을 나누고 엄지나무 아래서 낙엽의 의미에 대한 초록지렁이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낙엽은 나무들의 사랑이 담긴 형형색색의 포근한 이불이라고. 나무들의 다른 생명들에 대한 사랑과 우리에게 펼쳐진 하루하루 삶의 재료를 어떤 요리로 만들어가느냐의  초록지렁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예쁜 노린재도 발밑에 찾아왔습니다 사각사각 쫑쫑쫑.... 계양산에서 가장 조용하다는 솔숲길에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초록지렁이가 말해준 나무들의...

11월 초 초록텃밭모습입니다.^^

  11월 2일 오후 텃밭을 갔습니다. 한동안 바빠서 텃밭을 가지 못해 가면서도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지?  주인이 밭에 오지 않는다고 무우 배추들이 삐쳐있을거야 하면서... 전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전철타고 계양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나 집에서 계양산나비농장으로 가는 길이나 걸리는 시간을 비슷합니다. 텃밭을 간지가 2주가 지난것 같았습니다. 화학비료사용하지 않기 농약주지 않기 제초제치지 않기, 비닐멀칭하지 않기 자연그대로...

11월 울림 모임 공지!

11월 울림 모임 공지!

봄에서 여름으로  어느덧 가을 깊숙이 초록이 지친 산자락은  어느새 오색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날즈음엔 사각사각한 낙엽을 밟으며 “내려놓음”에 대한 명상을 하기에도 넉넉한 시간이겠지요...

10월의 텃밭 풍경입니다

10월의 텃밭 풍경입니다

2012. 10. 11 쨍하게 맑은 하늘빛과 따가울 만큼 따듯한 햇살.. 이 햇살이 텃밭의 온갖 생명들을 살찌우고 있는 한낮입니다.  변명 아닌 변명이지만.. 어쩌다 보니 배추 심는 시기가 남들보다 늦어졌습니다. 무도 씨앗을 뿌렸는데 뿌린 양에 비해 싹을 틔운 건 허술해 보이구요. 이웃밭의 많이 자란 배추와 제 밭의 배추를 비교해 보니 어느 세월에 자랄까? 싶습니다. 다른 텃밭의 작물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이 그런가요??? 원체가...

한 알의 옥수수가 열리기까지..

한 알의 옥수수가 열리기까지..

제주도 김윤수 선생님께서 나눔해주신 토종옥수수를 모종내어 심었습니다. 4월 12일에 파종하여 10여일 지난 모습이에요. 삐죽~~ 올라온 새싹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이쁘던지~~~ 바짝 마른 씨앗속에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었습니다. 5월 8일.. 텃밭에 옥수수 모종을 심었습니다. 4월 말경에 씨앗으로 직파한 녀석들도 조금씩 올라왔더군요. 5월 28일, 한 달이 좀더 지났습니다.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어요. 7월 1일.. 처음 옥수수를 심는 거라 재식거리를 몰라...

10월 울림모임 공지!

10월 울림모임 공지!

10월의 울림모임은『가을회원기행』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계속하여 골프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원도의 골프장 반대 집회에도 참석도 하고  명산 명수의 산인 홍천의 팔봉산 나들이와 홍천 구만리 주민들이 준비한 직접 딴 능이버섯과  온갖 약재를 넣어 끓인 백숙을 함께들며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1박2일의 행사중 당일 참석도 가능하오니 많은 울림가족들이 함께하셨음하는 바램입니다  자세한...

9월 울림모임 공지!

9월 울림모임 공지!

그동안 기나긴 더위와 아찔한 태풍들을 보내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실로 오랜만의 재회입니다.  계양산과 울림식구들.   이제는 계양산도 가을맞이를 하고 있겠지요?  길가 양지에는 굶어 죽은 며느리 한을 간직한  며느리밥풀 꽃들이 계양산 골짜기엔 온통 자줏빛의 물봉선이  산국과 감국, 쑥부쟁이, 구절초들이 펼치는 가을의 향연에  초대를 받으셨네요.  바로 당신께서!! 꼭~ 오실꺼죠??...

8월 도시농사꾼- 무우씨앗뿌리기

8월 17일 (일) 오전 10시 도시농사꾼 모임이 초록텃밭에서 있었습니다. 초록텃밭은 풀들의 세상입니다. 가을 농사를 지어야 되는데 이를 어찌 할까요? 풀들을 보는 순간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비온 뒤라 일단 풀이 잘 뽑혔습니다. 전 풀들을 베고 싶은데 남편이 뽑아야 된다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 제가 졌습니다. 제가 우기면 손 놓고 가버릴것 같아 약간은 두렵기도 하구요. 풀을 일반 다 뽑았습니다. 작은 풀까지 다 뽑았지요. . 김금성님 내외분이 오셔서 풀을 제거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