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가슴까지 설레게 하는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날씨였다. 숨가쁘게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계양산은 바라보기만 해도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기만 하다. 1모둠은 지난여름부터 전체 지형이나 흐름이 바뀌게 되어 웅덩이도 관찰할곳이 달라지고 있다. 비가오는것을 지켜보면서 양서류들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꾸준히 지켜볼 필요를 느낀다. 여러가지 상황이 그래서 인지 .. 아니면 지난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인지 1모둠에서는 지난해에 비해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의 이웃생명’을 지켜주세요!
‘멸종위기의 이웃생명’을 지켜주세요! - 50여명의 인천시민과 학생,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 발족 - 백령도 점박이물범, 송도/강화갯벌 저어새, 부평미군기지 맹꽁이 모니터링, 홍보 등 보호활동 전개 1) 일시 : 2011년 3월 31일(목) 오후3시~4시 2) 장소 : 신세계백화점인천점 4층 회의실 3) 주최/주관 : 인천녹색연합 신세계백화점인천점 4) 참석자 : 신세계백화점인천점장, 인천녹색연합 대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인천광역시...
시간되시면 잠시 감상해보아요~
http://www.cyworld.com/naturalist (싸이 미니홈피) http://fotologue.jp/naturalist (개인 홈피) 위의 주소는 예전에 저랑 같은 사진동호회에서 아티스트로 있었던 분의 미니홈피와 개인홈피입니다. 닉네임이 네추럴리스트(Naturalist)로 통하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환경잡지사에서 기자로 활동했었습니다. 본인을 자연주의자라고 소개하시는 그런 인상 좋은 분이었고, 곤충, 양서류, 어류, 야생화...
계양산습지관찰/북방산개구리알
-일시:2011.3.13/오후2시50분~5시30분 -장소:습지6곳/군부대앞 계곡(계류) -날씨:아침에 안개 뿌옇다가 오후에 햇살이 비추었는데 강하지 않고 바람 불어 앉아 있으면 쌀쌀 *특이사항: 어제 짝짓기 준비인 껴안기를 하고 있는 개구리들이 많이 보여서 혹시 알을 낳았을까 싶어 가보았더니 통발습지1군데만 알집 관찰, 북방산개구리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크게 들림. 한국산개구리 울음소리도 들림 -북방산개구리 울음소리 크게 들림 -북방산개구리 알집1개 관찰...
계양산습지관찰/도롱뇽알,네발나비
-일시:3월12일/오전11시~오후6시 -장소:계양산/목상동/ 습지-9곳/계류(계곡줄기-2곳) -함께 관찰 한 사람:날다람쥐, 개똥이 -날씨:따뜻했지만 12시 이후에 바람이 아주세어 추웠음 *특이사항:한국산개구리가 많이 보임, 황소개구리 총 5마리 죽어있었음, 북방산개구리산란1개, 도롱뇽산란18덩이 짝짓기하는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수마리 관찰됨, 한국산개구리 울음소리, 북방산개구리 울음소리 들림. *네발나비29마리 관찰 *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생활하수(?) 아래로는...
3월7일 3모둠이야기
온도:12도 수온3.9~15.6도 조사시간:1시58분~2시55분 조사자:은방울꽃,눈꽃,자두,골담초,박하 만난양서류들:한국산개구리,북방산개구리(수십마리가 짝짓기를 하려고 울고 있었음) 도롱뇽2마리 그 밖의 친구들:쇠딱따구리,왕잠자리수채,송장헤엄치게,꼬마물방개,진박새 봄기운이 따듯했던 오후 선생님들과의 동행은 봄바람난 처녀 마냥 즐거웠다. 물에 손을 넣어도 손이 시렵지 않을 만큼 좋았다. 개구리와 도롱뇽이 변덕심한 날씨 탓에 힘들겠지만 그래도 생명을 잉태하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계양산 습지 관찰이야기
-일시:2011년3월7일/14:00~15:30 -양서류 관찰:초록지렁이, 개똥이 -본것: 도롱뇽, 도롱뇽알집, 한국산개구리(암,수)북방산개구리, 황소개구리 꽃샘 추위로 개굴님들 소리가 들리지 않던날. 계양산 습지들 이름 지어주기 위해서 이름짓기 달인이신 초록지렁이님을 모시고 습지를 돌아 보았습니다. 달인답게 알맞은 이름들을 척척 잘도 생각해내셔서 개똥이 입이 쩍~ 벌어졌는데 입속으로 바람님이 딱~ 추워서 혼났습니다.ㅠ.ㅠ -수온:1.8 짝짓기 하던...
2011년 습지 모니터링 첫날
-날짜:2011년 2월 18일 금요일 오전11시30분~오후4시 -조사:개똥이 *날씨가 많이 풀리기는 하였지만 계양산 응달은 아직도 눈이 쌓였고 양지는 건조해 보였습니다. *웅덩이에 물이 많지 않아 양서류들이 알 낳을 수 있는 조건으로는 적당해 보이지 않았음. *낙엽속에서 움직이던 북방산개구리 2마리 관찰 *황소개구리 관찰 -얼음 꽁꽁. 습지에 얼음이 조금씩 녹고 있었음. -수온:0.4/온도:19 -얼음꽁꽁, 웅덩이속 얼음위를 걸어 다녀도 빠지지 않음. -황소개구리 사체1마리...
모니터링발표회 결과 보고
제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하였던 계양산 양서파충류 모니터링 발표회를 2월 17일 목요일날 조촐하게 하였습니다. 2010년 모니터링 결과와 올 해 계획, 회계보고, 모임장 선출등을 하였습니다. -참석:자운영, 은방울꽃, 배롱나무, 박하, 하늘타리, 하늘다람쥐, 초록지렁이, 나무꾼, 개똥이( 조촐하지요? ㅋㅋ) -회계보고: 2009년 천연비누 팔아 모았던 149만원 중 100만원은 GPS사는데 쓰고 나머지 49만원은 통장에 입금되어 있습니다....
2010년 모니터링 발표회 드디어 합니다!
2011년이 되었구나 싶었는데 벌써 2월네요.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눈이 내리니 더 추운 듯 합니다. 올 1월 중순. 청주에서 산개구리 첫 산란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아직은 추운데 산개구리 알이 부화해서 잘 자랄까 염려도 됩니다. 작년말에 하기로 했던 모니터링 발표회를 제 몸이 시원찮은 바람에 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시간 잡으셨을텐데 미안한 마음 전합니다.ㅠ.ㅠ 2월말이면 계양산 양서류들도 활동을 시작할 것 같으니 모니터링 계획도...
점박이물범과 서해5도 평화의 섬,백령도(1)
인천에서 뱃길로 4~5시간, 서해의 최북단 섬 백령도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국제적 희귀종 점박이물범이 서식한다. 몸길이 1.6~1.7m, 체중 80~120kg정도의 점박이물범은 얼음위에서 새끼를 낳는 습성이 있어서 원래 북위 45도 이북의 북극권에 분포하지만, 특이하게도 북위 38도 이남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도 서식하고 있다. 정확히 언제부터 점박이물범이 백령도에서 서식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1801~1814년 편찬한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기각류 1종을 서술하고 있는데,...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마스코트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마스코트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약 한달 후면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2010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시장을 비롯하여 수십명 인천지역의 인사들이 광저우를 찾을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는 등 40억 아시아인뿐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관심도 온통 광저우아시안게임으로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다음 2014아시안게임의 개최지가 바로 우리 도시, 인천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