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초록교사 워크숍 자리를 오랜만에 대면으로 가졌습니다. 초록교사 워크숍은, 인천녹색연합의 생태교육에서 활동하면서 양서류 모니터링, 환경현안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힘을 보태어주고 계신 초록교사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초록교사간 교류를 하는 자리입니다. 서로의 얼굴과 자연이름을 익히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게임들,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초록교사가 가져야할 역량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모둠별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 중 3가지를...
활동
청소년 두루미 생태학교
지난 26일(일)에는 청소년회원을 대상으로한 두루미생태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청년, 일반성인 대상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두루미프로그램입니다. 모처럼 차량을 대절해서 이동해보았습니다. 강화까지 가는 동안에 보이는 세어도, 쓰레기매립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들었습니다. 초지대교를 지나 강화에 들어가니, 너른 갯벌이 펼쳐져있고, 멀리 두루미 가족이 보입니다. 두루미는 가족애가 남달라 정해진 영역내에서 가족들이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목덜미가 누런 빛깔의 두루미는 아직 어린...
2023년 3월 꽃내음달 초록동무 활동안내
초록동무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계양구 / 남동구 / 부평구 / 연수구(미추홀구,동구,중구) / 영종 / 서구(청라)로 나누어 교육을 하며 올해 활동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청자 명단 및 활동 장소 등을 확인해주세요. 초록동무 활동은 매달 두번째 일요일( 3/12, 4/9, 5/14, 6/11, 7/9, 9/10, 10/8, 11/12 )에 지역별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8월, 12월은 계절학교가 진행됩니다. 내용 및...
[23양서류모니터링단] 2월 25일 첫 대면모임
지난 토요일(2/25), 23년 양서류 모니터링단의 첫 대면 모임이 계양산에서 있었습니다. 스무 명이 넘는 모니터링단원 분들이 계양산에 모여 왜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지, 양서류와 사람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모니터링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유종반 생태교육센터 이랑의 대표님을 통해서 함께 배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얼음 속 개구리알을 보고, 도롱뇽알도 관찰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모니터링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모니터링단원으로서 지켜야 할 생명 약속도 함께...
[게눈3월공지] 0305_꽃내음달 게눈 모이자 =‘ㅁ’=
○ 올해의 게눈 활동내용 1) 주제 : 영종도의 모든 것 2) 주요 활동내용 - 해양도시 인천에서 갖는 갯벌의 의미나 중요성을 배우고 바다를 알아감. - 영종갯벌의 중요성을 알고, 청소년들이 갯벌생태계를 이해함. - 갯벌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생물관찰 : 모래갯벌 / 혼합갯벌 / 펄갯벌 - 해양쓰레기수거 3) 활동일시 : 3월~12월 첫번째주 일요일 오전10시~12시 30분( 8월활동은 계절학교진행, 10월은 추석연휴로 쉼.) 올해 활동 신청시, 단체 차량이용 가능성을...
[모집] 해양쓰레기 조사단(3월 연평도&구지도)
인천에는 168개의 섬(유인도 40곳, 무인도128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접근이 어려운 섬들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취약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올해 시민분들과 함께 인천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현황 조사와 수거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 활동으로, 대연평도와 구지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섬의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활동은 성인 6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됩니다. 3월11일(토)~12일(일)이 활동 예정일이나 기상...
[성명서] 해안침식 가속화되는데, 바다모래채취 허가절차 진행!
[성명서] 해안침식 가속화되는데, 바다모래채취 허가절차 진행! 어제(2월 13일), 지역언론보도를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인천해수청)이 굴업,덕적해역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일반해역이용협의서에 조건부 동의한 것이 확인되었다. 환경조사, 어업인 이해관계자 협의 등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30년 넘게 인천앞바다에서 바다모래가 퍼올려지면서 환경조사 조건이 제시되었으나 바다모래채취로 인한 해저지형변화, 수산자원변화 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연구가 진행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백령도 저어새 모니터링 보고서
백령도 저어새 모니터링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이어오고 계신 박정운 단장님께서 지난 3년 동안의 모니터링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PDF 파일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button link="https://drive.google.com/file/d/1ElIJ0ku6yaz-LeRablzRSSw9P688V-Rr/view?usp=share_link" type="big" color="lightblue"...
[겨울 계절학교] 청소년 두루미 생태학교
청소년 두루미 생태학교 인천광역시의 시조(市鳥)가 천연기념물 제 202호 두루미(일명 '학)라는 것을 알고 계실까요? 1980년까지만 인천 경서동과 연희동 인근 갯벌에서 매년 두루미가 월동해 이 일대 갯벌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간척사업으로 갯벌과 섬들은 사라지고, 두루미 개체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두루미 도래지로의 보전가치가 상실하여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제되었습니다. ㅠ.ㅠ 오랜시간 동안 서식지에서 쫒겨난 두루미가 다시 인천에 오고 있습니다. 강화 남단...
[온라인캠페인]멸종위기종 두루미의 서식지, 강화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천연기념물 202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멸종위기종 두루미. 겨울이 되면 두루미는 월동을 위해 강화 갯벌을 찾습니다. 갯벌과 갯벌을 터 잡아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 그리고 인간의 공존을 위해 갯벌은 보전돼야만 합니다. 지속가능한 갯벌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갯벌 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공유해 주세요!...
[모집] 23양서류모니터링단을 찾습니다.
<2023 양서류 모니터링단>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양서류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합니다. 인천녹색연합은 2008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계양산을 중심으로 양서류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양서류 주요 서식지 모니터링과 캠페인을 전개해왔습니다. 올 해에는 2월 12일(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금)까지 정기적으로 양서류 서식지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합니다. SNS를 통해 우리의 활동을 알리며 기록을 통해...
[후기] ❄겨울 두루미 생태학교 (1편)
이번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동안, 청년들과 함께 강화도와 동검도로 겨울 두루미 생태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두루미의 탐조와 더불어 두루미 생태 교육을 진행하였는데요. 대상이 청년인 만큼 생태를 이해하는것에서 나아가 두루미들의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현실에 대해 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줄어든 쉼터와 먹이터, 새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전선 등... 두루미에게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생태학교 참여자들은 강화와 동검도 갯벌에서 탐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