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gy_210.jpg,align=,width=453,height=680,vspace=5,hspace=10,border=0] [img:gy_207.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img:gy_202.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활동
계양산 나무위 시위 소식 14일째
어느샌가 나에게 바람은 두려움이 되었다. 해가 사라진 뒤 오는 어둠과 함께 바람의 힘은 더 강해진다. 암흑 속에서 저 멀리 숲에서부터 "솨~~"하고 파도가 일듯 바람이 밀려온다. 오두막과 내 몸과 나무가 함 몸이 되어 흔들리고, 바다 위를 표류하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내가 있는 이곳 솔밭은 "솔비가 내리는 나라"다 하지만 결코 내게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아름답지 만은 않는 나라다. 적어도 날씨가 험한 이 순간은 바람이 부는 것도 자연스러운 기상(일상?,...
그냥들름
그냥 왔다감
7차 대기모니터링 안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가을을 훌쩍 넘긴 듯 그제 밤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계양산의 나무들도 겨울을 준비하듯 지난 여름의 흔적과 결실들을 땅으로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계양산에서는 인천녹색연합의 활동가인 보름(신정은,28)이 롯데골프장건설에 반대하여 12m나무 위에서 14일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계양산의 골프장(48만평)과 근린공원(27만평) 예정지의 면적이 계양산 전체면적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7차 대기모니터링 안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가을을 훌쩍 넘긴 듯 그제 밤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계양산의 나무들도 겨울을 준비하듯 지난 여름의 흔적과 결실들을 땅으로 날려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계양산에서는 인천녹색연합의 활동가인 보름(신정은,28)이 롯데골프장건설에 반대하여 12m나무 위에서 14일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계양산의 골프장(48만평)과 근린공원(27만평) 예정지의 면적이 계양산 전체면적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생태계보전지역으로...
5차 측정결과
우리동네 대기모니터링 5차측정결과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 너무 늦어 우리동네대기모니터링 회원님들과 죄송합니다. 꾸~벅 6차결과도 연구소에서 오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정리는 유럽연수를 다녀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초에 조촐하게 대기모니터링단 송년회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 나무꾼...
5차 측정결과
인천녹색연합5.xls 우리동네 대기모니터링 5차측정결과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이 너무 늦어 우리동네대기모니터링 회원님들과 죄송합니다. 꾸~벅 6차결과도 연구소에서 오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정리는 유럽연수를 다녀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초에 조촐하게 대기모니터링단 송년회를 하려고 합니다. 모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 나무꾼...
계양산 나무위 시위 : 12일~13일째
낮에 전화가 왔다. 느티나무 샘의 전화다. "보름! 소식들었어요?" "뭐요" "나도 동훈이(느티나무 아들) 아빠한테 들었는데 롯데에서 골프장 개발 철외한데요" 설마.... 그럴리가 11월 6일(월) 12일째 "못들었는데요? 어디에 나왔는데요? 골프장 맞이요?" "글쎄.... 내가 다시한번 확인하고 전화 줄께요." 탄약안전거리 문제로 근린공원 개발이 안된다는 애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시 전화가 울렸다. "KBS 속보로 나왔데요." 이문제가 속보로 나올 만큼은 아닌것...
보름의 소나무 일기 ‘9일째-11일째’
2006. 11. 3 (금) "9일째" 어제부터 종일 바느질을 했다. 어제는 내내 글씨를 쓰고, 오리고 오늘은 어제 못다한 글씨를 쓰고, 오린 뒤 배치를 해보고 바느질에 들어갔다. 일요일에 열릴 "숲 속 음악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니, 뒷 배경으로 쓸 그림(현수막) 있었다. 이왕 바느질을 하는 것 동물들도 수놓고 이곳에서 자라는 식둘들 그림도 그려넣고 싶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고 일단 글씨만이라도 완성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고 있다....
계양산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마음
10월 28일 계산2동 놀이터에서 계양산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계양산에 동물들이 살아 갈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자기네집 뒷산이 골프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친구(도롱뇽, 대모잠자리, 부엉이, 버들치, 반딧불이 등)를 선택해 정성스레 색칠하여 계양산에 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어느새 계양산은 이렇게 많은 동식물들이 사는 생명터를 되었네요....
계양산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마음
10월 28일 계산2동 놀이터에서 계양산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계양산에 동물들이 살아 갈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자기네집 뒷산이 골프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친구(도롱뇽, 대모잠자리, 부엉이, 버들치, 반딧불이 등)를 선택해 정성스레 색칠하여 계양산에 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어느새 계양산은 이렇게 많은 동식물들이 사는 생명터를 되었네요....
계양산 나무 위 소식
밤새 모기가 귓전을 맴돌아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옆에서는 모기의 알짱(?)거림이 귀에 거슬리고 나무 아래의 두 총각(나무꾼, 애벌레)은 내 얘기로 안주를 삼고 있는 듯 자꾸 귀가 아래로 쏠린다. 내 이야기가 거론되는 것 같은데 들릴듯 말듯 내용은 안들리고 "보름이 어쩌구 저쩌구,,,," [img:DSCN0086.jpg,align=,width=580,height=435,vspace=5,hspace=10,border=1] 11월 1일(수) 7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