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식물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2 – 영종 갯벌의 새들을 기록하다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2 – 영종 갯벌의 새들을 기록하다

새들의 이름으로 인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이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그 중에서도 특히 새와 깊이 관계 맺어왔습니다. 새들의 이름으로 갯벌을 지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인천 갯벌에 가장 큰 위협은 갯벌 자체를 없애버리는 매립사업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100여년에 걸쳐 매우 넓은 면적의 갯벌이 매립되어 사라졌고, 지금은 그 자리를 공항, 쓰레기 매립지, 항만, 공단, 발전소, 농지, 신도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 갯벌에는 많은 생물이 살고...

[보도자료] 세계철새이동의 날 – 새살림행동 진행

[보도자료] 세계철새이동의 날 – 새살림행동 진행

[보도자료] 세계철새의 날 맞아 조류충돌 저감 스티커 부착
– 회원 및 시민 60여명 참여해 영종 용유로 150m 구간에서 스티커 부착
– 지자체는 지속적인 예산과 민관협력 확대해야
-민간 구조물 조류 충돌 저감 조치 의무화 등 정책 보완 되어야
ㅇ 새들의 천국 영종도 용유로 1,500미터 방음벽에서 반복되는 새들의 죽음

[논평] 세계 개구리의 날, 무엇이 개구리를 지킬 수 있는가?

[논평] 세계 개구리의 날, 무엇이 개구리를 지킬 수 있는가?

오늘,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 개구리의 날(Save the Frogs Day)이다. 양서류는 가장 위기에 처한 척추동물이다.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8천여 종의 약 40%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양서류 보호가 시급한 이유다. 개구리는 양서류 중에서 가장 다양한 동물군이다. 2022년 인천시 양서파충류 서식환경 모니터링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에는 12종의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수원청개구리와 Ⅱ급인 금개구리와...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1 – 양서류를 기록하다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1 – 양서류를 기록하다

시작: 계양산친구들 도롱뇽과 개구리는 인천녹색연합과 연이 깊습니다. 여러 활동을 통해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그 중 하나는 계양산에 골프장을 짓는 것을 막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롯데는 계양산에 골프장을 짓겠다고 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몇몇 사람들이 골프를 치기 위해, 재벌 기업의 수익사업을 위해 계양산을 골프장으로 만들기 보다 원래 살던 생물들이 그대로 살 수 있게 계양산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양산에 어떤...

[성명서]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부지 흰발농게 강제이주 추진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부지 흰발농게 강제이주 추진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부지 흰발농게 강제이주 추진 즉각 중단하라!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1-2단계) 부지에서 확인된 흰발농게를 포획 및 강제이주하겠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의 계획을 확인했다. 인천경제청은 흰발농게 강제이주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서식지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인천경제청은 해당 부지에서 2024년 9월 말 흰발농게를 확인했으며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해 약...

[후원요청] 새를 죽이는 투명방음벽, 이제 80칸만 스티커를 붙이면 됩니다❗(현재 모금 달성률 65%)

[후원요청] 새를 죽이는 투명방음벽, 이제 80칸만 스티커를 붙이면 됩니다❗(현재 모금 달성률 65%)

많은 새들이 부딪혀 죽는 투명방음벽.
남은 80칸에도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160만원이 더 필요합니다. (총 228칸)
인천녹색연합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조류충돌이 심각한 용유로 방음벽에 저감스티커를 부착합니다.

🪟 당신의 후원과 참여로 죽음의 빈칸을 새를 살리는 한 칸🌱으로 바꿔주세요.

백령도에 머물다 간 황새, 아직도 남아있는 황새

백령도에 머물다 간 황새, 아직도 남아있는 황새

 지난 3월, 긴 한파에 굶주리고 있는 ‘백령도 야생 황새 먹이비용 긴급 후원’에 WWF에서 긴급 구호 활동비용 5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WWF는 ‘이번 황새 먹이 긴급 지원활동은 단순한 먹이 제공을 넘어서,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적 위기 속에서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존을 돕기 위한 중요한 구호 활동으로 의미가 있다’며 함께 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WWF의 지원금을 지난 2월에 진행했던 황새 먹이공급 활동을 포함하여 백령도 철새 모니터링과 서식지 보전 활동에...

투명방음벽, 새를 죽이는 빈칸을 •공존의 점¨으로 채워⋮주세요

투명방음벽, 새를 죽이는 빈칸을 •공존의 점¨으로 채워⋮주세요

( 본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영상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IdeqMFJbJz/ ) 🤲 새살림(스티커 부착) 활동 참여하기 :bit.ly/새살림x공존의점 👉 새 죽음 막기(후원하기①-계좌이체) : 농협 156-01-080388 (예금주 : 인천녹색연합) 👉 새 죽음 막기(후원하기②-신용카드 등 기타방식) : https://online.mrm.or.kr/uxOU0Hu 🌹모금목표금액 : 456만원(228칸 x 2만원)...

[참여] 영종도 새 살림 캠페인🐣(5/6)

[참여] 영종도 새 살림 캠페인🐣(5/6)

투명방음벽, 새를 죽이는 빈칸을 •공존의 점¨으로 채워⋮주세요❗ 인천녹색연합과 생태교육센터 이랑은 2021년부터 인천 55개 지점에서 야생조류 투명유리창(방음벽) 충돌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종도 용유로21길은 2023년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충돌로 희생된 야생조류가 많이 발견되어 2024년 11월 9일 방음벽 중 한 구간 충돌 저감스티커 부착을 진행한 바도 있습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 5월 6일 14시 용유로21길 인근 방음벽에 저감스티커...

[이벤트] 미션_C33을 찾아줘!

[이벤트] 미션_C33을 찾아줘!

생명 가득한 영종갯벌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옵니다. 봄, 가을 이동하며 방문하는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만나보세요. 수많은 도요새들 가운데 썬그라스를 낀 왕눈물떼새는 아주 작은 몸으로 티베트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월동하는 철새입니다. 23년부터 영종갯벌에서 만나온 C33왕눈물떼새를 올해도 만날 수 있을까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영종갯벌에서 왕눈물떼새 C33을 만난다면 greenic@greenincheon.org로 메일을...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 들어가며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 들어가며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 들어가며 "조금은 길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 전세계 과학자들은 생물다양성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고, 이 때문에 생태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생물다양성의 위기입니다. 2020년대에 들어서 기후위기가 사회 전 영역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는 것처럼 생물다양성의 위기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2년 말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96개 국가가 비준한 '생물다양성 협약'의 당사국 총회에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2024년도 백령도 지역주민에 의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6차년) 결과 발표

2024년도 백령도 지역주민에 의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6차년) 결과 발표

[보도자료] 2024년도 백령도 지역주민에 의한 점박이물범 모니터링(6차년) 결과 발표 - 2024년 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03일 모니터링 진행 - 2019년부터 지역주민의 상시적인 활동(시민과학)을 통해 유의미한 생태현황 확인 - 서해 북부/접경지역을 아우르는 해양포유동물 관련 조사, 연구 기관의 현지 내 배치 필요성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이하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은 점박이물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이하 점사모)과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