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갯벌과 바다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영종도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첫 발을 내딛는 지역이기도 하다. 저어새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조류가 번식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인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영종도가 토양오염, 갯벌매립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갯벌에 박혀있는 불법칠게잡이어구와 해안가에 널브러져 있는 해안쓰레기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에 수킬로미터에 걸쳐 촘촘히 박혀있는...
활동
[기자회견] 영종도 갯벌(용유해변) 불법칠게잡이어구 방치실태고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영종도 갯벌(용유해변) 불법칠게잡이어구 방치실태고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2017년 8월 28일(월) 10:30 인천중구청 앞 <순서> - 경과보고 - 기자회견문낭독 - 고발 퍼포먼스 - 경과 . 2013.06.26, KBS, 영종도 불법칠게잡이 실태보도 . 2014.09월~11월,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 인근 지역 불법칠게잡이어구실태조사 . 2014.12.01, KBS 등 언론, 불법 칠게잡이 서해안갯벌생태계위협 일제보도 . 2015.02.10,...
매립쓰레기와 인천의 미래
‘재활용폐기물이 오염되었지만 지목(地目)이 없기 때문에 행정처분할 수 없다’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배면토사(背面土沙)로 사용된 재활용폐기물에 대해 환경부가 내린 결론이다. 준설토투기장 공사현장이 지목이 없는 갯벌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오염정화 등의 행정명령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목(地目)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地籍公簿)에 등록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향후 사업완료 후 지목이 등록되면 오염토양정화 등이 필연적이므로 등록 예정지목에...
신고리 5,6호기 중단여부를 묻는 전화설문조사에 응해주세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9월12일까지 2만명 대상으로 '신고리5,6호기에 대한 시민의견을 묻는' 전화설문조사가 진행됩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도, 전화 받아주시고, 설문조사 중 '시민참여단' 참여 의사도 물으니, 기회가 오면 함께 해주시는 것도 좋겠죠? 지인이 전화를 받을 수 있으니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 1차 설문조사는 유선전화와 집전화 모두를 이용합니다.(집전화 비중 10~20% 정도) - 유선전화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가상번호를 이용합니다. - 휴대전화...
[기자회견]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인천행동 출범기자회견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인천행동 출범 기자회견 2017년 8월 22일(화) 10:30 구월동 로데오거리 <순서> 대표인사 /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참가단위 소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진행 현황 발언 / 구자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 수석부지부장 / 이동익 민주노총인천본부 조직국장 / 심형진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기자회견문 낭독 탈핵 서명운동 및 캠페인 [기자회견문] 신고리 5,6호기 계획은 폐기 되어야 합니다...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여름생태학교 진행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여름생태학교 진행 - 20명의 백령중고등학생 참여해 점박이물범 관찰과 심화연구 진행 - 점박이물범(복돌이) 방류 1주년 캠페인도 기획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도 일대에서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인솔교사, 전문강사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생태학교가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올해 발족한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 상반기 활동을 바탕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보도] 6월 파랑 대청도취재 기사
// // // // // <![CDATA[ function cafeBGMpause() { } function articleBGMgoodbye() { } function reloadEmbedTags() { if(daum.Browser.chrome) { var embedTags = daum.$$("embed"); for(var i=0; i 2017 청소년기자단 '파랑'과 함께] 10억년 세월 고스란히 간직한 지질 보물섬 '대청도' 2017년 08월 11일...
인천항만공사는 국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예정부지의 오염토양과 폐기물을 즉각 처리하라
언론을 통해 인천항만공사 소유의 국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예정부지( 구)한국살베지(주) 부지)에 유류오염과 폐기물 매립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인천항만공사는 토양정밀조사보고서 나온 지 4년이 지났고, 인천중구청으로부터 토양정화명령을 받은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임대업체와 오염정화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느라 아직도 토양정화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공기업인 인천항만공사가 오히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을 무시하며 공공의 역할인 환경보전의 의무를 저버린 행태로...
불법훼손지, 더이상 방치하지 말고 복원에 나서야 한다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에서 환경파괴뿐 아니라 붕괴와 유실 등 2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등 행정기관에서는 불법훼손지에 대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상복구 행정대집행에 나서야 한다. 최근 인천중구 영종도의 한 해변에 방치되고 있는 불법훼손지가 보도되었다. 현장을 적발한 중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훼손지가 방치되다 보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훼손지의 2차 붕괴와 유실의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다. 불법훼손지가 발생하면...
송도테마파크 부지의 매립폐기물은 모두 분리선별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어제(7월26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시계획위)는 송도테마파크사업 도시관리계획 세부시설 결정(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도시계획위가 제시한 조건은 인근 아암지하차도와 도로 건설비 부담, 토양오염조사와 폐기물의 현행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 등입니다. 심의과정에서 매립폐기물의 전량처리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이의제기로 '전량처리'를 승인조건에서 제외한 것은 송도테마파크사업이 청라지구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인천은...
어린이자연학교 ★ 활동후기 ★
7월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2박3일간, 34명의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림>을 주제로 강원도 홍천군 구만리로 여름자연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골프장싸움을 통해 맺은 구만리와의 인연이 계속되어 올해로 3년째 이곳 구만리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 지은 마을회관을 내주셔서 더욱 편안한 공간에서 잘 쉴 수 있었어요~ 이전 자연학교를 통해서, 혹은 각 지역 초록동무활동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오늘 처음...
청소년인천갯벌캠프★활동이야기
2017 청소년인천갯벌캠프, 7월27일부터 28일까지, 13명의 14세~15세 청소년들과 짧디 짧은 1박2일 일정 잘 마쳤습니다. 첫날은 해양쓰레기에 대해 알아본 뒤, 영종도갯벌 두 군데에서 직접 쓰레기를 수거해 보았고. 둘째날은 강화남단갯벌에서 갯끈풀 제거활동을 펼쳤습니다. 해양쓰레기 수거도, 갯끈풀 제거활동도 꽤나 힘들었습니다. 몸으로 직접 움직여본 만큼,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만남은 인천대교 강의실에서 가졌습니다. 무작위로 명찰을 가져가 그 명찰의 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