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연수구초록동무 맺음달

연수구초록동무 맺음달

올 초록동무는 비 만나는 날이 많았었네요. 맺음달도 비님을 만났답니다. 환상적인 단풍잎이 비를 맞으니 더 선명해져 청량산 숲이 더 아름다워 보였어요. 11월의 쌀쌀함을 뼈다귀 놀이를 하며 몸을 풀었습니다. 선생님 대 친구들... 정말 즐겁고 열심히 하더군요.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을 매달고 숲에 들었습니다. 곱게 물든 나뭇잎을 모으기도 하고 비를 만나러 나온 민달팽이등 숲 친구들도 만나는 동안 5학년 형님반과 유치부 동생반 친구들은 비가림 대피소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11월 [또랑] 맺음식 후기

11월 [또랑] 맺음식 후기

봄이 오는 문턱에서 겨울초입까지 한 해 두루두루 만나며 굴포천을 품었던 우리 11월 승기사업소에서 맺음식을 가졌습니다. 샛별, 토끼풀, 참나무, 산목련, 자운영 모둠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모니터링하였던 굴포천의 생태(식생, 수질 조사)를 쭉 펼처 놓고 달에 따른 변화 추이를 표로도 만들어 보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마이크를 오며가며 발표하기 쑥스러워 하던 모둠도 다음 해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내뱉은 친구도  딸꾹질에 숨을...

2015년 하반기 11월(마지막) 활동 안내

2015년 하반기 11월(마지막) 활동 안내

▲ 지난 10월 계양산자연학교 모습 어느새 하반기의 마지막 수업이 다가왔습니다. 계양산 반딧불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마주한 계양산 숲의 생명들은  달마다 새로웠고 그동안 무심했던 자연의 경이로움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사람들도 따뜻한 옷을 꺼내고, 난방용품을 정비하며 겨울을 준비하듯, 이제 자연도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전략과 방법으로 겨울을 계획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일정 : 11월...

올해 첫 캠페인.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켜주세요’

올해 첫 캠페인. ‘알락꼬리마도요를 지켜주세요’

11월 21일(토) 운서역 인근에서  올해 멸종위기지킴이단 마지막 활동이자 첫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영종도갯벌로 알락꼬리마도요를 보러 가기도 했고요, 캠페인을 하기 위한 피켓, 인형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만든 피켓, 인형탈을 가지고 영종도에 위치한 운서역에서 간단한 유인물도 나누어주며, 즉석에서 만든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이 끝나고 올해 활동소감과 내년 캠페인 관련 의견들이 오고 갔습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캠페인...

1115 게눈 맺음식★잘 마쳤습니다.

1115 게눈 맺음식★잘 마쳤습니다.

모둠별로 올해 게눈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올해 활동에 대한 느낀점 등을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만난 갯벌생물을 노랫말에 넣어 개사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요가 재밌고 기발한 노랫말로 변했지요.  올해 개근한 친구들에게 개근상을 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개근한 친구들도 2명이나 있었습니다.  게눈 선생님들이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단호박샐러드, 참치샐러드, 어묵,...

부평지역/11월/개똥이, 바람꽃모둠 친구들

부평지역/11월/개똥이, 바람꽃모둠 친구들

11월 맺음날 날이여요. 비가내리는 가을날 집에서 늦잠을 자고 싶었을텐데도 마지막 맺음식 날이라고 함께 해준 친구들이 반가웠습니다.ㅎㅎ 11월맺음식에는 부평 초록동무 전체가 길다란 나무집을 만들어 보았어요. 지난달에 지었던 집보다 더 아늑해서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가자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나무집 안에서 누워서 하늘도 보고 이슬비의 감촉도 얼굴에 느껴 봤는데 어찌나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얼굴에 다가오던지 행복해서 잠시 눈을 감기도 했답니다. 모두가 함께 집을 짓는 것도 좋았지만...

부평지역/10월/개똥이, 바람꽃모둠 친구들

부평지역/10월/개똥이, 바람꽃모둠 친구들

지난달에 친구들이 푹 빠졌던 집짓기 놀이를 해보기로 했는데 4명의 친구들만이 참석.ㅠ.ㅠ 그래도 힘내서 집을 지어보자~ 나무집에서 먹었던 도시락은 꿀맛이였지~*^^* 라임샘반 형님들도 초대해서 음식을 나누어...

부평지역/9월/개똥이, 바람꽃모둠 친구들

부평지역/9월/개똥이, 바람꽃모둠 친구들

9월이예요~ 원적산공원 여기저기 노오란 거미줄을 치고 있는 무당거미들 관찰하다가 코스모스, 금강아지풀, 향기맡고 화관을 만들기도 하고 집짓기 놀이에 빠지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몰래 숨어 있던 두꺼비를 발견하고는 두꺼비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친구들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두꺼비를 밟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요, 다행히도 예쁘게 잘 보내주었어요. 코스모스꽃밭에서 잠자리 잡아 잠시 만지고는 날려보내주던 친구들모습이...

2015 청소년녹색순례 후기

녹색순례는 정말 힘들었다. 봉사점수 따려고 별짓 다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다 끝나고 보니 되게 보람차고 뿌듯했다. 첫 번째 날에는 다른일정이랑 겹쳐서 같이 참여를 하지 못햇다. 그래도 같이 저녘밥을 먹고 독특한 설거지 방법을 배우고 ,씻고 잠을 잤다. 그 다음 날은조원들끼리 밥을 같이 만들고 설거지를 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녹색순례를 시작하게 됬다. 이번에는 13km를 걸었다. 정말 힘들었다. 계속 걷고 또 걷고 무엇보다 정말 더운 날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