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녹색순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참가자 모집] 23회 녹색순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1998년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열흘간 녹색순례를 떠납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합니다. 차로는 닿을 수 없는 천혜의 자연을 만나 흐려지는 생태감수성을 다시 또렷하게 합니다. 도시살이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자연을 선물하고 다시 활동할 힘을 충전합니다.

제23회 녹색순례는 정전70주년을 맞아 한강 하구 일원과 그 일대 섬으로 떠납니다.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한강하구. 70년간 철책으로 가로막히고 우리의 마음도 닫혔습니다. 그 곳엔 드넓은 갯벌이 있고, 생명이 있고, 이웃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었으나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접하며 닫힌 마음을 열어봅니다.

<녹색순례 안내 및 준비물>
– 현지에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며 생활합니다.
– 모둠별로 공동취사를 합니다.
– 하루 한끼 점심은 비화식으로 준비합니다. (지원팀에서 제공)
–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합니다.
– 친환경 물품으로 생활합니다.
– 하루 약 15~20km 거리를 걷습니다. 짐은 최대한 가볍고 단촐하게 챙깁니다.
– 순례기간 내내 하나의 배낭(큰배낭)을 메고 걷습니다.<개인물품>
– 큰 배낭(보조 배낭X, 캐리어X)
– 등산화 혹은 트레킹화(밑창이 얇은 운동화 불가)
– 침낭과 매트리스
– 여벌의 옷과 속옷
– 우의
– 모자
– 물통
– 수저
– 칫솔, 수건
– 개인 식기
– 모둠별 조리도구 및 밑반찬
* 지원팀 이동 협조 물품(지원팀 트럭으로 해당 물품을 이동 예정): 개인 침낭, 매트리스, 모둠별 조리도구, 밑반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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