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무려 약 220km나 떨어진 백령도, 가는 데 왕복 8시간이 걸리는 섬입니다. 들어가는 날 바다에 바람이 불어 배가 흔들흔들, 멀미를 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드디어 백령도 도착! 날씨가 다행히 흐려서 열심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하늬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점박이물범은 1930년대에 8000마리에 달했지만 불법 남획, 유빙 감소로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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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내가 지킨다!” 백령도 청소년지킴이 활동 개시
- 민관협력 점박이물범 청소년 생태학교 운영 -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위해 백령중·고등학교, 인천녹색연합, 녹색사회연구소,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자연환경국민신탁,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이 협력하여 점박이물범 청소년 생태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백령중·고등학교에서 7월 22일(금) 입학식을 진행했다. 점박이물범 청소년 생태학교는 백령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입학식은 협력단위 대표자들의 인사, 해양환경관리공단 유정규 박사의...
[후기] 7월 빗방울달 게눈 잘 마쳤습니다 =’ㅁ’=
2016년 인천 이번 달은 ‘밤 게눈’ 이었습니다. 항상 아침에 출발했었는데 이번에는 오후에 출발을해서 오후 5시쯤 갯벌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달은 모둠별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모둠원들과 합심해서 떡도 떼고, 간도 맞추고, 사리도 넣고… 맛있는 떡볶이를 완성하여 함께 먹었습니다. 이 달 주제는 <성장>이었습니다. 저번 달에 이어 갯벌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작은 동죽들, 바다선인장, 새끼 민챙이, 새끼 황해비단고둥 등을 볼 수...
[후기]느린밥상_’GMO’ 없는 밥상
느린밥상 7월의 주제는 ‘GMO없는 밥상’ 이였습니다. ‘GMO’란 ‘유전자가 변형된 생명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생명체가 아닌 새롭게 만들어낸 생명체를 뜻합니다. 자연계에 없는 작물이 새로 탄생하는 것은 기존의 생태계를 파괴 할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GMO수입양은 세계2위입니다. 1000만톤이 넘게 GMO가 수입되고 있으며, 많은 비중을 차지학고 있는 것은 GM콩, GM옥수수, GM유채, GM면화이다. GM작물을 원재료...
2016년 상반기,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여전히 어렵고 때론 힘겹기도 하지만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장 곳곳에서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종도갯벌에 대한 관심을 모아내고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6영종도갯벌철새의날을 진행했으며, 불법어구 수거와 영종도갯벌에 찾아오는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 보호캠페인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굴포천, 산곡천 등 하천복원운동 / 계양산 보전운동 / 인천공항 불소오염 조사촉구운동,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녹지화운동 등...
여름자연학교일정&준비물공지
2016어린이여름자연학교. 2016어린이여름자연학교는 홍천구만리에 <관계맺음> 이라는 주제로 떠납니다. 오로지 자연 속에서 웃고 떠들고 노는 시간을 통해서, 나를 살피는 시간을 갖고 친구들과 자연과 관계를 맺으며 나만이 아닌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홍천구만리에서는 밭에서 감자, 오이, 옥수수 등을 캐보고, 농사짓는 어른들과의 이야기 시간을 통해서 농부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또한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고...
숲은 멈춤없이 진행형
2016. 7. 10. 날씨 주중에 폭염주의보가 연3일 내린 일요일 백범광장에서 1차집결후 시민공원옆 습지원으로 이동하는 날. 게으른 참나무는 늦은 출발로 생태습지원으로 향했습니다. 기범이네 가족들은 끝말잇기를 하며 습지원에서 친구들을 기다렸고 아직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도착전. 장수천에는 지난겨울 떠나지 않은 청둥오리가 있습니다. 변환깃을 서서히 보이기도 하고, 겨울 철새들이 텃새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건 우리지역이 좋은걸까? 먹이감이 많아서? 그런데 여름철새와...
설악산 숲과 생명은 있는 그대로 지켜져야 합니다.
숲은 우리의 미래이자 생명입니다. 설악산의 숲과 생명은 있는 그대로 지켜져야 합니다. 전국의 숲해설가와 현장생태환경교육자 397인이 모였습니다. 저희는 산과 숲, 계곡과 하천 등 자연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안내자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희가 이렇게 처음으로 함께 청원을 하는 것은 설악산의 숲과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8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설악산오색케이블카사업이 조건부 승인이 났고 조만간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 제도개선방안 만련을 위한 토론회
2016년 7월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국민선언 > - 제도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보건학계 그리고 이해당사기관인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국회가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국정조사하기로 합의한 이후, 7월 6일 본회의 결의에 따라 국정조사단이 꾸려지게 되었습니다. 6월 말까지 신고된 피해자만...
좋은 추억거리 하나 더하기
7월 10일 일요일 아침 9시 50분.... 아이들이 하나둘 청량산 운동장에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 모여라~~~~" 금낭화 진행으로 '넌 뭘 먹고 사니?'라고 이름붙여진 전체놀이를 시작했습니다. 해는 강하고 후텁지근했지만 보물찾기를 하듯 놀이에 집중해 가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먹이사슬 따라 길게 손을 이으며 한바탕 뛰어놀았지요. "1학년~~~" 이번 달엔 여자친구들이 빠지고 규서, 민형, 도현, 지율만 참가했습니다. 웃음소리 발랄한 지민, 나은이가 없어...
[신청] 7/17 빗방울달, 게눈 모이자 =’ㅁ’=
이번달은 늦은 오후에 활동하는 '밤게눈'입니다. 이번 달 주제는 저번달에 이어 ‘성장’입니다. 게눈에서는 ‘관계맺음’을 큰 주제로 월별로 소주제를 정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갯벌에 사는 생물들과 관계 맺기, 서로에 대한 존중을 마음에 담아보는 시간입니다. 날씨가 무더울 것 같아요. 마실 물과 모자를 꼭 준비해주세요. ♣ 때: 7월 17일 15시 50분까지, 16시 출발 (추후 활동날짜- 9/25, 10/23, 11/27_매 월 네 번째 일요일) ♣ 출발:...
인천공항 불소농도 27,525 mg/kg
불소오염 숨기기 급급한 공항공사를 규탄한다. 공항공사는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영종도 전체에 대한 정밀조사 실시하라.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현장 심토의 불소농도가 최고 27,525 mg/kg임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는 불소의 토양오염우려기준(400)의 70배, 토양오염대책기준(2000)의 1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심토의 불소평균농도도 2,094가 넘고, 720개 시료 중 절반이 넘는 375개가 토양오염대책기준 2000을 넘는 것으로...
![[후기] 7/23~7/24★백령도 취재](https://greenincheon.org/wp-content/uploads/sites/10/2016/07/09224438/13717474_1059975154080359_4651701080088902951_o-400x250.jpg)

![[후기] 7월 빗방울달 게눈 잘 마쳤습니다 =’ㅁ’=](https://greenincheon.org/wp-content/uploads/sites/10/2016/07/09054525/KakaoTalk_20160717_202814947-400x250.jpg)
![[후기]느린밥상_’GMO’ 없는 밥상](https://greenincheon.org/wp-content/uploads/sites/10/2016/07/09054508/7.18EB8A90EBA6B0EBB0A5EC83812-400x250.jpg)






![[신청] 7/17 빗방울달, 게눈 모이자 =’ㅁ’=](https://greenincheon.org/wp-content/uploads/sites/10/2016/07/09054252/photo_2016-07-07_17-04-18-40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