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성포구를 아십니까?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의 온갖 영욕을 함께 하며 인천서민들과 함께 했던 인천의 해안에 유일하게 남은 갯벌 포구, 북성포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이 북성포구 일대 7만여㎡를 매립하여 준설토투기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성포구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어민들, 북성포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모르게, 오래 전부터 풍문만 떠돌더니 내년 초 공사를 착공해 2020년...
갯벌
[보도자료] 불법매립된 고잔동 갯벌, 보전‧관리계획 수립해야.
-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의 주변습지인 고잔동 갯벌에 불법매립 확인 - 불법매립 업체 철저히 조사하고, 습지주변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보전•관리 계획 수립해야.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토요일(29일), 제3경인고속도로변(고잔TG 인근) 인근 고잔동 갯벌 일부인 약 300㎡가 불법매립된 것을 확인했다. 이 고잔동 갯벌은 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인 송도갯벌의 주변습지이자 인천에 얼마 남지 않은 자연형 습지로 법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멸종위기종․보호대상해양생물 알락꼬리마도요,...
영종도갯벌철새의날 – 글짓기대회 수상작 (중고등부)
6월4일(토) 인천대교 기념관 앞과 영종도갯벌에서 ‘2016영종도갯벌철새의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영종도갯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갖고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중구청, EAAFP사무국,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갯벌생물종탐사대회, 탐조대회, 글짓기대회로 구성되었습니다. 글짓기대회에 60명이 참가했고, 6월8일(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6월29일(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영종도갯벌철새의날 – 글짓기대회 수상작(초등부)
6월4일(토) 인천대교 기념관 앞과 영종도갯벌에서 '2016영종도갯벌철새의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영종도갯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갖고 지켜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중구청, EAAFP사무국, 대학연합야생조류연구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갯벌생물종탐사대회, 탐조대회, 글짓기대회로 구성되었습니다. 글짓기대회에 60명이 참가했고, 6월8일(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6월29일(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제257호 그리고 인천
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제257호 그리고 인천 2006년 1월 10일은 필자에겐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TV와 책에서만 본 백조라 부르는 고니를 직접 눈으로 본 것이다. 경제자유구역개발이 추진되고 있던 청라지구 현장조사에서 고니를 보고 ‘유레카’를 외쳤다. 그 이후 청라로 출근하다시피하면서 고니뿐 아니라 황새와 두루미, 수천마리 기러기들을 관찰했다. 당시 청라경제자유구역사업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었는데 평가보고서에는 고니와 황새, 두루미와 큰기러기, 금개구리와 맹꽁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