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바로 다음날인 10/10부터 2박3일 동안 ㅅ.ㅅ.ㅅ(섬,새,사람) 살림행동단 활동이 있었습니다. 해묵은 골칫거리인 소청도 노화동해변의 해양쓰레기 청소와 대청도를 찾는 새들이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옥죽동 해안사구...
물범
[참여]人 . 人 . 人(섬, 새, 사람) 살림행동
쓰레기를 치워 섬을 살리고, 조류충돌 저감스티커를 붙여 새를 살리는 사람. 10월 10일. 그 사람이, 아니, 그 사람들이 섬에 갑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여행. 人 . 人 . 人 살림행동 입니다. 일시 : 10월 10일(금)~10월 12일(일). 10/10(금) 08:30 인천 출발 / 10/12(일) 14:10 소청도 출발 ※ 주의 : 기상에 따라, 출발 당일 배가 못 뜨면 일정이 전면 취소됩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날에도 소청도에서 배가 못...
야생 황새먹이주기 긴급후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마주한 100여 마리의 야생의 황새들, 그리고 백령도에서 겨울을 함께 보낸 21마리의 황새들, 이 모든 상황이 저에게는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상황마다 판단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때 많이 긴장되었고 가끔은 두려웠지만 야생의 황새가 백령도에 머문다는 것만으로 자주 설레였던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예상치 못한 긴 한파에 긴급 먹이 공급 활동과 비용 마련 긴급 모금을 진행하면서 많은 후원자 여러분들과 백령도에서 월동한 야생 황새들의 소식을 함께 나누게 되어 의미있었고 든든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후원자 여러분들 덕분에 야생 황새에게 생명의 시간이 조금 더 이어졌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